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국립대랑 지거국은 나름 급이 차이가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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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밭대 경제 교통대 유아교육 다녔는데 입학할때 전액받고..
근데 컨닝 학생회비 30만원 강납 강요하고 명예훠손 폭행 상해 절도
진짜 대기업에서 채용설명회도 안옴.
과제 대충하고 하루만 공부해도 A+~C+ 이렇게 맞아보기도함...
졸업하고 중소기업 다니다가 최저임금에 노동계약 조건 위반 하는거 당하다가 아주 운 좋게? 사실 불행한거.. 신장 파괴되는 병걸리고 장애인 되서.
이제 병든 몸에다가 인생 망했다 생각했는데.
장애인 고용 알아보고 공기업에서 인턴 일하다가
충북대 국어교육 붙고 제주대 지리교육 붙음.
게다가 학점 좀만 받으면 전액 장학금 개꿀인데.
지금 제주대 지리교육 다니는데. 과제 맨날 내고 개 빡셈.
사범대라서 너무 힘듦... 지금 운좋게 또 코트라 무역투자진흥공사서 일하는데 인턴으로 더 바쁘니까 정신없는 와중에 당뇨 고지혈증 크리 맞고 케톤산증 생김 7일 입원 하고 대전 고향집 오니까 멘붕입니다.
인생 너무아파서 안동 까지 가서 아는형 만나서 이런저런 애기 하고 하회마을 가서 감입곡류하천 자연제방 보고 왔는데. 자연 지리학 인문 지리학 쪽으로 공부되는 여행 이었음. 안동 권씨 집성촌도 가보고..
길바닥에서 왕복 5시간 운전하긴했지만요.
근데 제주대 온거 좀 후회함... 진짜 수능 안친 장애인 이라고 비하당한적도 있고.
지금 휴학해야하나 고민중 입니다. 몸도 안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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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형님 오랜만입니다 ㄷㄷ 사범대 만족하시나요휴학말고 스트레이트로 갑시다... 임용초수합!!
지병 있어서 관리 안하면 실명되거나 피부괴사로 사망 하거나 다리 절단되는 병인데 인슐린 주사 매일 맞는게 너무 힘들어서요. 사범대 만족하나 교육봉사 가더니 초등교육이 더 하고 싶어져서 제주대 초등교육 원서 접수 했어요. ㅠㅠ 돈은 벌면서 학교 다녀야해서 코트라에서 인턴일하면서 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