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shouldI? [1026594]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10-29 22:40:42
조회수 4,773

문과 서울대 vs 치대한의대 글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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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느정도 욕심이 있고, 내 커리어를 쌓고 싶은 생각이라면 서울대



"진짜 수능만 끝내면 더이상 공부는 쳐다도 보고 싶지도 않고 자발적으로 고3처럼 살기는 진짜 싫다" 라면 문과 메디컬 ㄱ



문과 서울대는 상방이 열려 있고,

치대나 한의대는 하방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음.



서울대에서 잘 풀린 사람들은 스카이 로스쿨, 행시, 컨설팅펌, A매치 금공(일부), 좋은 사기업 등등으로 진출하지만


수험생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서울대까지 갔는데 굳이 왜 그런...?' 진로를 택하는 분들도 적지 않음.

대학 교직원을 하시거나, 7급 시험을 보시거나 등등

(다만 그건 그 분들도 사정이 있고, 뜻이 있어서 그런 것이니 뭐라 평가하고 그러는건 매우 실례죠

그 사람 나름의 가치도 있는것이니. 가령 돈과 워라벨 중 후자를 중시하시는 그런 성향.)


수능 얼마 안남았는데 다들 건승하시고


모쪼록 서울대와 문과 메디컬을 고민할 수 있는 행복한 성적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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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yshouldI? · 1026594 · 21/10/29 22:40 · MS 2020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

  • 회기요정 · 899127 · 21/10/29 22:41 · MS 2019

    행복한고민하고싶다

  • suki · 773291 · 21/10/29 22:41 · MS 2017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whyshouldI? · 1026594 · 21/10/29 22:43 · MS 2020

    네 선생님
    다만 많은 분들이 원서를 쓸 때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ㅎㅎ

  • 조감자 · 796072 · 21/10/29 22:42 · MS 2018

    A매치 금공보단 치한이 훨 낫지 않나요...

  • whyshouldI? · 1026594 · 21/10/29 22:45 · MS 2020

    A매치 금공의 범위가 좀 넓긴 하네요

  • 안암대생 · 795408 · 21/11/24 16:45 · MS 2018

    한은 금감원 같은곳은 치한보다 낫다고봅니다. 선배 한분은 연로랑 한은붙고 고민도 안하고 한은가심

  • 조감자 · 796072 · 21/11/24 17:07 · MS 2018

    저희 아버지나 친구분들은 그냥 갈 수 있으면 한의대라도 가라라는 입장이셔서...

  • 설경가즈앙 · 865944 · 21/10/29 22:45 · MS 2018

    근데 문과에서 서울대 갈정도로 공부한 친구들은 진짜로 법조인 정치인 등등을 꿈꾸고 온애들이 많아서...
    의치한이 목표였으면 애초에 이과갔을듯

  • 아린ø · 936954 · 21/10/29 22:46 · MS 2019

    상방도 치대 한의대가 더 높은건 함정이죠..

  • 미이르 · 779339 · 21/10/29 22:56 · MS 2017 (수정됨)

    근데 저건 월급 기준이지
    재산은 대기업 분들이…
    특히 삼성 l님
    글고 현우진 월급 10억 넘는데 왜 빠졌지

  • [Kep1er] Doraemon · 1030325 · 21/10/29 22:59 · MS 2020

    거기는 얼굴도 보고 뽑는다는 소리도 있던데...
    암튼 한의사들 모아도 그들리그에서도 박터지는 공간이라 알고 있음

  • [Kep1er] Doraemon · 1030325 · 21/10/29 22:59 · MS 2020

    의사는 그나저나 없네...

  • 패보 · 890052 · 21/10/30 12:05 · MS 2019

    저분은 자생 원장님입니다 일반 고용된 한의사가 아니에요

  • whyshouldI? · 1026594 · 21/11/04 14:00 · MS 2020

    요지가 그런게 아닌데...

  • Sbs · 870199 · 21/10/31 09:25 · MS 2019

    치대 한의대가 더 이상 공부를 쳐다보기 싫어서 간다?
    이건 무슨 ㅋㅋㅋ 공부량 오질텐데

  • Sbs · 870199 · 21/10/31 09:26 · MS 2019

    치대한의대는 비자발적인것은 맞지만 공부량은 엄청나다고 들음

  • whyshouldI? · 1026594 · 21/11/04 14:00 · MS 2020 (수정됨)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찾아서 하냐... 이런걸 말한겁니다.
    저도 가족 중에 의사, 치과의사 분들 계셔서 얼마나 치열하게 생활하시는지 잘 압니다.
    아래 한의사 선생님께서 잘 말씀해주셨네요.

  • 포카Lee · 390221 · 21/10/31 14:31 · MS 2011

    한의대 진학하시면 공부량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정해준 것들만 하면 되는거라, 시험기간에만 스트레스 받으면 끝입니다.

    하지만 일반대 친구들은 학교 공부 이외에도 수많은 다른 공부들은 자발적으로 찾아서 하더라고요. 내 살 길을 스스로 찾아서 공부한다는 스트레스, 그리고 그 공부를 함에 있어서 정말 높은 성취를 이루어야 직업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서울대정도 가실 분들이라면 사실 어느 길을 가든 다 잘 살 분들일텐데요...

    이런 주제에 대해서는 수능이 끝나고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오겠지요.
    그 때 또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있으면 하겠습니다.

  • whyshouldI? · 1026594 · 21/10/31 17:25 · MS 2020

    딱 정확하신 말씀입니다. 수능이 끝난 후 좋은 말씀 나눠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수능가자×799 · 1174074 · 22/11/06 15:53 · MS 202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