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의고사 파이널 11회차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265185
안녕하세요, 2022 한수모의고사 프렌즈로 활동하는 RECE입니다.
파이널 11회차를 풀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1. 영역벌 후기
1)언어와 매체
개념 적용 문제와 시간이 좀 끌리는 분석형 문제가 모두 들어있어 수능날 언매 문제의 난도가 6 9 평보다 살짝 높더라도 크게 당황하지는 않도록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번 너무 쉬운 문제보다는 자칫 실수할 만한 부분들을 예민하게 짚어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만족스럽습니다.
2) 문학
이번 회차에서는 2022 예시문항의 형식을 반영한 고전시가와, 역대 EBS에 여러 번 출제된 작품으로 구성된 현대시 세트는 다른 회차에 비해 쉬웠습니다. 6 9평 모두 문학의 피날레인 34번에 현대시 보기 문제를 출제해서 변별력을 높였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회차는 그것이 약해 아쉬웠습니다. 반면 현대소설은 두 작품이 출제되어 길이가 제법 길었습니다. 수능날 완전히 똑같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어 연계가 나오더라도 바로 문제로 가지 않고 내용을 읽는 편인데, 다른 회차보다 부담이 더했던 것 같습니다. 고전소설 문제는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3) 독서
독서론 지문에 (가)(나)형이 나왔습니다. 비교 문제가 나와 보통 푸는 독서론보다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차의 (가)(나)형은 법 지문이었습니다. 그동안의 법 지문이 단일 지문으로서 지문 첫머리부터 민법의 적용을 다뤘다면, (가)(나)형으로 만들어지면서 법 관련한 이론과 관점을 다룬 글과 그것이 실제로 적용되는 양상까지 폭넓게 지문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의 용어와 의미를 선지에 표현을 바꾸어 내는 것들이 평가원의 선지 구성과도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예술 지문은 소재를 예술과 관련된 이론으로 삼았을 뿐, 전반적인 구성은 인문철학 지문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난도는 6평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술 지문은 실전처럼 풀때 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제대로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시간에 쫓기니 정확히 처리해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후에 마음편히 풀어보니 못 풀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이 들긴 했지만, 과학 지문에서 없는 기술, 특히 컴퓨터나 회로 관련 지문은 언제 해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정보를 차곡차곡 쌓아 지속적으로 활용하도록 선지가 출제되었습니다.
2. 추천문항
독서 법(8), 예술(12), 기술(15)
문학 현대소설(26)
언어와 매체 언어(38), 매체(43)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만 뻘글이네 왜 정상화 됐지
-
매일 지기 0
-
저는 2406이랑 2509 전자는 그냥 개망쳤고 후자는.. 유일하게 국어가 1이 아니었던 시험
-
작수 물리 38 지구 44 물리버리고 지구만 들고갈까 아님 둘다버릴지 고민 사탐...
-
힘내라 샤미코
-
편입 치한의전도 대안이 될수있긴함 의대는 영어만으로 못감
-
언매공부법훈수좀 0
전형태쌤 언매 올인원 다들었고, 나기출 다풀었고 지금 다담 거의 다 풀어갑니다...
-
관리자가 실수로 잠깐 공개한듯 언매 90 백분위 97 미적 69 백분위 91 지구...
-
5키로만 빼야지 0
키빼몸 두자릿수 보고 경각심을 가짐
-
과연어케될지
-
재종 젤 처음에 시작한데가 카이로스였다는데..
-
그냥계산의격이다르군
-
윤사 생윤에 비해서많은편인가ㅡ.. 수특으로찍먹해보고싶은데
-
잘하고있는거맞죠….ㅠ 개인적으로 수능땐 넘 운영이 너무 말려서 개박음 9모는...
-
엄..
-
근데 30을 틀림
-
음 역시 귀엽군요
-
30번급 킬러 2개 상 난이도 1개 중상 난이도 1개 함정형 2개 나머지 난이도 중...
-
있으면 제일 가고싶을거같은 데 1위
-
30번급 킬러 2개 상 난이도 1개 중상 난이도 1개 함정형 2개 나머지 난이도 중...
-
진짜임
-
사탐 뭐하는게 좋을까요 ㅜ 생윤사문인데 사문 버리고 다른거 하나 하려구요.....
-
수능날 이 난도였으면 먼표 134일듯
-
오티 입학식 개총 등등으로 신촌캠 10번도 더가봤지만 2
아직 학교의 반도 못본듯 외솔관 위당관 얘네 한번 보고오면 다른데 가볼 체력이 없긴해...
-
뉴진스는 민희진과 팬 둘중에 하날 고른다면 뭘 선택할것인가? 이미 선택해야할 시기가...
-
3덮 수학미적 0
현역인데.. 66나옴... 내신3점대 딱 그 수준인거같긴한데.... 고1때까진 공부...
-
근데 대학은 9평<수능임
-
보정 백분위 어느 정도일까요? 1등급은 무리일까요?
-
이런 쓰레기 체력으로 살아온 내가 더 대단한듯 조깅 페이스로 뛰었는데 심장 ㅈㄴ 아픔
-
힙합 추천좀요 4
빌스택스랑 실키보이즈 좋아해여 좀 통통튀는거나 이판사판난장판공사판 싱잉말고...
-
이러다 뭐 다 탄압당하는거 아니노..
-
무물보, 맞팔구 8
제곧내
-
이신혁 라이브 0
시즌 1 지금 vod 사려는데 ㄱㅊ나요?
-
미적100점이 7
그 불이라는 24미적 100점이 700명언저리인데 17-18 가형만점은 100명대,...
-
아 쌤한테 쿠사리 먹겠네 걍 아묻따 수시무새 빙의해서 모면해야지
-
본인 수능성적이 표점합으로 치면 평백 98이나 다름없다라 썼는데 바로 저격 올라오더라
-
불안 1인데 영어도 해야겠네 ㅠㅠ
-
고3 한국사때 보면서 존나 웃었는데 ㅋㅋㅋㅋ 친일 포스터인가 했는데 거기다 안경 씌움 ㅋㅋㅋㅋㅋㅋ
-
캠퍼스 넓이로는 0
연대랑 고대를 합쳐도 서울대의 반도 안된단게 충격이다 얼마나 넓은거예요
-
수학 모르는문제 0
항상 난이도있는문제 만나면 벽에 막히는 기분이에요 아무리 고민해도 모르겠으면...
-
학교별 복귀자 리스트 다 퍼지고 떠돌고 있네 실명 박제 ㄷㄷ
-
워라밸 goat
-
1:1 질의응답 조교 느낌이라 ㅜ 아쉽다 우리 학교 선배님 계셔서 친해지고 싶었늠뎅
-
공통 4틀인데 프메 + 기출 빠르게 돌리고 스블 들어가면 괜찮을까요?? 선택과목은 미적입니다
-
[속보]미 당국자 “현대차 백악관서 29조원 규모 대미 투자 발표 예정” 0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속보]미 당국자 “현대차 백악관서...
-
수능뽀록으로 에피
-
저번주에 대학교 자퇴하고 사탐런하고 공부시작하고있는데 사탐개념을 빨리 끝내야겠다는...
-
학습계획좀 공유 부탁드립니다 ㅠ 무슨요일에 몇강 몰아듣고 남은날은 적용과제 풀기 이런식으로요
혹시 11번에 5번이 왜 답이 아닌지 알 수 있을까요?? ㅠㅠ 답지에도 안나와있네요
작품이 작가의 의도대로 창작되지 않았을 때, 강한 의도주의는 작가의 의도를 고려하지 않아햐 한다고 보았으나, 작품의 의미 확정이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2문단 끝부분에 '작품의 형식적 특질이나 작품이 놓인 예술사적 맥락, 작품에 활용한 기법 등만 고려해도 작품의 의미를 확정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