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 이따구로하는게 독해력 부족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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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친 부분.. 해석할 때
그 궁극적인 방법 권위를 전시하기 위한
> 권위를 보여주기위한 좋은 방법이구나
이따구로 직독직해 발췌 + 뇌내에서 재조립 = 비효율적인 독해시간
이게 진짜 제 영어문제푸는 사고를 집약해놓은 과정같은데
제가이래서 33 34 38은 신에게 맡기거든요 시간이없어서..ㅋㅋㅋㅋㅋ 이러면 딱 2초중반 정도 뜨던데 조언받은 말씀들대로 무조건 양치기가 답이겠죠?
수학도해야하는데 큰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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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궁극적인 방법/보여주는/권위를'
이라고 읽어버리고 동시에 그 자체로 머릿속으로 이해하고 넘어갈 것 같네요.
평소에 영어 어순으로 일정한 규칙으로 읽어버릇하면 영어 어순으로 읽어도 한국어를 읽을 때처럼 빠르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본인의 해석은 '궁극적인 방법/권위를 보여주는'으로 의미단위로 끊어읽는 청크해석법인데(의도하고 한건지 우연으로 그렇게 나온건진 모르겠으나) 그것도 나쁜 해석법은 아닙니다.
본인이 아직 익숙하지 못해서 스스로 그렇게 느끼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런가요??.. 뭔가 영어 초고수들은 물흐르듯이있길래 저런 청크? 중간과정이 있는게 좀 많이 뒤쳐지는게 아닐까 걱정했습니다..ㅠㅠ 그리 나쁜 방식이아니라면 이 방법대로 양치기만 하려구요..!!
위 댓글에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만 한 가지 우려되는 건
청크 단위로 읽는 방법은 효율적이지만 한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
'Ultimate ways to display authority that is ~~~(that이하는 관계사 수식어구라 가정한다)'처럼 청크 단위로 끊어 읽어야 하는 범위가 복잡&길어지면 어디서, 어디까지 끊어 읽어야 하는지 그 범위를 제대로 찾아내지 못해 시간이 소요되거나 문장을 읽지 못하고 팅겨나가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본인의 끊어읽는 독해 규칙(=독해법)에 '규칙(일관성)'이 있지 않다면 이 역시도 불완전한 독해입니다. 독해하는 방법은 늘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언어로 받아들이든 한글로 변환하여 받아들이든,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독해를 할 때 어떠한, 특정한 규칙(일관성)을 가지고 독해를 합니다. 본인이 자각을 하든 못하든이요. :)
다시 이해하는 것도 좋아요 글을 연결할 수 있으니까, 근데 영어로 받아들이는 비율이 점점 높아져야 되기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