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연의 [957739] · MS 2020 · 쪽지

2021-09-29 20:48:38
조회수 267

그냥..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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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내가 너무 싫어지네요 .. 의대 목표라고 한답시고 수시충 주제에 내신도 똑바로 못치고 그런다고 모의고사가 의대갈 정도로 잘나오는것도 아니고요. 주위에서 공부 좀 한다니까 진짠줄알고, 공부안해도 잘하는줄 착각하고. 정말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저기 땅속 깊이 혼자 추락하고있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가만히 있어도 웃을정도로 낙관적이었는데 오늘은 정말 살고싶지 않을정도로 힘들고 지치고 그냥 제 자신이 역겨워요. 마음놓고 말할 데도 없어서 여기 익명으로 글적고. 내일까지 시험인데 정말 힘빠지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네요 .. 


주저리주저리 혼자 넋두리 좀 해봤어요...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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