씹노베 약 1년 공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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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공부량

'제대로 공부한' 절대적인 시간이 약 1년 3개월이고 실제론 수능 2번 봤습니다.
-현역
예체능 했어서 수학 안 보고 국어 5 영어 3 (70점 턱걸이) 사탐 11 (마더텅 대충 두번 돌림)
수학은 사칙연산밖에 몰랐어요
사탐 마더텅 두 권이랑 기출 몇개 깔짝 거린 거 빼고는 (심지어 채점도 안 함ㅋㅋ) 평생 공부해본 적 없었습니다 내신도전교 최하위권이었고요
-재수 생활
걍 할 거도 없고 남들 다 하니까 재수 시작 6월까지 오후 1시에 독서실 가서 5시 쯤에 집 왔어요. 대부분 기출 좀 끄적이다가 폰 본 듯 문제집 하나도 못 끝냈습니다.
나머지 시간은 새벽 4시까지 게임하고 오후 12시에 일어났고요ㅋㅋ
6월 모평 끝나고 이렇게 살다가 읏 될 거 같아서 걍 맘 잡고 공부 시작했습니다 공부 하다보니까 대충 기출 패턴이랑 공부법이 보였어요 6월 말부터 수능까지 저정도 공부하고
수학 제외하고 국어 높2 나머지 111 맞았습니다. 국어는 바보마냥 문법을 한달밖에 공부 안 해서 2개 틀려버렸어요 잘 하면 국어도 1 띄울 수 있었을텐데..
수학은 여전히 건드리지도 않았었고 디자이너가 꿈이라서 비실기로 홍대 미대 넣었습니다. 성적은 모 원서 사이트 기준 7등인가그랬는데 고딩 때 워낙 막 살아서 떨어졌어요.. ㅋㅋ.. 걍 수학 안 보는 그냥 그런 대학 들어갔고요
-삼수
언젠가 수학이 제 인생을 막겠다 싶어서 수학 공부 시작했습니다 이왕 할 거 딴 과목 성적은 괜찮으니까 삼수 결심했어요
3월에 50일 수학부터 시작해서 6월까진 거의 10시간 동안 수학만 한 것 같네요
막상 그렇게 했는데도 씹노베였어서 그닥 양은 많지 않아요
50일 수학
유튜브 수학강사 수 상하 정리
인강 기본 개념서+시중 개념서+실전 개념서
평가원 기출 5회독
교육청, 사관 2회독
수특 수완 2회독
기코 필요한 문제만 수강
물론 무지성 회독만 한 건 아니고



이런 식으로 인상 깊었던 문제나 이해 잘 안 가는 문제는 틀렸건 맞았건 개념, 기출 연계, 발상 분석해봤어요
왜 저렇게 미친놈 마냥 회독만 했냐 물어보면 첫번째로 차피 양치기로 승부보기엔 수학 포기한 적 없던 애들한테 질거라생각해서였고
두번째로 문제 많이 풀어도 내 걸로 못 만들면 결국 시험장에선 독만 되더라고요 무지성 n제 실모 해봤자 '문제의 형태'만기억나서 시험장에서 뒤죽박죽 섞이고 제대로 된 발상이 안 됐어요 (다른 과목에서 경험)
무엇보다 6모 9모 다 펼쳐놓고 봤을 때 몇 문제 빼곤 다 개념+기출 박치기로 풀 수 있는 문제들 밖에 없었다고 생각해요.. (허수가 이런 말 하니까 웃기긴 한데ㅋㅋ)
올해 성적은
6모 국어92 수학 80 영어 87
9모 국어100 수학 88 영어 88 입니다.
영어는 난이도가 옛날같지 않아서 점수가 많이 아쉽네요..
제 인생 마지막 수능이다 생각하니까 감성 젖어서 한번 되돌아 볼 겸 글 써봤습니다.. 그래도 학원 과외없이 저정도 올렸으면 나쁘지 않게 보낸 거 같아요.
수능 때 12111 맞는게 소원입니다. 다른 수험생 분들도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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