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인 사람 이거 좀 봐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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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높은사람이
상대방한테 평가를듣고 "너가뭔데 날 평가해?"라고 하면서
자존감을 지키려는 의미로 이 말을 하는 동시에
속으로 쟤는 '그냥 그런사람이구나. 신경쓰지말자'라고 또 자존감 지키는 차원에서
생각을 하면 이 생각또한 남을 평가하는거잖아요
그럼 모순적인 사람이 돼버리는데
아예 사람자체가 판단을 안할 순없고..
어떻게해야 모순적이지 않으면서도 이 사람은 자존감을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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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직접 한 평가뿐이다
저는 남이 저에대헤서 평가하면
들어보고 맞는 말이다 싶으면 받아들이는데
납득 안되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김
시비조로 이야기 해도 맞는 말이면 받아들여서 고치는게
나를 위해서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납득이 안되는 발언이면
그냥 넘겨요
이건 상대방을 평가한다기보다는
나의 발전과 더 관계가 있다고 생각해서
인간이 남을 아예 평가하지 않고 살 순 없다고 생각해요. 단지 그 평가를 남에게 들이밀면서 힐난하거나 재단하는 순간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
이런 생각이 기반이 된다면 저 사람의 생각도 모순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당. 상대방은 남에게 자신이 그 사람을 함부로 재단함을 통해 결례를 범한 것이고, 속으로 그 상대방을 평가한 그 사람은 그저 속으로 자신이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을 내린 것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