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너와 함께했더라면"…실습 중 익사한 고교생 친구들 '오열'

2021-10-08 17:16:15  원문 2021-10-08 16:02  조회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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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가기 싫어하는 너를 아는데, 바보같이 순해 빠져 거절할 줄 모르며 아낌없이 퍼주는 네가 왜 죽어야 하는지…"

전남 여수의 선착장에서 현장실습을 나가 잠수를 하던 중 숨진 홍정운(특성화고 3년) 군의 친구들은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소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정운이는 물을 싫어했는데…착해서 거절 못했던 아이"

홍 군의 친구 A군은 "정운이가 지난 4월부터 요트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최근에 '취직도 할 수 있다'며 좋아했다"며 "요트를 너무 좋아해서 요트 조정 면허증까지 딴 것으로 아는데 이런 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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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23년도 Tok23(1054079)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