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추나죽어 [962851] · MS 2020 · 쪽지

2021-09-03 20:14:59
조회수 14,750

현역 정시 성의 질문받습니다 9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9354077

* 질문비는 좋아요입니다!


2021 9평 국어 만점

2021 수능 국어 98점 (상위 0.1%)

2021 수능 수학, 영어, 물리1 만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질받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거의 세 달이 되었더라구요.

중간에 칼럼도 썼고 나름대로 방학을 보내느라 오랜 기간 공백이 있었습니다.

그간 쪽지 등으로 질문주신 분들이 엄청 많았는데, 형평성의 문제도 있고 하여 대부분은 답변을 못 드렸습니다.ㅠㅠ

그래서 이 글이 메인에 있는 동안에는 모든 댓글에 답변을 드릴 예정입니다.


며칠 전에 9모가 있었는데, 늘 그렇듯이 이 시험지의 경향이 수능까지 이어지리라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하나의 실험 혹은 시도로 인식하면 충분하고, 당장의 점수에 연연하기보다 철저하게 약점을 분석하고 수능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이쯤 되면 공부 방법도 확립되셨을 테고 수능날까지 어떤 것들을 소화할 수 있을까 대략적으로 감이 오실 겁니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부터는 N제와 실모 위주로 공부하여 감당할 수 있는 문제/상황의 폭을 넓히고 실전력을 쌓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실모의 비중이 높아질 테고, 수능 직전에 기출과 오답 포인트를 복습하며 마무리하는 흐름이 됩니다.


나름의 위안을 드리자면, 저는 9모 때 수학이 92점으로 1컷이었습니다. 여름방학 때 N제 폐관수련을 꽤나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30번은 손도 못 댔으니 제 딴에는 실망스러운 결과였죠. 그래서 수능이 50일 정도 남았을 시점부터 1일 1실모를 했습니다. 9모 전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이었는데 빈도가 일곱 배가 된 셈이죠. 실모는 가볍게 복습하고 두 시간 이상 N제도 풀었습니다. 그러니까 급격하게 점수가 안정화되었고 실전에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루틴이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9모 성적이 마음에 걸리는 것은 사실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래도 96은 나오겠지' 정도의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지금까지가 딱 수험생활의 절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9모로 자만하는 사람들은 필히 망하게 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은 커리어하이를 찍습니다. 대학은 100% 수능 점수만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어 9모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으시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항상 응원합니다! 다음에는 마지막 질받글로 돌아오겠습니다.

rare-나는야 존잘 rare-아님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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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 906724 · 21/09/03 20:16 · MS 2019

    내년에 더프 풀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16 · MS 2020

    네~

  • 오잉오잉 · 966495 · 21/09/03 20:16 · MS 2020

    초밥사주세여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17 · MS 2020

    저도 먹고 싶어요 언제 마지막으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 사막개미의 경로적분 · 1068506 · 21/09/03 20:16 · MS 2021

    안돼 벌써 10번째 질문글이 올라왔다는 말이야?..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17 · MS 2020

    이번으로 9번째!

  • 사막개미의 경로적분 · 1068506 · 21/09/04 10:11 · MS 2021

    이 글은 댓글에 정보가 넘쳐나서 스크랩해야겠네유 ㅋㅋ
    그때 질문 딱히 생각이 안 났는데 하나가 떠올라서..
    혹시 수학 복습 어떻게 하셨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43 · MS 2020

    딱히 복습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개념은 다시 읽어보고 어려웠던 문제는 다시 풀어보고 실수했던 사항 리마인드하고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 사막개미의 경로적분 · 1068506 · 21/09/05 00:19 · MS 2021

    그럼 복습 주기는 어떻게 되셨어요? 예를 들면 평일에 푼 거 주말에 전체 복습 이런식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5 12:05 · MS 2020

    책을 끝내면 복습을 했고 수능 직전에 다시 봤습니다. 개념서는 당연히 수시로 필요할 때마다 봤구요

  • 바닷가 · 1032176 · 21/09/03 20:17 · MS 2021

    1년동안 함께해서 재밌었습니다
    내년에도 계실건가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19 · MS 2020

    저도 이제는 누군가 수능날의 경험에 대해서 물어보면 잘 기억이 나지 않게 되었고
    문제 푸는 속도도 많이 느려졌고
    공부에 대한 조언은 열심히 끝까지 해라 정도밖에 할 말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게 꼰대 아니겠습니까 고로 올해까지..ㅎㅎㅎ

  • 바닷가 · 1032176 · 21/09/03 20:20 · MS 2021

    그동안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50일 정도 남기고 푸신 수학 실모들이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22 · MS 2020

    감사합니다.
    저는 킬캠 시즌2, 히든카이스, 이해원 모의고사 풀었고 친구한테 모 재종의 모의고사를 받아서 몇 회 풀어봤습니다.

  • 수시러 나꼬♥ · 892548 · 21/09/03 20:17 · MS 2019

    나름 국어에 자신있다 생각했는데 9평 문학 특히 현대시장 고전시가에서 너무 답에 확신을 못가지는거같아요 ㅠㅠ 기출 더 분석하고 연계 공부 하면 고3땐 좀 나아질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21 · MS 2020

    고2시면 시간이 많으니 유명한 인강을 좀 들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은 요령을 좀 알고 기출을 보면 더 많이 보이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와 별개로 기출을 분석할수록 답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자명합니다.

  • 수시러 나꼬♥ · 892548 · 21/09/03 20:28 · MS 2019

    수시를 준비하는 입장이라 학기중에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 정시공부(수1 수2 문학 생지)를 복습할 시간이 겨우 나네요.. 지금 생각으로는 어설프게 기출 보기보다 수특 정도로 감유지만 하고 방학 되면 인강을 들을까 싶어요 괜찮은 생각일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41 · MS 2020

    고2 교육청에서 1~2등급이시면 그냥 기출 풀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출 아낄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1회독 때 못 본 부분 다회독으로 다 메꿀 수 있어요.

  • 수시러 나꼬♥ · 892548 · 21/09/03 20:49 · MS 2019

    넵넵 감사합니다..!!
    ps. 몇주전에 오르비 플레이에서 보이시길래 글 좋아요 다 눌러서 알림 띄운거..저에요 ㅋㅋ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07 · MS 2020

    엌ㅋㅋ 감사합니다 나머지가 4인 글들이 많았나보네요 ㅋㅋㅋ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9/03 20:18 · MS 2020

    지금 시기에는 n제와 실모 몇대몇이 좋을까요?

    실모를 n제로 쓰는것은 좀 당황스러울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24 · MS 2020

    학습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N제를 더 많이 풀어도 되는 시기입니다.

    실모는 매우 쉬운 문제부터 킬러까지 난이도가 골고루 포진되어 있어서, 일정한 수준의 문제를 집중 공략하는 N제로 쓰기에는 아무래도 괴리감이 있죠. 그리고 그렇게 쓰면 가성비도 똥입니다.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9/03 20:38 · MS 2020

    답변 고맙습니다!!^^

  • 하늘빛20 · 864800 · 21/09/03 20:19 · MS 2018

    저도 50일 시점 부터 일주일 4개 실모 풀어보려 합니다.
    1. 실모, 수능대비 난이도 적절한 것으로 추천부탁이요.
    2. 서바수학 파이널로 갈까요? 아님 집실모로 충분한가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27 · MS 2020

    1. 저는 킬캠, 히든카이스, 이해원 정도 풀었습니다. 언급해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서바나 강데k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2. 저는 현강은 다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경제적 지리적 여건이 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하늘빛20 · 864800 · 21/09/03 20:38 · MS 2018

    ㄱㅅ합니다.

  • 예비고삼 · 876924 · 21/09/03 20:20 · MS 2019

    전체적으로 1~낮은2가 나오긴 했는데 아직 기출 제대로 학습하진 못한 과목들은 당연히 다른거 욕심 부리지 말고 기출이랑 올해 본 모의고사들 위주로 남은기간 공부하는게 맞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29 · MS 2020

    네 당연히 그게 맞습니다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9/03 20:21 · MS 2020

    수능이 다가올수록 인강은 모르는것만 듣는게 좋을까요? (수학,탐구기준으로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31 · MS 2020

    1~2등급 이상 베이스라면 필요한 개념은 모두 알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모르는 것 위주로 들어도 됩니다. 200일 남았으면 다 들으라고 하겠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시간 활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9/03 20:37 · MS 2020

    답변감사해요!

  • glauncierder · 1041336 · 21/09/03 20:21 · MS 2021

    님 정도 성과 내려면 평균적인 수준보다 더 높은 재능은 필수겠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32 · MS 2020

    제가 판단할 수 있는 질문은 아니지만 굳이 답하라면 yes라고 하겠습니다

  • 묘묭묘묘묭 · 1055078 · 21/09/03 20:21 · MS 2021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실모 있나요?
    저도 이제 실모 양치기 들어가려는데 아무 정보도 없어서요..ㅜㅜ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33 · MS 2020

    저는 킬캠, 히든카이스, 이해원 풀었고 재종에서 나오는 모의고사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부족하다면 유명 인강 강사들의 모의고사 중에서 고르셔도 좋습니다. 최대한 다양하게 푸는 게 유리하니까요..!

  • 묘묭묘묘묭 · 1055078 · 21/09/03 20:50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열심히공부해 · 890133 · 21/09/03 20:22 · MS 2019

    성대 의대 기운 좀 받아갈 수 있을까요? ㅎㅎ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34 · MS 2020

    그럼요 ㅎㅎ 저보다 더 잘보시길

  • 열심히공부해 · 890133 · 21/09/03 20:39 · MS 2019

    화작 선택이라 많이 불안하네요 ㅜㅡㅜ 감사합니다 :))

  • 조성게 · 962890 · 21/09/03 20:26 · MS 2020

    집에서는 그럭저럭 하는데 실전에서 뇌절 다수발생... 시간재고 실모 양치기가 답일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35 · MS 2020

    제가 예전에 쓴 실전력 칼럼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모 양치기와 이를 통한 피드백도 매우 주요한 방안입니다.

  • 나 참모총장이오 · 1026445 · 21/09/03 20:28 · MS 2020

    엊그제 수학 9모 난이도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세요??(작수/작년 모평과 비교했을 때)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35 · MS 2020

    작년 가형과 비슷 or 약간 어려운 정도인 것 같습니다.

  • 나 참모총장이오 · 1026445 · 21/09/03 20:45 · MS 2020

    감사합니다

  • 말하는대롱 · 985139 · 21/09/03 20:28 · MS 2020

    1. 풀었던 n제 복습 (드릴, 문해전) vs 4규 풀기

    2. 실모 복습은 다시 풀어본다 vs 강의에서 적은 부분 읽으면서 놓친 부분 리마인드한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36 · MS 2020

    1. 4규 풀기 + 복습은 틀리거나 못 푼 문제만

    2. 후자가 낫다. 모든 문제 다시 푸는 건 이 시즌에는 시간낭비인 듯

  • '동무지하게' · 946507 · 21/09/03 20:36 · MS 2020

    응애 와인사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37 · MS 2020

    약간 모순적인데..?

  • '동무지하게' · 946507 · 21/09/03 20:37 · MS 2020

    응애..

  • JOKYUM · 951051 · 21/09/03 20:38 · MS 2020

    수학 문제를 못 푸는 건 없는데 막상 시험장에 가면 시간이 부족해서 손도 못 대는 문제도 있고 결국 이번 9평을 2등급을 맞아버렸어요
    이번 여름 방학에 언매로 돌려서 국어 공부하느라 수학을 좀 소홀히 했었는데 N제들을 많이 풀어야 할까요 아님 실모를 중점적으로 풀면서 실전 연습을 해야할까요? 솔직히 둘 다 해야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무엇에 더 비중을 두어야 문풀 속도가 빨라질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리고 한국사는 내신 베이스로 해결하셨나요? 중학생 때부터 역사 공부가 너무 싫어서 안 하다가 결국 올해에서야 가벼운 강의 들으면서 나름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번 9평에 3등급이 뜨니까 너무 슬프네요 ㅠㅠ

    학원도 아무것도 안 다니고 홀로 인강만 들으며 공부해서 궁금한 게 많은데 매번 질문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당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47 · MS 2020

    2등급이시면 진짜 속도만 빨라지면 고민이 해결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제 생각에는 실모는 시간을 '관리'하는 연습이지 '단축'하는 연습이 아닙니다. 시간 단축은 1) 기출의 논리를 잘 체화해서 기출이 변형된 비킬러~준킬러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과, 2) N제를 통한 다양한 상황 경험으로 낯선 문제를 보는 안목을 기름으로써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일단 9월까지는 N제 위주로 보시고, 10월부터 실모 비중을 올려가면 어떨까 싶습니다.

    한국사는 내신 베이스기도 했고 솔직히 기도메타 했어요 ㅋㅋ 저는 좀만 어렵게 나와도 바로 3등급일걸요.. 굳이 추천하자면 권용기 선생님의 컴팩트가 엄청 평이 좋으니 한번 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 그러시다면 제가 좀 더 받아볼 생각도 당연 있는데... 일단 보죠!

  • JOKYUM · 951051 · 21/09/03 21:32 · MS 2020

    한국사 가벼운 강의 들었던 게 권용기 쌤 컴팩트 강의였어요 ㅋㅋㅋ 제가 열심히 안 들었나보네요 암튼 감사합니다!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9/03 20:40 · MS 2020

    +질받 컨텐츠 자주 해주세요!!

    수험생에게는 진짜 소중한 기회랍니다ㅠ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48 · MS 2020

    그러시다면 한 15회차까지 해볼까요..? ㅋㅋㅋ 어차피 비대면이라 여유는 있어서!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9/03 20:49 · MS 2020

    다다익선입니다ㅠㅠ

    살려주세요ㅠ
  • thslwl · 998743 · 21/09/03 20:46 · MS 2020

    제가 이번 9평 물리 4등급 맞았는데 수능때까지 기출만 계속 볼까요? 현재 스페셜골드랑 기출사다리 풀었습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49 · MS 2020

    네 기출만 보셔도 될 것 같아요. 모든 기출을 딱 보면 일사천리로 풀 정도까지 연습합시다.

  • thslwl · 998743 · 21/09/03 20:53 · MS 2020

    혹시 제가 김성재쌤 기출교재로 1회독했는데 해설강의를 보니까 배기범쌤이 더 잘맞더라구요,, 그래서 3순환을 지금이라도 사서 풀까 고민인데 괜찮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08 · MS 2020

    다 똑같은 기출이라 3순환으로 하셔도 됩니다. 그 정도 시간은 있을 것 같아요 근데 3회독 다 하기는 좀 어려울듯..?

  • 압도적허수 · 1059045 · 21/09/03 20:47 · MS 2021

    수학에 있어서 여러강사의 여러관점을 얻어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제가 듣는 강사의 관점을 확고하게 가져가는게좋을까요? 이 질문은 혹시나 전자의방법 선택시 충돌이 생길까봐 우려가되어 드립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50 · MS 2020

    후자가 대부분의 수험생에게는 더 적절합니다. N수생이고 난 씹갓이라서 더 이상 할 게 없다 하면 다양한 관점을 접하는 것도 좋겠지만, 만점 받는 데 그게 필수적인 것도 아니고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ㅋㅋ

  • 배성민빠돌이 · 953058 · 21/09/03 20:48 · MS 2020

    이시점에서 과탐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완이나 실모를 돌리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51 · MS 2020

    수완 안푸셨으면 무조건 푸셔야 하겠고, 일반적으로 N제랑 실모 위주로 공부할 것 같아요

  • 오이캉 · 1027768 · 21/09/03 20:49 · MS 2020

    1. 고2 2학기 끝날때쯤 국어, 영어는 어느정도 수준이셨나요?? 기출을 몇번 돌렸다거나, 평가원 고정 n등급이었다거나...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54 · MS 2020

    계속 1등급 나오긴 했어서 아마 평가원 1컷 정도 실력이었을 것 같습니다. 영어는 솔직히 수능때까지 기출 1회독도 안했습니다ㅠㅠ 내신으로 연계 달달 외우니까 거의 고정적으로 1등급이 나왔어요. 국어는 대충 기출 1회독 좀 안 되게 했습니다. 강의로 들어서 좀 군데군데 푼 느낌?

  • 오이캉 · 1027768 · 21/09/03 20:58 · MS 2020

    ㅎㅎ 감사합니다
  • 亢龍有悔(항룡유회) · 924291 · 21/09/03 20:53 · MS 2019

    국어 16분 검토했는데 96입니다 특별한 검토 방법이 있으신가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0:57 · MS 2020

    저는 처음 풀 때 조금이라도 쎄한 느낌이 들면 바로 체크합니다. 쎄한 느낌이라는 건 기출이나 실모를 많이 풀면서 쌓인 빅데이터죠. 평가원에서 요구하는 논리의 수준에 크게 벗어나 있다거나, 다른 선지가 맞을 여지가 있어 보이거나 등등... 그리고 검토할 때는 손가락 건 문제랑 체크한 문제를 검토합니다. 그리고 저는 시간을 정확히 설계해서 푸는 편이라 시험이 쉬워도 16분 검토를 하는 상황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페이스가 좀 빠르다 싶으면 좀 더 꼼꼼히 읽으려고 합니다.

  • 亢龍有悔(항룡유회) · 924291 · 21/09/03 21:02 · MS 2019

    시험 수준에 맞춰 페이스 조절하기 와 검토 전 검토할 문항 (체크 손가락 마지막 선지2개 헷갈림) 정하기 등이군요 실질적인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ㅇㅈㅌㅍㅎ · 1040563 · 21/09/03 20:57 · MS 2021

    이번 9모에 첫 수학 백점을 받았는데요..! 운이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독이 될까봐 무서워요.. 실모 치면 항상 킬러문제 끝까지 다 풀다가 마지막에 사소한 실수로 틀리는데 이건 어떻게 고치면 될까요? 한두번이 아니라 항상 그래요.. n제는 드릴만 풀었는데 추천해주실 n제나 실모 있으신가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04 · MS 2020

    좋은 점수 받으신 건 정말 축하드립니다. 첫 만점은 고무적이고 기념비적인 성과입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말해서 9모 성적은 과외할 때 말고는 쓸모가 없습니다. 방심하지 말고 빈틈없이 마무리하셔서 수능날도 만점을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그렇게 100점을 놓친 적이 많이 있습니다. 좋은 방법은 답을 낸 뒤에 문제를 다시 읽어보는 것입니다. 구하라는 것도 다시 보고, 조건도 정확히 읽어보고.. 그리고 내 풀이에서 잔계산이나 식전개한 부분 위주로 훑습니다. 물론 처음 풀 때 실수 안 하는 게 베스트구요
    저는 문해전 풀었습니다. 좀 많이 어렵긴 한데 킬러에 자신있으시면 추천합니다.

  • IIllIIllllI · 1026622 · 21/09/03 21:04 · MS 2020

    물리 두세문제정도 남기고 5분밖에 안남습니다… 이번에 못푼거 2개 + 푼거중 2개 총 4개틀려서 38점맞았습니다. 푼 문제중에 한문제는 실수했고 한문제는 몰라서 틀렸구요
    아예 보지도 못했던 문제는 내가 못푸는 문제일까?해서 집에 와서 보지도 못했던 두문제 시간체크하고 풀어서 (18,20번) 도합 5분안에 해결하고 답도 맞췄습니다. 뭔가 시간단축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실모 풀어제끼는 훈련보다 마지막장까지 도달하는데 문제들을 막힘없이 빠르게 풀어내는 훈련이 필요한것같다는 느낌을 받고있긴한데… 문제를 전투적으로 읽어서 손을 빠르게 움직이는거보다 차분히 읽되 한번에 풀어내도록 하는게 본질인거같다고 느끼고있어서요.
    3순환 완강하고 기출은 3번 돌렸고 특난도특강은 2번돌린 상태에서 실모풀고있는데 공부를 어디서 다시 시작해야할지. 어떻게 공부방향을 잡아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11 · MS 2020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셨다면 물리의 기본 태도는 관조입니다. 전쟁으로 치면 유혈사태를 최대한 막고 위에서 내려다보며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서 한두 줄로 끝내는 거죠.
    시간 단축은 굉장히 명확합니다. 3쪽까지 15분 안에 끊으면 됩니다. 역학 잘하시는 것 같으니 15분 남기면 검토까지 충분히 가능하실 거에요.

    실모를 풀 때 3쪽까지의 비킬러 문제들 중에 분명히 시간이 끌린 문제가 있을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모자랄 리가 없거든요. 그 문제가 만약에 열역학 그래프해석이었다? 그러면 그날은 열역학 개념을 다시 정독하고 기출문제집 복습합니다. 어떤 스킬이 있는지 어떤 사고과정을 요구하는지 정확히 파악합니다. 그렇게 약점을 하나둘씩 없애나갑니다. 2~3단원은 사실상 개념파트라서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면 틀릴 문제가 별로 없습니다.

  • IIllIIllllI · 1026622 · 21/09/03 23:16 · MS 2020

    감사합니다. 물리 이놈 꼭 뚜드려잡겠습니다.

  • orbis27 · 1072767 · 21/09/03 21:07 · MS 2021

    내년 수능 준비하는 이과학생입니다.
    내년버전 마닳이랑 피램 중에 하나로 공부할지 아니면 둘다 할지 고민중입니다. 그리고 국어 추천하시는 문제지도 알고 싶습니다.

    영어는 쌩노베지만 매일 매일 꾸준히 지문독해하고 단어 모르는거 보일때마다 찾아서 메모장에 정리하면서 공부하고는 있는데 문법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문법 관련 좋은 문제지나 문법을 잘 가르치는 인강 선생님 혹시 알고 계신다면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19 · MS 2020

    둘 다 모르는 문제집이에요ㅠㅠ 기출문제집이면 그냥 마음에 드는 걸로 사셔도 돼요. 저는 홀수로 공부했는데 거기 대빵님이 지금...흑흑

    수능에서는 문법 지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하나 나오기는 하는데 사실상 독해문제구요.. 영어의 전체적인 체계를 잡는 데는 이명학 선생님의 일리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 뭐로하지.. · 934765 · 21/09/03 21:08 · MS 2019

    국어 비문학 푸실때 한지문당 얼마나 걸리셨고, 필기하면서 푸셨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20 · MS 2020

    난이도에 따라 8~12분 정도 걸렸습니다. 공식이 나오거나 구조가 아주 복잡할 때는 간단히 필기를 하고, 그게 아니라면 지문에 표시 정도만 합니다.

  • 고렌버핏 · 1060769 · 21/09/03 21:11 · MS 2021

    수학 4~5등급정도 나오는 학생입니다
    현재
    수특 푸는중
    마더텅 검은색 기출 매일 수1수2 15문제씩 푸는중 (근데 아직 30%정도밖에 못품)
    한석원 알파테크닉 반정도 들었는데
    수능 76일남은 이시점에서
    수특, 인강 버리고
    수완 -> 기출 계속풀기
    이렇게가는게 더 좋을까요?
    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립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36 · MS 2020

    하시던 대로 수특 기출 알텍을 계속 듣는 게 맞아보입니다. 강의가 필요한 성적대이시고 알텍 자체가 기본 기출강의이기 때문에 버릴 수는 없습니다. 또 수특 수완이 위계가 있는 것이 아닌데 풀던 수특을 버리고 수완을 푸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 기출과 알텍 진도가 너무 안 나간다 싶으면 수특을 잠시 미뤄두고 그 두 가지에 집중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일단 수능 전까지 기출만 제대로 보셔도 성공입니다.

  • 라이비벌 · 1071483 · 21/09/03 21:11 · MS 2021

    화1,생1 1-2진동하는 수준인데
    9월동안 킬러 대비를 좀 하려는데 N제가 낫나요 아니면 실모 돌리는게 낫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37 · MS 2020

    저는 물지 선택자라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킬러를 해결하는 역량 자체는 N제로 기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실모는 풀 줄 아는 상태에서 실전력을 끌어올리는 성격이 강하구요.

  • 홍윱 · 965483 · 21/09/03 21:11 · MS 2020

    매일 실모 생각중이엿는데 효과가 있었나보네요 봏은정보 감사함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37 · MS 2020

    네 저는 효과 많이 봤습니다!

  • 黃旭熙 · 949661 · 21/09/03 21:16 · MS 2020

    수학 9평을 처참하게 망했는데 다시 푸니까 20, 22, 30빼고는 다 풀리더라구요 .. 시험장 계산 뇌절이랑 처음보는 문제를 보면 막히는 경우가 좀 있는데 드릴같은 n 제를 풀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39 · MS 2020

    시험장 계산 뇌절은 실모 양치기와 오답노트로 어느 정도 커버될 거 같아요. 처음 보는 문제를 경험하기에는 드릴 같은 N제가 제격이긴 합니다. 문제풀이 역량은 있는데 실전 연습이 많이 필요한 케이스이신 것 같습니다.

  • 우진좌좌 · 903683 · 21/09/03 21:16 · MS 2019

    혹시 탐구 준킬러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물리러인데 킬러는 고사하고 자꾸 전기장이나 자기장 파트에서 나가리 되네요ㅠ 개념 부족일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40 · MS 2020

    네 개념 부족이 맞습니다. 개념을 꾸준히 복습하시고 기출문제가 해결된 논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재현할 수 있으면 준킬러에서 막히지 않습니다.

  • 예비부엉이 · 965251 · 21/09/03 21:17 · MS 2020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n제가 있을까요? (확통이입니다)
    준킬러 대비 위주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41 · MS 2020

    이 정도 기간이면 4의 규칙, 드릴 정도만 푸셔도 성공일 것 같습니다. 작년 기준 전자는 약간 가벼운 준킬러고 후자는 준킬러부터 킬러까지 있었습니다.

  • 예비부엉이 · 965251 · 21/09/03 21:56 · MS 2020

    감사합니당
  • 아발란치스 · 1050883 · 21/09/03 21:18 · MS 2021

    물지 선택하신 건가연?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41 · MS 2020

    넵 물1지1 했습니다

  • 아발란치스 · 1050883 · 21/09/03 23:16 · MS 2021

    생명과학 관련 학부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인데 저도 수능 때 물지를 쳐도 대학에서 큰 지장이 없으려나요? 내신으로 생1은 들을 예정이고 생2도 들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고1이에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45 · MS 2020

    저도 물지와 상관없는 학과에요 당연히 본인이 점수가 잘 나올 수 있는 과목을 하는 게 맞죠. 생1생2 해봐야 대학교 1학년 때 일반생명 들으면 다 똑같아집니다 ㅎㅎ;;

  • 아발란치스 · 1050883 · 21/09/05 00:05 · MS 2021

    감사합니다 수능 화생 참 하기 싫게 생겨서 겁 먹었는데 다행이네요ㅎㅎ
  • 희철이 서울대간다 · 1065811 · 21/09/03 21:19 · MS 2021

    문학에서 소거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독서야 근거잡아서 보기때문에 소거법이 명확하지만 문학이야 판단 기준이 작품 내용도 있겠지만 비교적 명확하지 않아서 소거법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45 · MS 2020

    판단 기준이 독서만큼 명확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애초에 문학을 출제하지 않았을 겁니다. 문학에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소거법까지 쓸 필요가 없이 답이 손을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거법이 어렵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네요.. 소거법을 쓰게 된다면 일단 지문과 배치되는 것들을 지우고 허용 가능성을 따지게 될 겁니다.

  • 희철이 서울대간다 · 1065811 · 21/09/03 22:07 · MS 2021

    오... 그렇군요 역시 문학은 내용일치가 전부였나 보군요...

  • Able? · 932968 · 21/09/03 21:20 · MS 2019

    실전에서 수학 문제를 풀어내는 시간을 줄이려면 어떤 방법이 제일 현실적이고 효과적일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46 · MS 2020

    원론적일 수도 있지만 기출문제의 논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설 컨텐츠를 활용해서 낯선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Able? · 932968 · 21/09/04 10:46 · MS 2019

    결국 기출이 답이군요.. 감사합니다

  • turtle · 1016140 · 21/09/03 21:21 · MS 2020

    생명에서 준킬러/킬러 쪽 문제를 풀려고 보면 항상 머리가 일시정지 되더라고요. 수학처럼 명확하게 '어떻게 풀어야 겠다'라는게 떠오르지 않는데 어쩜 좋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47 · MS 2020

    이건 들으시는 생명 강사분 qna를 활용하심이.. 저는 생명 킬러 잘 못 풀어요 ㅠㅠ

  • turtle · 1016140 · 21/09/03 21:51 · MS 2020

    어떤 문제든 어려운걸 처음 보면 바로 '어떻게 풀어야지'라는게 생각이 났으면 좋겠는데 그러지도 않고 qna로 그걸 배우기는 쉽지 않을거 같아서요.. 혹시 지금 시기에라도 킬러쪽 n제를 벅벅 푸는건 어떨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53 · MS 2020

    그러면 기출을 다시 보면서 <처음 보면 바로 '어떻게 풀어야지'라는 게 생각이 나는지> 따져보세요. 기출에서도 그게 안 되면 실전에서는 당연히 안 될 겁니다. 이 경우는 기출을 복습하셔야 하겠죠. 기출은 전부 잘 생각이 난다면 킬러 N제를 시도해 보셔도 좋습니다.

  • turtle · 1016140 · 21/09/03 22:01 · MS 2020

    오... 그렇군요..
    전과목 1등급을 위해서 달려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Xdsww · 1061924 · 21/09/03 21:21 · MS 2021

    9모 전과목 만점인데 수학 실모랑 국어 할 것, 물리 실모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N제는 드릴 문해전 2회독 완료했고 이해원 주문했습니다. 국어는 딱히 할게 없네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51 · MS 2020

    이미 저보다 아득히 높은 경지에 있으신데 무슨 말씀을 드리겠습니까.. 님의 판단이 저보다 훨씬 정확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학습 효율이 매우 높으실 것이니 9모까지 반영한 것들로 해서 최대한 다양하게 접해 보는 것이 좋으실 겁니다. 소신껏, 빈틈없이, 방심하지 말고 잘 마무리하셔서 수능 만점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Xdsww · 1061924 · 21/09/04 00:54 · MS 2021

    아 감사합니다! 그래두 혹시 실모 뭐푸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ㅠ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8:45 · MS 2020

    파이널 기준으로 국어는 이감 전회차, 수학은 킬캠/히카/이해원, 물리는 배기범/phase 이렇게 봤습니다

  • Xdsww · 1061924 · 21/09/04 09:00 · MS 2021

    감사합니다!

  • zzxxcc · 992005 · 21/09/03 21:22 · MS 2020

    국어 문학 시간단축이 안됩니다 ㅠㅠ
    기출은 많이 풀어서 익숙해서 충분히 빠른데 실전만 가면 문학만 30분이 걸립니다
    특히 소설 파트가 많이 느립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56 · MS 2020

    기출의 논리를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혹시 문학이 왜 30분 걸리는지 원인에 대해 분석해 보셨나요?

  • 22 ㅎㅎ · 998717 · 21/09/03 21:24 · MS 2020

    문학 시간 어떻게 줄이나요 ? ㅠㅠ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57 · MS 2020

    기출문제의 반복을 통해 평가원의 논리를 체화함으로써 줄일 수 있습니다.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9/03 21:24 · MS 2020

    국어 사설컨텐츠(간쓸개 이감모의)이 지문들은 복습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기출이나 한번더 볼까요?

    국어 사설컨텐츠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1:58 · MS 2020

    많이 틀렸거나 지문 이해에 큰 어려움을 겪은 지문만 복습해도 됩니다. 국어는 아직 기출과 실모의 퀄리티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실모 분석에 목숨을 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9/03 22:12 · MS 2020

    답변감사합니ㅏ!

  • 앳 띡 · 988605 · 21/09/03 21:25 · MS 2020

    마지막 질받글 ,, 떠나가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00 · MS 2020

    더 이상 금테 달고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eicH · 861002 · 21/09/03 21:29 · MS 2018

    수학 실모를 풀때 가져야할 태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00 · MS 2020

    이게 수능이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 중원의지휘자 · 839367 · 21/09/03 21:32 · MS 2018 (수정됨)

    공부는 주로 어느장소에서 하셨나요?
    이상적인 문학 작품 종류별 시간분배는 몇분일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02 · MS 2020

    학교에서 했습니다.
    시간 분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운문에서 시간을 많이 단축합니다. 산문에서 무리하게 빨리 풀려고 하면 틀릴 위험이 커서요..

  • takemehome11 · 1048764 · 21/09/03 21:40 · MS 2021

    볼때마다 새봄추 유튜브 보고싶어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03 · MS 2020

    수능 끝나고 트위치로 오시죠 ㅎㅎㅎ

  •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 966509 · 21/09/03 21:43 · MS 2020

    실모를 매일 풀면 그 실수라던가 여타 오답 하나하나에 무뎌지는..? 그런 게 있는 것 같던데 그런 부분들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04 · MS 2020

    무뎌진다는 게 틀린 상황에 대해 잊어버리게 된다는 건가요? 아니면 틀려도 틀렸는갑다 하게 된다는 건가요?

  •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 966509 · 21/09/05 12:35 · MS 2020

    둘 다인 것 같습니다..!

  • 심심하지 않아 · 1007076 · 21/09/03 21:44 · MS 2020

    1. 현재 고2 내신 2등급, 6모 2등급 중반 나왔습니다, 수2 쎈 2회독, 고쟁이 풀었고, 시발점 워크북, 너기출 정도 풀 계획입니다. 혹시 추천하실만한 문제집있으신가요? 킬러문제 해결의 그 실마리가 안 보여서 고민입니다,

    2. 현 고 2, 수시러 겸 최저러라, 주위에서 정시 공부를 하는 것을 보면 초조해지네요. 수1 기출도 돌려야 할 것 같고, 같이 뉴런도 해야 할 것 같고... 뉴런 책은 있으나, 기출을 보지 않은 상태라 망설여지네요. 처음 수능을 준비하다보니 너무 안 한 것이 많게 느껴집니다. 중간 50여일 남은 지금, 수1 기출을 들어가는게 맞을까요? 장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13 · MS 2020

    1. 당연히 기출문제집을 푸셔야 합니다. 일단 기출된 킬러문제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2. 당연히 수시를 먼저 챙기는 것이 맞습니다. 결국 내신 잘 챙긴 사람이 웃게 됩니다. 저도 3-1까지 수시 다 챙기고 남은 시간에 수능 공부 했습니다. 뉴런은 고3때 하셔도 되고 기출은 내신 대비의 측면에서도 푸시는 게 좋겠죠.

  • 심심하지 않아 · 1007076 · 21/09/04 01:51 · MS 2020

    혹시 내신 독서 공부 방법을 여쭐 수 있을까요? 국어는 원래 혼자해서 1받고 있었지만, 독서는 공부하던 자료에서 안 다뤄주더군요. 이런 상황에선 학원이 차선책일까요? 아니면 수능 독서 방법으로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시험 비율은 교과서 70, 외부지문 30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8:48 · MS 2020

    외부 지문이 어떤 건지 모르겠는데, 어느 정도 예측이 돼서 학원에서 커버가 가능하면 다니시는 게 좋겠고 아무거나 막 내면 그냥 수능 독서 풀듯이 하면 될 것 같아요. 어차피 독해력 문제 아닐까 싶은데요..

  • 신일금성 · 1016759 · 21/09/03 21:51 · MS 2020

    기하 80점

    수능n제를 9.10.11월초 까지 푸는거 어떤가요??

    N제도 10월중순부터는 스탑하고

    그동안 한거 복습하고 그래야하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14 · MS 2020

    스탑하실 필요는 없지만 비중이 점점 줄어드는 건 합리적입니다. 그동안 한 것들도 복습해야 하고, 실모도 많이 풀어야 하니까 그런 시간이 필요하게 되죠.

  • Harely Quinn · 1017111 · 21/09/03 21:52 · MS 2020

    이번 6평 1에서 논리학 지문에서 많이 나가서 9평이 순식간에 3으로 떨어졌네요... 지금까지는 독학서 보면서 사설 안하고 기출만 혼자 분석하고 고민했는데 갑자기 현타가 확오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기존 방식대로 밀고 가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국어강사 인강을 들으면서 사설도 풀어야 할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17 · MS 2020

    현타가 오시겠지만 이 또한 실력 향상의 자양분입니다. 기존 방식대로 밀고 가시되, 실모는 어느 정도 풀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적절한 양의 실모는 실전 상황을 대비하고 9모와 같이 폭락하는 사태를 어느 정도 막아줍니다.(기복을 줄여줍니다) 기출을 우선하는 태도도 좋지만 타협점을 잘 찾으시는 게 효율적입니다.

  • Harely Quinn · 1017111 · 21/09/03 23:26 · MS 2020

    감사합니다!!

  • 채원러브 · 261042 · 21/09/03 21:57 · MS 2008

    지구과학은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OZ 개념 기출까지만 들었는데 N제를 해야할지 실모를 해야할 지 고민됩니다. 국 수 물도 할 게 많아서요 ㅠ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19 · MS 2020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수시 최저를 준비하신다면 실모로 감각만 유지하고 다른 과목으로 맞추는 방안을 생각해 보시구요. 정시라면 일단 N제를 푸시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이것도 타 과목이 어느 정도 되어 있다는 전제에요. 국수물이 기출 안 끝난 레벨이면 당연히 그것부터 하는 게 맞습니다.

  • 채원러브 · 261042 · 21/09/03 22:24 · MS 2008

    감사합니다
    기출을 한 번씩 보긴 했는데 반복 복습 분석해야 돼서 ㅠㅠ
    정시지만 타 과목부터 해야겠군요

  • 야매야매 · 1068716 · 21/09/03 21:57 · MS 2021

    연습으로 실모를 풀때와 진짜 시험을 볼때와 괴리가 큽니다 분명히 실모를 풀때 실전 연습도 하는데 너무 차이가 커요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스트레스에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21 · MS 2020

    제 실전력 관련 글을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능날 망치면 허사 아닌가요 어쩌고 하는 제목입니다.

  • 당떨어지면 ABC초콜릿 먹는 사람 · 1003450 · 21/09/03 21:58 · MS 2020 (수정됨)

    안녕하세요..!!! 제가 제일 성적 잘 나오는 게 국어고 수학 영어가 급해서 아래와 같은 계획을 구상중인데 이대로 공부해도 괜찮을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9모 기준 국어 2 수학 3 영어 3(70점)입니다!

    국어 : 격일로 독서, 문학 한 지문씩 번갈아 새기분으로 분석하고 1주일에 1회 실모로 감유지, EBS연계는 매일 1~2지문씩

    수학 : 일격필살 포카칩 수1, 수2 N제 (합쳐서 한 400문항 좀 안돼요!) 시작해서 최대한 9월 지나기 전에 다 끝낸 뒤에 1일 1실모, 그리고 가끔 기출 복습을 할 생각입니다!
    기출은 5개년 2회독 했는데, 21번 30번같은 킬러는 제외하고 풀었습니다. 준킬러도 제대로 못 푸는데 킬러 잡고 낑낑대는 게 시간 낭비 같아서 안 풀었는데, 이제 준킬러 어느 정도 풀 줄 알게 됐으니 하루에 한 문제씩이라도 푸는 게 좋을까요?

    영어 : 알고리즘 다 듣고 키스 주간지로 체화, 작년69수능과 올해69월 분석

    그리고 수학은 수특 수완 안 풀어도 괜찮을까요??ㅠ 너무 문제 풀면 빡쳐서 못풀겠어가지구 수특수완 대신에 일격필살이랑 포카칩을 오늘 결제했거든요 흑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고민하고 있었는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42 · MS 2020

    비슷한 성적대 학생들에 비해서 조금 양이 부족한 것 같은데.. 일단 국어는 하루에 기출을 한 지문만 분석하는 건 좀 적어보입니다. 강의 스케줄이 그렇다면 따로 기출문제집을 구하셔서 좀 더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학은 킬러를 건드려 보는 건 좋은 생각입니다. 그러나 3등급이시면 킬러 풀이에 많이 집중하기보다는 준킬러 기출이나 적당한 N제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나으실 겁니다. 영어는 그정도 하시면 맞을 것 같아요.. 수학에서 수특 수완은 안 풀면 망한다까지는 아니지만 준필수 정도는 됩니다. 아주 어렵지 않은 문제를 많이 푸는 연습도 분명히 수학적 체력 향상에 결정적 도움이 됩니다.

  • 내귀엔에어팟 · 1077105 · 21/09/03 22:01 · MS 2021

    고2고요 수1 이번에 3등급 받았는데 제가 1학기에 대신대비만 하고 공부를 안 하고 수2미적만 공부해서 빵꾸가 난거 같은데 수1은 겨울방학에 다시 할 거 같은데 그래도 수능때 목표는 96인데 92 받을 수 있을까요? 고1꺼 할땐원래는 21번 쉽게 풀었는데 이번엔 잘 못 했네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43 · MS 2020

    가능하냐가 질문이시면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가능은 합니다.

  • 내귀엔에어팟 · 1077105 · 21/09/03 22:12 · MS 2021

    고2고요 전에는 국어 풀때 시간이 없어서 지문 많이 날려서6등급 나왔는데 훈련도감 반 가까이 들었다고 문학에서는 15문제중 4문제 틀리는 정도로 많이 발전했고 마지막 지문은 제대로 읽진 못했지만 다 맞았습니다 그래서 2점 차이로 5등급이 나왔습니다...2점만 더맞으면 4등급... 고2는 문법, 화작 섞어서 봐서 화작3문제 문법2문제 틀렸어요 그리고 나머지가 비문학에서 틀린거라 비문학 틀린게 많은데 이건 질을 높이고 양치기를 해야 한다는데 1문단씩 요약하는 연습 하면 나중에 선지까지 쉽게 풀린다는데 매일 2~3지문씩 1문단씩 요약 연습하면 국어 1등급까지 올릴 수 있을까요? 문학은 박광일 남은거 계속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전시간 관련해서는 어떻게 극복할지도 알려주세오 ㅠ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45 · MS 2020

    질문이 좀 추상적이고 정확히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1등급까지 도달하는 방법은 엄청 많으니 아주 이상한 방법만 아니면 당연히 가능하겠죠..?

  • 서강대 의대 · 951657 · 21/09/03 22:14 · MS 2020 (수정됨)

    6평 92점 맞았었는데
    이번 미적 27번에서 계산이 말려서 시험 운영에 실패했습니다. 수학 시험보다가 멘탈 나갔던게 거의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그간 실모 연습을 거의 못해서 그런 것인지...
    시험 뒤 다시 풀어보니 모든 문제가 술술 풀리더군요.
    한 번 말리니깐 다른 문제들을 볼 때 급격히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 들던데,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또 실모를 많이 풀면 대비가 좀 될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47 · MS 2020

    심호흡을 한다든지 일단 넘어간다든지 본인만의 루틴이 있어야 합니다. 수능날에도 분명히 그런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실모를 많이 풀어보면서 님의 문풀 역량을 점수로 치환하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실모 양치기로 충분히 대비 가능한 부분입니다.

  • 내귀엔에어팟 · 1077105 · 21/09/03 22:15 · MS 2021

    영어도 5등급이라 일리 다 들었고요 이제 신택스들으려고 하는데 신택스까지 듣고 알고리즘까지 체화시키고 워마2000단어에서 조그만 단어까지 다 외우면 충분히 1등급 나올 수 있을까요....? 영어가 많이 어려워졌다길래 어떻게 기본을 다져가야 될지 알려주세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48 · MS 2020

    가능친구 질문 그만!!

  • 간접점유 · 1077442 · 21/09/03 22:16 · MS 2021

    국어와 영어가 고민입니다.. 이번 9모때 문학 선지에서 (특히 현대시)에서 불확실하게 답을 체크하고 넘어가고 수능 때도 이러면 멘탈이 버티질 못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문학을 공부하셨는지가 궁금합니다ㅠㅠ
    또 영어는 어떤 문제집으로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50 · MS 2020

    질문이 넘 추상적입니다ㅠㅠ 선지 고르실 때 확신이 없는 것은 기출의 반복되는 논리를 체화하지 못하신 것으로 봅니다. 아니면 성적대에 따라 강의가 좀 필요하실 수도 있습니다.

  • clcl · 1079830 · 21/09/03 22:17 · MS 2021

    혼자 실모를 풀때도, 이번 9평 때도 항상 푸는 문제는 거의 다 맞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빈칸 4문제 포함 6문제 정도를 찍습니다... 9평 79점이 떴어요.(듣기 3개가 나갔습니다)
    듣기는 듣보잡으로 보완하려합니다.
    현재 정확도 보다 문제푸는 속도가 문제인데 어떤 방식으로 남은 시간 공부해야할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52 · MS 2020

    어떤 유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강의나 기출 공부를 하시는 게 가장 빠른 방법일 겁니다. 일단 모의고사에 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 네루짱 · 949750 · 21/09/03 22:17 · MS 2020 (수정됨)

    올해 수능을 준비하려다가 돈이 부족해서 돈을 벌고 지금부터 내년 수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수영만 하고 과탐은 내년부터 해야할지 여쭈어보고싶습니다 저가 평균이 5~6등급인데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잘 감이 안잡혀가지고요 ㅜㅜ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54 · MS 2020

    목표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평균적으로 탐구는 1년간 성실히 커리 따라가면 1~2등급은 나옵니다. 국영수는 단기간에 올릴 수 없기 때문에 올해는 국영수에 집중하는 것이 나쁘지 않은 전략일 것 같습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55 · MS 2020

    이와 별개로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 공부하고 계신데 의지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힘내시고 응원하겠습니다!

  • 네루짱 · 949750 · 21/09/03 23:07 · MS 2020

    감사합니당! 목표가 새봄추님 처럼 성의가는게 목표인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 woridhxma · 956129 · 21/09/03 22:18 · MS 2020

    수학 시간 줄이는 건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좀 해결 될까요? 공통 다 맞았는데 미적분 28~30번은 문제 읽지도 못했어요ㅠㅠ
    오르비 하면서 종종 보였던 분이었는데 떠나시는 거 같네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훌륭한 의사선생님 되십시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59 · MS 2020 (수정됨)

    시간이 많이 끌린 구간을 찾아서 문제점을 피드백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세 문제를 읽지도 못하셨다면 시간 관리가 부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2번보다 28번이나 29번을 푸셨다면 시간이 절약되었을지도 모르죠. 실모를 통해 시간 관리를 연습하시면 상당 부분 해결됩니다. 몇 번에 몇 분을 투자할지에 대한 판단을 잘 하려면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ㅎㅎ

  • abcpqrlmn · 882872 · 21/09/03 22:22 · MS 2019

    1. 기하 선택 이번에 92점 나왔고 시간없어서 나머지 두문제는 못건드렸습니다..준킬러에서 시간을 많이 뺏기는데 어떤 n제 추천하시나요..?지금까지 드릴이랑 드릴워크북 풀었습니다.
    2. 과탐이 항상 시간이 모자랍니다..물리도 이번에 18,20번을 못풀고 끝났습니다ㅠ끝나고 풀어보니 기출유형이랑 비슷한 문제였더라구요..시간단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실모 양치기 괜찮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3:03 · MS 2020

    1. 4의 규칙이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기출을 제대로 복습하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2. 어떤 구간에서 시간이 끌리는지 분석하셔서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개념을 잘 모르거나 기출 논리가 체화되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입니다. 실모를 푼 뒤에 피드백 과정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고 시간을 단축하시는 것이 best일 것 같습니다.

  • 마성지 · 1040790 · 21/09/03 22:23 · MS 2021

    이번에 확통 81 나왔습니다.
    수분감 수2, 수1 수열은 전체, 수1 지로삼, 확통은 5개년으로 보고 있는데요.
    수분감 전체 문제 2회독을 하고 4의 규칙으로 넘어갈지, 아니면 그냥 바로 4의 규칙으로 넘어갈지 고민중인데 뭐가 나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3:04 · MS 2020

    전체 문제 2회독이 나을 것 같은데, 기출을 어느 정도 알고 대부분 술술 풀린다 싶으면 병행하셔도 좋습니다.

  • Stan · 1008572 · 21/09/03 22:25 · MS 2020

    평균 2~3등급 하루에 15시간 공부로 지방의 가능?

  • Stan · 1008572 · 21/09/03 22:25 · MS 2020

    ㄱㄴ

  • Stan · 1008572 · 21/09/03 22:26 · MS 2020

    열심히 할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3:04 · MS 2020

    파이팅입니다 ㅎㅎ

  • 쿤 마스체니 자하드 · 1035320 · 21/09/03 22:27 · MS 2021

    혹시 정신집중 하는 팁 있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3:05 · MS 2020

    집중이 안 될 때는 바람을 쐬고 온다 정도..?

  • 셋샤 · 1053203 · 21/09/03 22:28 · MS 2021

    첫사랑 얘기 해주세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3:06 · MS 2020

    어허~ 수업에 집중하세욧

  • 티르 · 1051956 · 21/09/03 22:30 · MS 2021

    탐구 다른건 얼마 나왔길래..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2:32 · MS 2020 (수정됨)

    지1 46점

  • ♧☆☆만점가자☆☆♧ · 861218 · 21/09/03 23:53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당신을위한 · 880606 · 21/09/03 22:30 · MS 2019

    국어 그읽그풀로 풉니다 작년 6평 만점이후로 고정 2~4개 틀리는거 진동인데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
    영어 어법어휘 + 42번 어휘를 계속 틀리는데 이부분은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ㅠ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8:53 · MS 2020

    일단 뭐에서 많이 틀리는지를 분석해 봐야 하겠죠? 단순 실수가 반복된다면 실모를 풀고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어를 외우겠다 하면 워드마스터나 수특수완 단어장이 괜찮을 것 같은데, 선지의 단어를 많이 모르는 게 아니라면 결국에는 독해 문제라는 사실을 기억하시면 좋을 겁니다. 맥락을 정확히 파악한 후 여기가 반대 아니야?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거라서요.

  • 인서울 메디컬 가고싶다 · 987621 · 21/09/03 22:38 · MS 2020

    이번 수학 미적 84 받았습니다 (21 22 28-실수 30 틀렸습니다) 킬러문항은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27문항만 있는 실모 양치기로 준킬러는 어느정도 감을 잡았는데 킬러는 도저히 푸는 방법이 안보입니다ㅜㅜ 그래서 n제(4의규칙)를 시작했는데 n제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몰라 문제만 벅벅 풀고 있는데 이게 맞는 방법인지도 모르겠고 실모랑 n제의 비율을 어떻게 할지도 고민입니다...

  • 신일금성 · 1016759 · 21/09/03 23:02 · MS 2020

    수학 지금까지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N제 9평전에 하셨나요?

  • 인서울 메디컬 가고싶다 · 987621 · 21/09/04 07:24 · MS 2020

    수학은 준킬러 잡는 목적으로 The 27 1일 1실모 벅벅 풀었고 n제는 하나도 안했습니다

  • 신일금성 · 1016759 · 21/09/04 07:47 · MS 2020

    N제,실모 앞으로 어떻게 하실건가요??

    지금까지 뉴런,기출,27만 하신건가요?

  • 인서울 메디컬 가고싶다 · 987621 · 21/09/04 18:05 · MS 2020

    네 뉴런 수분감 27만 했습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8:57 · MS 2020

    일단 N제는 계속 풀면 됩니다. 문풀량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킬러는 일단 기출된 킬러문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기출 킬러 보자마자 일사천리로 풀 수 있게 되면 그때 사설 컨텐츠로 확장시키는 겁니다. 올해 수능도 초고난도 킬러는 나오지 않을 겁니다. 좀 호흡이 긴 준킬러라고 생각하고 쫄지 않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다른 관점에서, 저 3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만 충분하다면 풀 수 있는 문제였다면, 킬러 푸는 실력이 아니라 준킬러 푸는 속도가 더 문제일 수도 있겠죠.
    지금은 N제 중심으로 학습하시되,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실모의 비율을 높여가시면 좋습니다. 9월에는 일주일에 두 번, 10월에는 일주일에 다섯 번, 11월에는 매일 뭐 이런식?

  • 인서울 메디컬 가고싶다 · 987621 · 21/09/04 18:04 · MS 2020

    감사합니다!!

  • 뭐할까머할까 · 1036958 · 21/09/03 22:43 · MS 2021

    전 고2입니다 9월 평가원 모고 공통부분 22번 1개 틀렸는데 내년 수능 만점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 킬러들 어케 공부하셨나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9:00 · MS 2020

    일단 기출된 킬러를 보자마자 일사천리로 풀 수 있을 정도로 반복훈련 하셔야합니다. 내년 겨울까지는 기출을 달달 외울 정도로 공부하시고 날씨 좀 더워진다 싶으면 N제 시작하시면 됩니다. 실전에서 킬러를 풀기 위해서는 연습 때도 실전 상황을 가정하고 낯선 킬러를 많이 접해 봐야 합니다.

  • 정의된 개념 축자적 의미 · 970588 · 21/09/03 22:43 · MS 2020

    6,9모 수학 4등급을 받은 확통이입니다.
    현재까지 뉴런 2회독(시냅스x) 수분감(step1만) 1회독 후 틀린 문제만 풀었습니다.
    등급이 등급이니 만큼 공통과목은 시냅스 구매 후 뉴런 3회독, 수분감 2회독, 이동훈 교사경, 수특수완과 주 1회 실모를 하려고 계획했습니다.(확통은 뉴런 복습만)
    그런데 9평 이후 우진T 포함 꽤 많은 분들이 N제의 필요성을 강조하셔서 교사경을 전개년이 아닌 5개년만 풀고 4규나 드릴같은 N제를 풀어야하나?라는 의문이 듭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예비부엉이 · 965251 · 21/09/03 23:37 · MS 2020

    저도 궁금하네요 이거,,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9:06 · MS 2020

    답변달았습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9:06 · MS 2020

    이건 사람마다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정답은 없습니다. 무엇을 선택하든 틀린 방법이 아닙니다. 저는 교사경을 N제의 일종으로 봐서, 저라면 교사경은 5개년만 보고 비교적 쉬운 N제인 4규를 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분감을 지속적으로 복습해서 3회독을 채우겠습니다. 근데 교사경을 N제보다 윗급으로 보는 사람도 많아요. 그렇게 보면 교사경 전개년을 풀게 되겠죠? 근데 솔직히 너무 오래된 교사경 문제는 좀 포인트가 어긋나 있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서,, 취향껏 결정하시면 됩니다.

  • 성의없이 고의로 · 802232 · 21/09/03 22:44 · MS 2018 (수정됨)

    작년에 9평 의대성적받고 결국 수능 망쳤는데 이번엔 9평을 조졌네요... 머리로는 약점 파악할수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는데 멘탈이 약간 흔들리는거 다잡을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9평전까진 n제위주로 수1, 수2는 각 3권 미적1권 정도로 풀었는데 시험칠때 한번 막히기 시작하니까 성급해지고 더 안풀리고 이런과정이 반복돼서 다시보니 다 풀수있는문제더라고요.. 이 시점부터 실모 빈도를 높이면서 막혔을때 침착하게 푸는 훈련을 하는건 어떨것 같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9:13 · MS 2020

    원래 9망수잘은 과학입니다. 이번 수능은 의대성적 나올 차례임이 자명합니다. 멘탈 관리라는 게 별 거 있을까요.. 저는 그냥 '닥치고 공부'하다 보면 조금씩 잊혀지더라구요. 솔직히 못 본 모의고사 생각 많이 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다음엔 잘 보겠지 해야죠 ㅜㅜㅋㅋ 그리고 경험상 성적도 사이클이 있습니다. 못 보는 날이 있으면 잘 보는 날도 있습니다. 잘 보는 날을 수능으로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문풀 역량은 충분한데 실전 연습이 좀 부족한 상황이신 것 같아요. 실모를 좀 많이 푸셔도 됩니다. 실모 푼다고 N제 풀 시간 없는 거 아니니 좀 이른 시기부터 뇌절을 잘 대비하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망고맛마카롱 · 851410 · 21/09/03 22:48 · MS 2018

    9평 확통 84입니다
    확통 30번과 공통22번은 시간없어서 못풀었고 20번(풀었는데 틀림)과 15번(계산실수)을 틀렸습니다
    N제는 드릴수1,확통만 할생각이고
    실모는 킬캠 시즌2, 이해원시즌 4할생각인데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목표는 88~92점입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9:17 · MS 2020

    22 30 둘 중 하나는 버리는 전략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드릴도 푸신다고 하니 저라면 30번은 시도해 보겠습니다. 실모 횟수를 좀 늘리셔서 계산이랑 검토 연습을 좀 하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N제도 드릴만 풀기에는 약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데 혹시 국탐이 많이 약하신가요..?

  • 간미연 · 851410 · 21/09/04 15:39 · MS 2018

    네 탐구는 아닌데 국어랑 영어가 좀부족해서 투자하고 있습니다

    킬캠 시즌1은 사놨고 시즌2도 풀생각인데 더하는게 좋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48 · MS 2020

    일단 킬캠 전부 따라가는 걸 1차 목표로 설정하시고, 시간이 남으면 다른 걸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02수험생02 · 979981 · 21/09/03 22:50 · MS 2020

    지구과학 문제는 많이풀었음에도 9평이 별로안좋은데 첨엔 1문제빼고 다 풀어서 47예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개념은 9평에서 모르는건 Wmap이거만 헷갈렸어요.. 개념이 문제인거일까요 실모나 양의 문제인걸까요ㅜ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9:21 · MS 2020

    개념 때문에 틀린 건지 실수 때문인지 기출 이해 부족인지 원인을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저도 글만 봐서는 모르고 직접 문제 다시 보면서 복기하셔야 합니다. 피드백은 결국 틀린 원인을 찾고 그것을 해결하는 굉장히 단순한 과정입니다.

  • 근수쌤의 8500짜리 식탁 · 1044277 · 21/09/03 22:55 · MS 2021

    수능과목으로 과외나 문제출제 책집필 등 일해볼 생각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9:21 · MS 2020

    과외는 잘 안구해지네요 ㅋㅋㅋ 생각은 있는데 기회가 잘 안 닿는 것 같아요

  • 근수쌤의 8500짜리 식탁 · 1044277 · 21/09/04 09:58 · MS 2021

    엄메? 수원에서 국어 1타도 먹으실 것 같은디 ㅋㅅㅋㅅㅋ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49 · MS 2020

    수업할 자신은 있지만 생각보다 녹록치가 않더라구요 ㅋㅋ 지금은 본가에 있기도 하구요

  • 필연의연의 · 1076142 · 21/09/03 22:59 · MS 2021 (수정됨)

    06이어서 최대한 수시로 가고싶은데

    1. 영어 내신 대비 어법으로 좋은 책이나 강의 추천부탁드려요

    2. 지금 제가 올오카 하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게 맞겠죠?

    3. 내신문학이나 문학 그리고 문학개념어 강의나 교재 추천부탁드립니다

    4. 언매 강의도 추천부탁드립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9:29 · MS 2020

    당연히 수시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1. 내신에서 모의고사 유형으로 나온다면 수능 인강에서 어법 강의 들으셔도 됩니다. 근데 대부분은 지엽적으로 문법 지식을 묻는 경우가 많아서, 이 경우에는 수업에서 제시된 예제를 잘 복습하시고 여유가 되신다면 학원의 도움을... 받으셔도 좋아요.

    2. 당연히 도움이 안 되는 공부는 없습니다. 근데 좀 이른 느낌이 있는데... 고2 교육청 모의고사는 고정적으로 1등급이 나오시나요? 올오카는 고3 기출이라서 고1~고2 모의고사가 1등급이 아니시라면 그거 먼저 하시는 게 나아 보입니다.

    3. 내신 문학은 그냥 선생님이 하시는 말 잘 받아적고 자습서 평가문제집 이런 거 풀었구요, 수능 문학은 강의로 입문하는 게 좋긴 해요. 저는 지금은 없는 강사를 들어서 추천이 어렵고 직접 많은 강사들의 ot를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는 분으로 결정하시면 됩니다.

    4. 저때는 문법총론이었는데 아마 언매총론으로 바뀌었을 것 같아요. 그게 좀 유명하고 전형태t의 문법올인원도 아주 유명해요. 사실 다 비슷비슷해서 ot들어보시고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 정시뽜이러 · 980047 · 21/09/03 23:01 · MS 2020

    이번 수학 9평 현장에서는 아무 생각도 안났었는데, 집에서 차분히 풀어보니 27번 빼고는 다 풀리더라고요.
    평소에 남들보다 N제, 실모 둘 다 더 많이 풀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뭐가 문제라고 생각하세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9:36 · MS 2020

    실모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문제점이 평가원에서 갑자기 나타난다면 여러 가지 경우가 있겠는데... 사설을 너무 많이 풀어서 기출과 좀 멀어지셨을 수가 있고, 긴장을 너무 많이 하는 타입이실 수도 있고, 막힐 때에 대한 대비책이 미비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쓴 실전력 관련 글을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전을 상상하면서 자기가 컨트롤할 수 있는 상황의 폭을 확장하는 게 실모 풀이의 핵심입니다. 일단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직접 결론을 내리시는 게 맞을 거고 (저는 무당이 아니니까요...ㅠㅠ) 그에 맞게 사설 컨텐츠를 풀 때의 전략을 수정하시는 게 일단은 최선인 것 같습니다. 9모 때의 상황을 꾸준히 환기하면서 이때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10초간 심호흡한다 등의) 루틴을 만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 닉넴뭐하디 · 1067238 · 21/09/03 23:02 · MS 2021

    9모이후에 n제랑 실모 벅벅 푸셨다고 하셨는데 n제는 몇권정도 추가로 하셨었나요?? 욕심은 많은데 시간이 많지 않은지라 고민되네요 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09:38 · MS 2020

    욕심내 봐야 얼마 지나지 않아 절대 수능날까지 다 풀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몇 권 풀어야지 하는 생각도 좋습니다만, 예컨데 드릴을 푼다고 하면 드릴 수1수2선택 이렇게 싹 풀어서 세 권을 끝내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는 겁니다. 일을 벌리지 말고 소단위로 탁탁 마무리하면서 진행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닉넴뭐하디 · 1067238 · 21/09/04 10:03 · MS 2021

    첨부터 총량을 정하진 말구 스텝바이스텝으로 진행하란 말씀이시군요! 감사합니다!

  • 도러스 · 924693 · 21/09/03 23:07 · MS 2019 (수정됨)

    미적선택이고 6평은 77, 9평은 80점으로 두번 다 2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9평 13번,15번,21번, 그리고 미적 28번 같은 적당한 4점~준킬러들을 시험장 밖에서는 그럭저럭 잘 푸는데, 막상 실모를 풀거나 시험장에 가면 발상이 잘 안 떠오릅니다. (드릴1 수1수2를 풀어봤는데 수2 미분법/적분법 몇 문제 빼고는 크게 막히는 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시험만 치면..ㅠㅠ)
    주어진 시험 시간이 끝나고 다시 문제를 보면 이걸 왜 못 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문제가 정말 많은데..ㅠㅠ 어떻게 해야 고쳐질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모를 더 많이 풀어보는 게 답일까요? 아니면 N제를 다양하게 풀어서 다양한 문제를 접하고 발상을 체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2:33 · MS 2020

    이걸 왜 못 풀었나 생각에서 그치지 마시고 진짜 왜 못 풀었는지 제대로 원인을 분석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다시 보면 쉽게 풀린다는 것은 문제풀이 실력이 모자란 건 아니잖아요? 저도 드릴 미분법 적분법에는 막히는 문제 있었거든요. 시험장만 가면 생각이 안 난다는 건데.. 원인은 다양할 수 있어요. 심리적인 요인도 있을 수 있고, 자기 풀이에 확신이 부족해서 실전에서 자신있게 진행이 안 될 수도 있고... 시험장에서도 정신을 차리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면 생각이 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너무 강박적으로 문제를 풀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셔요. 좀만 생각이 안 나도 '또 이러는구나' 식으로 좌절하고 갑자기 멘붕오고... ptsd처럼요. 그런 부분은 좀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 시험 시간은 길다는 생각으로 임하셔야 합니다. 문제를 위에서 내려다보고 한 번에 옳게 푸는 게 시간이 덜 걸립니다.

  • 시간은기다리지않는다 · 940676 · 21/09/03 23:14 · MS 2019

    6모 국어 2 > 9모 국어 4
    계속 비문학 한 지문 남겨놓고, 시간이 부족해요...
    기출을 계속 연습하되, 실모 비중을 늘려서 시간관리를 연습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6모 수학 3 > 9모 수학4(확통)
    지금까지 개때잡만 완강했고, 인강교재랑 부교재,
    나형 기출 3~5개년 분석하긴 했는데 한계점이 온거 같아요. N제를 풀기엔 실력이 많이 부족한듯해서
    앞으로 남은기간동안, 개념복습/ 기출+주2회실모로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4규같은 그나마 난이도낮은 N제를 풀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2:35 · MS 2020

    제가 아는 한에서는 기출문제를 많이 반복해서 논리를 체화하고, 실전에서 헷갈리는 선지 결정에 있어서 시간을 끌지 않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시간 단축 방법입니다. 실모를 풀면서 '이 정도 페이스면 비문학 마지막 지문에서 시간이 모자라겠다. 적절히 손가락 걸기를 해야겠다' 식의 시간 감각을 익히시는 게 좋습니다.

  • 연9 · 1011129 · 21/09/03 23:16 · MS 2020

    국어가 너무 고민이라 질문 드립니다ㅠㅠ
    (질문이많아 정말 죄송합니다... 좋아요하나가 질문비라니 정말 천사세요...)

    부끄럽지만 작년에 재수할 때 고3기출을 처음 풀었습니다
    사설은 평가원과 느낌이 다르다는 생각에 기출만 풀었고 처음 풀어서인지
    기출만으로도 낯선 지문에 대한 훈련이 잘 되었던 것같습니다

    그래서 작년 6모 100점 (3개년 교육청평가원수능 1회독) 9모 96점(2회독)을 맞고 기출만 보는게 괜찮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3회독부터는 답이 자꾸 기억이 다 나서인지 낯선 지문에 대한 훈련이 안되는 느낌을 받아서 사설 모의고사와 주간학습지를 국어 학습시간의 반을 투자했는데 수능 때 3등급이 떴습니다

    이번 6모는 1컷점수, 9모는 100점인데 사실 작년처럼 되지않으리란 확신이 없습니다...
    생각해보니 기출을 분석하지않고 그냥 풀기만한게 큰 문제같아서 (감으로만 풀어왔어요..)

    정말 늦었지만 9월 한 달동안 인강을 몰아서 들으려고하는데 비문학 문학 중 어떤걸 듣는게 나을까요? 만약 꼭 인강을 듣지않아도 된다면 피램같은 기출 분석서(?)를 풀려고하는데 이것만으로도 기출에 대한 대비는 충분할까요?

    10월에는 실모를 주3회이상 치려고하는데 이때 기출은 어떤식으로 봐야하나요? 풀었던 지문 계속 다시 풀면 되나요?? 사설:기출 공부비율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2:45 · MS 2020

    제 생각에는 파이널 기간에 급격하게 공부 방향을 틀어버린 것이 패인인 것 같습니다. 국어 고득점을 하는 데 있어서 왕도는 없습니다. 인강 하나도 안 듣고 그냥 감으로 풀어도 1등급인 사람도 많아요. 저는 그런 사람들을 비판할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수능날 걸러진다고 하는데 그건 안 하던 짓을 해서 그렇고 평소대로 풀면 평소대로 점수 나옵니다. 님이 기출을 감으로 푼 것도 님의 공부방식인 것이고 나쁜 게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꾸준히 1등급이 나오고 계신데 자꾸 본인의 방식을 의심하고 100일도 안 남았는데 갑자기 사설 주간지를 엄청 푼다? 강의를 몰아듣는다? 작년과 다를 게 없다고 느껴집니다.
    기출을 푸는 게 기출분석의 기본입니다. 제가 예전에 기출분석에 대해서 쓴 글이 있는데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이 기억나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돼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기출을 풀면서 감에다가 확신을 더해가면 됩니다. 감이라는 것도 기출의 반복을 통해 이런 문제에서는 이게 답이더라 하는 거 아닌가요? 모든 선지에 대해 이건 왜 맞고 이건 왜 틀린지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보세요. 그리고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싶으면 피램 같은 교재를 보면서 이 사람은 뭘 근거로 들었나 보시구요. 1회독이 끝나면 헷갈렸던 선지 위주로 복습하시고... 저는 이게 맞다고 봅니다.
    실모 푸는 데 80분이 걸리고 채점과 피드백까지 두 시간이라고 쳐도 기출 볼 시간은 충분합니다. 실모 안 푸는 날에는 기출만 공부하시면 될 거구요.

  • 연9 · 1011129 · 21/09/04 16:54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수의공 · 1037812 · 21/09/03 23:17 · MS 2021

    현 고2인데 김동욱 일클 취클 연필통 완료후 방식 체화한 뒤에 그 태도로 기출 분석하는건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수능 국어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고 이번에 첨 일클듣고있는 상태라 무작정 기출분석을 하는게 잘못된 방식을까봐요... 모고는 제 학년에서는 다 1 뜨긴 합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2:48 · MS 2020 (수정됨)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 일클도 기출 위주 강의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기출 공부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초심자 단계시니까 듣던 거 계속 들으시고 이제 좀 알겠다 싶으면 그때 시작하셔도 충분해요. 워크북 같은 거 있으면 꼭 푸시구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3 23:19 · MS 2020

    여러분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약간 졸리기 시작했습니다ㅜㅜ 그래도 학교 이름 써놓고 하는 건데 졸린 상태에서 답변드릴 수는 없기 때문에 일단 자고 내일 꼭 전부 답변 드리겠습니다. 걱정 마시고 질문 남겨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연9 · 1011129 · 21/09/03 23:20 · MS 2020

    헉 내일이라도 답변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하죠ㅠㅠ 푹 주무세요..!

  • 면프로디테 · 1055926 · 21/09/03 23:19 · MS 2021

    고2입니다 ) 교육청 모고에서 화작 2, 문법 2, 비문 1,문학 1개를 틀려서 2등급인데 언매 공부중이였는데 맞나 싶습니다 화작을 하면서 문학 비문학에 시간을 쓰는게 현명할까요 문법 공부를 계속 하는게 맞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2:50 · MS 2020

    문학 독서 각각 1개씩 틀리셨으면 실력적으로 딱히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요. 언매 고르고 싶으시면 공부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히려 화작을 2개 틀린 게 더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근데 고2는 화작 문법 다 보나요..?

  • 면프로디테 · 1055926 · 21/09/04 12:58 · MS 2021

    9월까지는 그대로, 11월부터 나뉩니당

  • 면프로디테 · 1055926 · 21/09/04 12:58 · MS 2021

    언매 밀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IIllIIllllI · 1026622 · 21/09/03 23:20 · MS 2020

    지구과학은 9평이후로 수능까지 뭐 풀면서 어떻게 공부하고 마무리하셨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2:51 · MS 2020

    오지훈t 실전문제와 실모 커리 쭉 따라갔습니다. 교과서랑 개념서, ebs도 틈틈히 읽었습니다.

  • qpwoskal · 1064480 · 21/09/03 23:21 · MS 2021 (수정됨)

    비문학에 40분을 써도 시간이 모자른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평소 지문을 볼때 한문장도 빠짐없이 이해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하면서 읽는데 이렇게 읽으면 약 지문읽는데 6-8분 걸리는것 같습니다. 중심문장과 세부문장을 분리해서 읽는 연습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독해력이 딸리는것일까요?
    그리고 국어를 푸실때 어떤 느낌? 흐름으로 푸시는지 궁금합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2:57 · MS 2020

    딱히 문제가 되는 속도는 아닌 것 같은데... 모든 문장을 독해 과정에서 이해하셨다면 당연히 문제는 아주 빠르게 해결되어야 정상입니다. 문제 푸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신다면 올바르게 이해한 것이 맞는지 점검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팁을 좀 드리자면, 모든 문장을 이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때도 있어요. 어려운 기술이나 법 지문은 전공 수준 지식을 간추려 놓기도 하기 때문에 깊이 이해하기는 어렵죠. 이해하기 힘든 문장이 나오면 일단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태도가 매우매우 필요합니다. 먼저 수용 후 가능하면 이해로 나아가는 것이 올바른 방향입니다. 이해 안 된다고 계속 붙들고 있으면 시간도 시간대로 끌리는데 정작 문제는 이해 안 해도 풀 수 있게 나오면... 대참사 아니겠습니까. 근데 그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 이쟁 · 1070238 · 21/09/03 23:25 · MS 2021

    이번 시험에서 역대급 커리어하이를 찍었는데 이 성적이 수능까지 이어질 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영어가 3에서 2 왔다갔다 하고 다른 과목은 많이 틀려야 2개정도 수준까지 올려놨다면 나머지를 유지하면서 영어를 1로 만드는 게 나을 것 같나요 나머지 과목을 만점에 도전하고 영어를 2 정도로 맞추는 게 나을까요? 영어 1을 인생에서 받아본 적이 손에 꼽아 올리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3:02 · MS 2020

    나머지 과목을 만점에 도전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님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가고자 하는 학과가 대부분 영어를 많이 반영한다면 영어를 올리셔야 하겠고, 영어 2여도 충분하다면 나머지 과목에 집중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저라면 국어 수학은 현상 유지만 하고, 영어를 1로 만들고, 탐구를 만점권으로 올리겠습니다. 국어 수학은 2개에서 만점으로 가기가 탐구보다 많이 어렵고 변수도 많거든요.. 혹시 의대 지망이시라면 그냥 영어 1 만드는 게 속 편할 겁니다. 카의나 고의를 노리고 하기에는 위험이 너무 커요.

  • 경제학원론 · 972277 · 21/09/03 23:26 · MS 2020

    고2 문과 정시러입니다.
    I.국어
    이번 9평 국어를 풀었는데, 화작으로 3~4등급 나오더라구요 ㅠㅠ 80~90대로 점수가 나왔는데 독서에서 많이 틀렸어요... 평소에 방심하고 독서공부를 게을리 한 탓이 큰 거 같아요.. 제가 평소에 독서 공부할 때,
    1.타임어택 2.구조도 그리거나 머리로 이해하며 선지 분석(+틀린 부분 고쳐보기) 3. 해설지보면서 2단계에서 뺴먹은 거 찾아보기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데 잘하는 거 맞을까요?...
    그리고 언매를 선택하려고 언어 개념 공부하고 있는데 인강을 매일 보고 기출문제 조금씩 푸는 식으로 하면 되겠죠?

    II. 수학
    수학은 학원에서 기출풀고, 학교에선 수특을 내신으로 푸는데 준킬러부터 간당간당해서 못풀거나 풀어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II. 영어
    학교에서 고3 자이로 진도 나가는데 가끔 문장이 길어지면 청킹해서 글을 읽어나가는 게 힘들어서 그런데,, 문법 강의를 들을까요?(조정식 괜찮아 문장편 수강했음.) 아니면 노트에 안되는 문장을 적고 손수 청킹 연습을 하는 식이 나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3:57 · MS 2020

    국어는 네 잘하고 계십니다. 제가 예전에 올린 국어 기출분석 글 읽어보시면 도움되실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아직 많으시니 적당한 독서 강의를 병행하셔도 좋습니다. 언매는 개념이 핵심이라서, 인강에서 배운 내용들을 꾸준히 복습하면서 기출을 푸시는 게 중요합니다.

    기출 준킬러를 못 푸신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러면 좀 쉬운 문제부터 잘 정리하시고, 고민해 봐도 안 풀리는 문제는 선생님께 힌트만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시간을 많이 잡더라도 차근차근 스스로 답까지 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문법을 몰라서 못 읽는 게 아닙니다. 문법 강의 듣는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계속 기출로 청킹을 연습하면서 긴 문장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해 두면 좋은데, 추가적으로 강의를 듣고 싶으시면 이명학t 신택스 추천드립니다. 노트에 연습하는 것도 아주 좋은 것 같아요.

  • 할쑤이쒀 · 1069228 · 21/09/03 23:46 · MS 2021

    국어 근본적으로 올리신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항상 국어가 지자리 걸음이고 다른 과목들은 공부법을 알겠는데 국어는 제가 잘 하는 중인지 객관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 들으신 선생님과 추천하시는 강의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8:46 · MS 2020

    국어는 기출로 공부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제가 예전에 쓴 국어 기출분석 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은 강의를 하지 못하시는 분께 배워서 ㅠㅠ 강사는 도움드리기 어려울 것 같아요..

  • 할쑤이쒀 · 1069228 · 21/09/04 20:02 · MS 2021

    현재 박광일 선생님 강의가 목록에 들어있는데 이전 글들에 올려주신 기출 지문분석 방법들을 독해 상변수를 들으실때도 적용하시면서 들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50 · MS 2020

    상수 일부만 듣고 변수는 안 들었는데 제가 올린 분석 방법은 혼자 할 때 기준이긴 합니다. 인강에선 강사가 하라는 대로 하는게 최고인거같습니다

  • 할쑤이쒀 · 1069228 · 21/09/05 03:14 · MS 2021

    혹시 박광일 선생님 커리 중 가장 도움 되셨던 커리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외과의사 쉔 · 1020245 · 21/09/03 23:48 · MS 2020

    현역입니다
    작년까진 무난히 수학 1등급 받았는데 올해부턴 유독 계산실수가 많아요…
    또 실수하면 항상 3점 문제에서만 합니다
    이번 9평도 22 29 30 외에 6 18을 틀려서 아마 2등급일 겁니다… 최저러라 꼭 1등급을 받아야하는데 이를 어떻게 할까요
    실모를 쳐도 3점 하나씩은 나가서 매번 홀수 점수입니다
    시험장과의 긴장감이 꽤 큰 듯 한데 90분 잡고 실모를 풀며 끝내 못 풀고 마는 킬러에 투자하던 10분을 땡겨와 검토에 투자하는 연습을 할까요?
    미적분입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8:49 · MS 2020

    정시 생각 없고 1등급만 만들면 되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킬러 버리고 3점짜리 다 맞히셔야 합니다. 한두 문제 버리고 2~3점 문제 싹 검토하세요. 실수가 많은 타입은 실수 노트를 만들어서 어떤 계산/상황/유형에서 실수가 빈번히 나오는지 정확히 기록하고 대비하시면 좋습니다. 일단 22 30 남기고 다 푼 뒤에 22번을 읽는 게 아니라 검토부터 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본인만의 루틴을 만드셔야 할 것 같아요.

  • 대학좀가자미 · 1059345 · 21/09/03 23:54 · MS 2021

    수학 6모 2등급이었고 이번 9모는 2~3뜰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미적 선택이구요 29,30은 시간 없어서 문제 쳐다보지도 못했습니다..공통은 15,22는 풀지 못했고 21은 풀다가 종이 쳤어요 항상 시험 칠 때 준킬러를 다 풀고 남은 시간을 킬러에 투자해도 결국 못 풀고 종이 쳐버려요..현재 드릴, 킬캠 병행 중인데 이 방향이 맞을까요..?? 아니면 다시 기출로 돌아가야할까요..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8:55 · MS 2020

    킬러를 잘 푸시는지 아닌지를 모르겠어요. 시간이 없어서 쳐다보지도 못한 것들이 시간이 많았다면 충분히 맞을 수 있는 문제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준킬러 연습 부족인 것 같습니다. 기출을 좀 더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일단 킬캠은 좀 미루시고 드릴이랑 기출을 병행해서 9월 안에 마무리짓는 방향도 생각해 보세요. 실전 상황을 연습하기는 약간 이른 상황으로 생각합니다. 킬러를 실전에서 맞추는 것은 준킬러를 빠른 시간 안에 컷하는 게 핵심입니다. 아무리 킬러 잘 푸는 사람도 22 30 못 풀었는데 10분 남았다? 못해요.. 쉬운 구간에서 시간을 세이브하셔야 문제를 읽을 수 있습니다.

  • 대학좀가자미 · 1059345 · 21/09/04 20:42 · MS 2021

    제가 말을 애매하게 적었네요,,킬러를 잘 못 풀어요,,방향을 못 잡겠습니다..일단 9월 안에 드릴을 마무리하는게 나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53 · MS 2020

    드릴 마무리하시고 기출 킬러를 달달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연습하시면 서서히 길이 보이실 겁니다. 킬러라고 해서 완전히 새롭고 천재적인 발상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조건에서 힌트를 얻어서 바로 알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찾아나가는 거라서요. 일단 비주얼에 쫄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딸기좋아 · 1056369 · 21/09/03 23:55 · MS 2021

    고등학교 들어가기전 문학적품 참고서 볼건데 tip 있나요?? 워낙 책이 두꺼워서.. 어느정도의 깊이로 봐야할까용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9:00 · MS 2020

    저도 고입 끝나고 문학비책인가? 되게 작품수 많은 문제집을 풀어봤던 기억이 있어요. 두꺼운 책은 크게 추천드리지 않구요, 핵심 작품만 실려 있는 참고서로 컴팩트하게 찍먹만 하셔도 됩니다. 처음 고등학교 문학을 접할 때 가장 벽이 높은 게 고전시가잖아요? 상춘곡이나 관동별곡, 사미인곡, 윤선도 연시조 등등 유명한 작품들 위주로 아 이런 것들이 있구나 정도 보시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추천드리자면 고1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집을 풀어보시면 좋습니다. 처음엔 많이 당황스러울 수 있어서 미리 수능이 이런 식이구나 익혀 두면 편하거든요.

  • 딸기좋아 · 1056369 · 21/09/04 20:50 · MS 2021

    와 정말로 감사해요 처음에 7만원정도를 참고서에 썻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답답했지만 이제 감이 잡히는거같아요 겨울방학때 한번 기출 풀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뭐로하지.. · 934765 · 21/09/03 23:55 · MS 2019

    독서 장지문 같은 것은 어떻게 독해하셨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9:01 · MS 2020

    따로 독해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흐름을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 우와우 · 1069212 · 21/09/03 23:59 · MS 2021

    전체적으로 실전이 약해요 이번에 수학 점수가 기대했던것 만큼 안나왔는데 다음날 아침 차분히 풀어보니 22이번을 제외하고는 모든 문제를 50정도에 스무스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ㅠㅠ 실전에는 18번같은 단순한 문제도 실수하고…열심히 공부해도 다 못드러내는거 같아서 걱정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9:49 · MS 2020

    실모를 좀 많이 푸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실모를 풀면서 약점 피드백하고 다음에 이런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대응할지 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Mycroft Holmes · 1005325 · 21/09/04 00:03 · MS 2020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19:50 · MS 2020

    올해 수능보면 진지하게 1등급도 안나와요... 쪽팔려서 못봄

  • 워딩워딩 · 1063937 · 21/09/04 00:07 · MS 2021

    이번 9평국어 언메 95 수학 미적 96 과학 물리 45 지구과학 46 입니다. 과목별로 일주일당 적당한 실모 개수를 조언해주실수가 있을까요? 6평은 국어 90 수학 93 물리 42 지구 44였습니다. 국어가 조금 약한 느낌이 있어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2:27 · MS 2020

    거의 실력은 완성형이고 이제 다듬기만 하면 되네요. 국어가 약한 것까지 고려하면 국어 2회 수학 3회 탐구 3회이상? 정도 하시면 적당할 것 같아요. 탐구는 두 과목 푸는 데 1시간밖에 안 걸리니 여건이 된다면 자주자주 푸시는 게 좋구요. 그리고 시간 지나서 진짜 파이널 되면 횟수를 늘리는 게 일반적입니다.

  • 가요이키우기 · 530054 · 21/09/04 00:11 · MS 2014

    크...님 글은 항상 위로가 많이 되는듯 감사해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2:28 · MS 2020

    감사합니다ㅎㅎ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980755 · 21/09/04 00:23 · MS 2020

    수학이 너무 고민입니다..
    준킬러를 결국 맞추긴 하는데 빠르게 맞추지 못해서 킬러문제를 풀 시간 확보를 못합니다..
    준킬러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려면 개념+기출이 우선인가요 킬러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올리는게 우선인가요?
    개념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준킬러가 빠르게 풀리지 않는거보면 잘못공부한건가 생각이 듭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2:33 · MS 2020

    전자가 우선입니다. 기출 준킬러 위주로 학습하시되 4규 등 비교적 가벼운 N제로 연습하시면 준킬러 정도는 풀리기 시작하실 겁니다. 킬러는 사설 말고 기출된 킬러만 제대로 이해하셔도 시간 확보는 충분히 됩니다. 잘못 공부한 것은 아니고 경험량이 약간 부족할 뿐이니 좌절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수진아실망이다 · 1052632 · 21/09/04 00:29 · MS 2021 (수정됨)

    1.실모 풀고서 오답과 해설강의는 당일 바로하셨나요? 오답은 몰라도 해설강의는 지쳐서 미뤄져요 ㅠㅅㅠ
    2.그리고 실모 복습하셨나요 너무 뭉탱이로쌓여있는데 안봐서 버려야하나 고민되어서요!!
    3.드릴같은거 풀때 시간제한을 두는게 나을까요?? 안풀리는거 머리꼰꽁싸매다보면 시간이 금방가더라고요 비효율적인가 고민되네요
    4.계산실수같은건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요즘 좀 습관들었다해야하나 갑자기 너무자주하네요 계산꼼꼼히할려고 의식하는게 최선일까여
    맨날 질문 못하다가 첨해봐서 질문이 넘 많네요 감사함니당!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2:40 · MS 2020

    1. 바로 한 적도 있지만 솔직히 저도 지쳐서 미룬 날 많죠.. 근데 사흘 정도 안에 하면 그래도 대부분 기억나긴 하더라구요. 물론 바로 하는 게 좋긴 한데 너무 오래 미루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ㅋㅋㅋㅋ

    2. 유링게슝한 상태군요.. 저는 실모를 전부 복습하는 건 에바라고 생각해서 실모마다 맨 뒷장에 시간 끌리거나 실수한 포인트를 적어놓고 그것만 봤습니다.

    3. 저는 딱히 시간제한 두지 않았어요. 저는 그 고민한 시간들이 성적에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안 풀리는 걸 한시간 두시간씩 붙잡는 것도 능사는 아니기 때문에 균형을 잘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5분간 아무런 진전이 없으면 답지를 한 줄 보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4. 습관적인 실수는 실수 노트를 마련하시는 게 좋습니다. 문제푸는 과정에서 계속 계산 검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당연히 계산을 꼼꼼히 해야 한다는 의식은 필요한 것 같아요.

  • 통새우와퍼 · 841185 · 21/09/04 00:32 · MS 2018

    문법 만점받는 방법이 뭘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2:41 · MS 2020

    완벽한 개념, 낯선 건 써 있는 그대로

  • Ploy · 915992 · 21/09/04 00:34 · MS 2019

    현여기때 물리했다가 접었었는데 다시 물리로 갈아탔어요.. 역학쪽 감이 잘 안돌아오네요ㅠ 새로운 내용도 꽤 있고요.. 비역학 개념인강은 다 들었는데, 낯선역학문제 접근이 어렵습니다ㅠ 역학쪽 벽 어떻게 뚫어야하나여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2:43 · MS 2020

    계속 기출로 부딪히셔야 합니다. 저는 솔직히 겨울에 처음 역학 기출 풀다가 울었어요 ㅋㅋㅋㅋㅋ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어려운 문제를 반복하면서 에너지 공식을 마음속 깊이 납득하게 되면 서서히 풀리실 겁니다.

  • 의대 갈 magom · 1003938 · 21/09/04 00:43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2:44 · MS 2020

    애초에 성의없다는 말을 들으면... 안되겠죠 ㅋㅋㅋㅋㅋ

  • 가노학과 · 1064121 · 21/09/04 00:55 · MS 2021

    이번 9모 수학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많이 못풀었는데 다시 풀어보니까 14,15,22,29빼곤 다 풀 수 있더라고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2:47 · MS 2020

    기출문제를 반복하면서 체화하는 과정이 더 필요합니다. 모든 기출을 일사천리로 풀게 되신다면 N제도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구요. 그리고 시험장에서 평소만큼 풀리지 않는 건 실모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어요. 님의 글만 보고는 정확히 어떤 게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학습하시면 됩니다.

  • '동무지하게' · 946507 · 21/09/04 01:12 · MS 2020

    어우 질문들이 많으시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2:48 · MS 2020

  • suh · 1038726 · 21/09/04 01:27 · MS 2021

    국어가 고민이에요 ㅠ 언매러고 6모 2, 9모 3입니다..
    항상 모고 칠때마다 실수를 해요. 발문을 잘못 읽는다든지, 적절/부적절을 잘못 보든지.. 평소에 국어 문제 풀 때와 달리 실전에서 모의고사만 치면 이런 실수 때문에 국어에서 항상 두 세 문제를 틀립니다,, 실수도 실력인 거 아는데 잘 안고쳐져요.. ㅠㅠ 단순히 실전경험이 부족한 것인지 집중력이 부족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01 · MS 2020

    발문이 두 줄이 넘으면 두 번 읽는다든지, 적절/부적절에 표시하고 선지 판단을 OX로 한다든지 하는 본인만의 실수 줄이기 루틴이 필요합니다. 기분은 나쁘지만 잘못 읽는 건 실력으로밖에 볼 수가 없어요.. 충분히 노력과 집중으로 극복 가능합니다. 실모를 통해 루틴을 점검 및 수정해나가면 많이 줄일 수 있으실 겁니다.

  • whwh1 · 1052971 · 21/09/04 01:31 · MS 2021

    9모 망하고 7,8월 쯤에 좀 퍼져서 놀았던게 너무 후회되는데 멘탈 잡는법 + 응원 한마디만 부탁드립니당. 5월쯤에 올리셨던 칼럼 보면서 멘탈잡는데 도움 참 많이 됐어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08 · MS 2020

    어차피 언젠가 한 번은 그렇게 됩니다. 저는 공부 기간 자체가 워낙 짧아서 슬럼프가 없었는데 대부분 N수생분들은 필연적으로 잘 안되는 타이밍이 와요. 그게 9~10월이 아님에 감사하시고 이제부터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지금부터가 압도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여름이랑 학습 효율이든 뭐든 비교 자체가 안 됩니다. 쫙쫙 끌어올려서 수능날 정점을 찍는다는 마인드로 임하시면 됩니다. 추석까지 가면 사실상 역전이 어려우나 지금부터 계속 달리시면 만회할 기회가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 소롱 · 1018019 · 21/09/04 07:01 · MS 2020

    낮은 2~높은 3은 기출 더 보는게 좋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11 · MS 2020

    넵 근데 상황에 따라 N제도 병행하실 수 있는 성적대입니다.

  • asdfasfgt · 1049258 · 21/09/04 07:18 · MS 2021

    안녕하세요? 그 동안 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국어가 고민인지라 댓글 남겨봅니다.
    6월 백분위 92 9월은 아직 성적표가 안 나왔지만 언매 원점수 92로 6월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1.국어에서 시간이 안 남는 것
    2.사설모의와 평가원 모의의 성적괴리가 너부 큰 것
    이게 고민입니다.
    언매 15분 문학 30분 비문학 35분 정도 사용하는데
    비문학을 항상 다 건들지 못합니다 9월 같은 경우에는 보기만 날렸지만 실모 칠 때는 한 지문을 통째로 날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들보다 글 읽는 속도가 느린지라 언매 문학에서 시간을 줄이자는 마음인데... 시간 안에 자주 못 들어오는 것이 걱정이네요.
    2번 질문은 1번 질문과 직결되는 질문입니다.일단 문학에서 실모 칠때는 3개 고정적으로 틀리는데 평가원은 둘 다 다 맞았습니다.문학에서 저조한 정답률+ 실모 특유의 이해가 안 되는 어려운 글들로 인해 실모는 80초반 정도 맞는데 국어에서 3을 받아버리니 평가원에서 지방치,수의예 성적이 나왔던 것이 더프와는 너무 괴리가 커서 고민됩니다.

  • asdfasfgt · 1049258 · 21/09/04 07:26 · MS 2021

    아 9월에 날렸다는 보기가 비문학 3점을 말하는 거에용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16 · MS 2020

    일단 문학에서 시간을 줄이셔야겠네요.. 연계 공부와 더불어 문학 5개년치 기출문제만 모아서 진득하게 풀고 분석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특히 운문에서 시간을 많이 줄이셔야 합니다. 언매 비문학은 크게 느리신 것 같지 않은데 문학이 문제네요. 실모 문학은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그냥 그런갑다 하고 오답정리만 하시고 기출 위주로 보셔도 돼요. 평가원 성적이 실력과 더 가깝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문학 기출이랑 연계 위주로 남은 기간 학습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것 같습니다.

  • asdfasfgt · 1049258 · 21/09/04 23:47 · MS 2021

    질문이 많은데도 하나하나 성의 있게 대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놀란 · 891531 · 21/09/04 07:28 · MS 2019 (수정됨)

    여름때 폐관수련하실때 드릴이랑 문해전하셨다고 보았는데 강의도전부 다 들으셨나요?
    그리고 혹시 못푸는문항들이 10개중에 어느정도셨나요.. 어느정도 기출은 외워졌다할정도라도 n제에서 풀수있느갯수가 10개중 2-3개라면
    그래도해설보고 체화하는식으로해야하는지 고민이드는데 어떻게 학습해야할까요
    폐관수련하실때 학습하셨던방법이랑 나중에모의고사 엄청푸실때 어떤걸중점적으로 피드백했고 학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미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21 · MS 2020

    강의는 듣고 싶었는데 못 들었습니다. 드릴은 솔직히 제 풀이에 자신도 있었고 (꽤 깔끔하고 뉴런이랑 잘 연계된다는 느낌 받음) 답도 대부분 맞아서 강의 들을 바에 하나 더 풀겠다 해서 문해전 푼 거에요. 저는 8~90% 정도 맞췄습니다. 풀 수 있는 게 2개면 너무 어려운 문제집을 잡으신 것 같아요. 좀 더 쉬운 걸로 하셔서 그래도 반 넘게는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의고사는 실수, 도형/식 관점과 낯선 발문 위주로 피드백했습니다.

  • 이구미 · 1065148 · 21/09/04 07:33 · MS 2021

    국어 실모는 어디 추천하시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21 · MS 2020

    각자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이감이 그나마 젤 나은 것 같습니다.

  • Jwk · 1020585 · 21/09/04 08:06 · MS 2020

    초고난도 비문학에서 벽을느낍니다... 어캐연습하셨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23 · MS 2020

    기출된 고난도 비문학을 달달 외울 정도로 반복 훈련했습니다. 혹시 릿밋딧을 말씀하시는 거면 거기까진 필요 없다고 생각하구요, 사설에서 어려운 지문 나오면 몇 번 더 읽어보기는 했습니다.

  • tsered · 993788 · 21/09/04 10:43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의사 · 1069196 · 21/09/04 11:14 · MS 2021

    수능에서 중학~고1수학은 내용을 아는 정도면 충분한가요? 따로 문제집을 사서 푼다든가 할 필요는 없을까요? 아니면 교과서라도 구해서 교과서 문제라도 풀게 해야할까요? 동생이 내년 수능 보는데 중학생 때부터 수학을 놔서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26 · MS 2020

    문제에 적용을 해보아야 내용을 안다고 할 수 있어요. 개념강의만 듣는다거나 교과서만 읽는 걸로는 개념을 완벽히 이해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고1 수학은 아주 기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쎈이나 자이스토리 정도 수준까지는 풀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피지컬을 길러야 이후에 편할 겁니다.

  • 득득이 · 1063543 · 21/09/04 13:21 · MS 2021

    안녕하세요 현역 화작이 국어 질문 드립니다 ㅠㅠ

    올해 2월부터 처음으로 수능공부 시작했고

    3-85 4-90 6-83 7-67 9-87 성적 받았습니다

    겨울방학엔 마더텅검정으로 기출 풀고 노트에 지문 구조랑 내용을 정리하면서 전개방식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본 3월학평에서 85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4월까지 검더텅을 다 끝내고 4월 학평을 보니까 90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기출을 회독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고 김동욱t 일클을 들으면서 공부를 했는데 6-7-9월 모의고사가 점점 떨어졌습니다 ㅠㅠ 어떤 게 잘못된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방법을 바꿔야할까요..? 문학은 1-2개정도 틀려서 무조건 다 맞출 생각으로 문학공부도 시작했습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30 · MS 2020 (수정됨)

    뭐가 문제인지 저한테 물어보셔도 써주신 글만으로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ㅠㅠ 방법을 딱히 바꿀 것도 없는데... 독서를 많이 틀리신다면 그게 시간문제인지 시간은 많고 답도 냈는데 자꾸 판단을 잘못하는 건지 등 원인을 직접 찾아보시는 게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 어린달 · 449395 · 21/09/04 16:58 · MS 2017

    1.성의엔 30대이신분들도 있으신가요??
    2.올해 공부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내녀까지 바라보고있는데 이시점에 공부할것에 대한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수학 탐구과목에 대해서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33 · MS 2020

    1. 저희 기수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 개념과 기출이 가장 기본이니 여기까지는 해 놓으시는 게 좋겠죠. 수능은 기본적으로 이미 나온 문제가 또 나오기 때문에 기출만으로도 1등급 정도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내년 수능을 본다고 해도 기출은 끝까지 가지고 가야 할 문제들입니다.

  • 사람은서울로 · 1030932 · 21/09/04 19:16 · MS 2020

    개인만의 국어 공부법, 국어 팁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33 · MS 2020

    국어는 기출로 시작해서 기출로 끝난다

  • qpwoskal · 1064480 · 21/09/04 19:33 · MS 2021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 어떤 능력이 가장 중요하고 그 능력을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37 · MS 2020

    지문과 선지를 읽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반복 훈련해서 평가원의 지문 전개 방식과 선지 판단 기준을 체화하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9/04 20:10 · MS 2020 (수정됨)

    국어시험 볼때 마지막 한 지문 풀고 끝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막히는거 넘어갔다가 검토하면서 끝내는게 좋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39 · MS 2020

    검토하면서 끝내는 것이 여러모로 안정적입니다. 한 지문을 남겨두면 그 자체로 굉장한 부담이 됩니다. 물론 넘어간 문제도 부담스럽긴 하지만 지문은 읽어 놓은 상태이므로 유사시 찍기에도 용이합니다. 지문이 남으면 시간에 쫒겨 읽을 때 멘붕이 올 수가 있어서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독서 한 지문 남았는데 10분 남았다..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 사용중이 아닌 이름 · 1008093 · 21/09/04 23:52 · MS 2020

    답변감사합니다!!
  • 밥많은식혜 · 1053479 · 21/09/04 21:10 · MS 2021

    올해까지 하신다니 ㅠㅠ
    내년에도 글들 볼 수 있게 계정삭제같은건 하지 말아주세요~~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4 23:40 · MS 2020

    넵 계정은 남겨두겠습니다

  • 쭤허 · 1078756 · 21/09/04 21:50 · MS 2021

    이번 수학에서 9월 미적 3등급을 맞았습니다. ㅠㅠ 원래 한완수로 기출을 할려고 했었는데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드랍하고 수특, 수완 푸느라 기출을 본건지 만건지 애매해진 상황이 되었고 현재는 4의 규칙을 풀고 있는데요 다 풀고 틀린 문제들 다시 풀어보고 1일1실모와 함께 기출을 한번 각잡고 남는 시간마다 풀어볼 예정입니다. 괜찮은 것 같나요ㅠㅠ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5 17:42 · MS 2020

    네 너무 힘드시면 수분감같이 평가원만 있는 문제집도 나쁘지 않습니다

  • 나미 치아 · 800416 · 21/09/04 22:23 · MS 2018

    수학 모의고사 풀때 검토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원래 다 풀고 나서 객관식 초반 문제랑 서술형 초반문제 처럼 검산 빠르게 가능한 것만 다시 봤는데 이번에 매겨보니까 29번을 마지막에 계산 실수로 틀렸습니다....

    그렇다고 모든문제 2번씩 풀 실력은 안되고 검산을 어느선까지 해야하는지 항상 딜레마가 있습니다.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5 18:50 · MS 2020

    일단 처음 풀 때 모든 문제를 정확히 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30문제 전부 검토하지 않는 한 검토하지 않은 문제에서 실수가 나온 것은 잡아낼 수 없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다고 해서 29번을 검토하자는 계획을 세워도, 이로 인해 검토하지 못하게 된 문제에서 실수가 나오는 것은 막을 수 없는 거죠. 저는 이유는 없지만 왠지 틀렸을 것 같은 문제, 풀이가 지나치게 단순하다고 느껴지는 문제, 실수가 나오기 좋은 유형(이건 실모를 풀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등에 체크 표시를 합니다. 그리고 검토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앞부분부터 2~3점 문제 위주로 검토합니다. 어려운 문제는 오히려 계산 실수가 적게 나오는 느낌이더라구요.

  • 나미 치아 · 800416 · 21/09/06 23:39 · MS 2018

    저는 어려운 문제 다 풀다가 마지막에 사칙연산 실수 하는 경향이 많아서 그것부터 확인하는게 좋겠네요

  • 뿌누우 · 955827 · 21/09/04 23:17 · MS 2020

    수학 이제 기출 1회독한 미적 반수생입니다..
    4등급에서 정체되어 나오지를 못하고 있는데 남은 70일 동안 무얼해야좋을까요?1등급은 바라지도 않고 2등급이라도 되면 절을 합니다ㅠㅠ저는 n제실모보다도 기출을 더 봐야할 점수같은데 뭘 어떻게 공부해나가여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5 18:56 · MS 2020

    네 기출을 2~3회독 정도 더 하셔서 완전히 몸에 익히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개념도 복습해 주시구요. 어떤 기출이든지 보자마자 일사천리로 해결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 연습하시면 솔직히 1등급도 무난히 나오는데.. 일단 수능까지 기출만 제대로 본다는 태도로 임하시고, 수능 가까워지면 실모도 주 1~2회 정도 풀어주시면 무난할 것 같습니다.

  • 제리시 · 1076701 · 21/09/04 23:27 · MS 2021

    9모 모의고사를 보는데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가지고 있는 능력은 혼자서 기출 풀면 킬러 (수학,물리)를 수월하게 풀어가는데

    모의고사처럼 30문제 /20문제 모의고사처럼 구성이 되어있는 공부는 하지 않고선, 9모를 보고나니 점수가 정말 터무니없더군요

    집에 와서 시간이 부족해서 못풀었던 문제들을 풀면
    정말 쉽게 풀리는데
    이런 경우에는 지식과 능력을 늘리는 공부보단
    실전 연습을 해서 자신의 실력이 나올 수 있도록
    공부해야하나요 ??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5 18:58 · MS 2020

    네 실모 양치기와 피드백을 통해 왜 실전에서 잘 풀리지 않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게 중요합니다. 솔직히 평상시에 문제푸는 것과 시험지 형태로 시간 재고 푸는 건 엄청 다른 느낌이거든요. 후자의 대비를 따로 할 필요가 명백히 있습니다.

  • lucy4852 · 956383 · 21/09/04 23:27 · MS 2020 (수정됨)

    현역 미적이고, 수학 기출 자이스토리로 2회독했고, 현재 씨뮬로 5개년 실모처럼 풀고있습니다.수특 수완 다푼 상태고 이번 9평때 14,15,21,22,뒤에 미적 4문제 틀렸네요ㅠㅠ 준킬러 또 제가 틀리는 14,15 문제들은 연습을 어떻게 해야되나요? 정말 2등급만 맞아도 좋을것 같아요ㅠㅠ 남은기간동안 뭘해야 할까요? 그리고 실모는 언제 푸는게 좋을까요?

    6모 지학2
    9모 지학4로 떨어졌습니다.
    기출 여러번 회독했고 수완 수특 다 푼상태고 인강 안들어서 혼자 공부하는데 보통 문제에 나와있는 조건들을 놓칩니다ㅠ 어떻게 해면 좋을까요?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자주 읽는데도ㅠㅠ 점수사 떨어져서 불안합니다ㅠㅠ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5 19:55 · MS 2020

    이제는 N제를 푸셔야 합니다. 기출과 비교적 쉬운 N제를 병행하세요. 시간은 있는데 못 푸신 거면 문제를 푸는 능력 자체를 N제 양치기로 길러야 합니다. 폐관수련 하시면 한 달 동안에도 꽤 많이 풀 수 있으실 거에요. 실모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은데 감 유지용으로 주당 한 회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10월 이후로 진짜 가까워지면 횟수를 늘리면 됩니다.

    흠... 집중력의 문제일까요? 약간 덤벙(?)대는 성향 때문일까요? 기출과 ebs를 공부했음에도 4등급이 나온다는 건 일반적으로는 많이 어렵습니다. 공부는 지속하시되 문제를 풀 때 조건들에 밑줄을 치고 다 푼 뒤에 다시 한 번 읽어보는 등 루틴을 만드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당장의 공부보다도 적극적인 문제 원인 분석과 해결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신 거 같아요.

  • lucy4852 · 956383 · 21/09/05 20:49 · MS 2020

    감사합니더ㅠㅠ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위에 등급을 안적어 놨네요ㅠㅠ 미적 4등급인데 n제를 풀어두 될까요? 혹시 n 제를 추천하시는 이유를 알수있을까요?

  • 슬기로운 임슬기 · 1003423 · 21/09/04 23:50 · MS 2020

    수학 과탐 n제 실모를 풀면서 오답노트나 풀이법 정리하면서 푸셨나요? 지금까지 그냥 양치기만 한 상태인데 기범쌤 강의 들으니까 확장만 시키기 보다는 수렴시키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하셔서… 혹시 추나님은 어떻게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5 19:59 · MS 2020

    전 그냥 풀었는데...ㅋㅋㅋ 저는 오답노트 대신 제가 자주 실수하는 상황/유형/공식을 적어두고 시험 전마다 읽었어요.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강의를 듣고 풀이법을 정리했습니다. 제가 배기범t 말씀을 정확히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슬슬 벌려놓았던 것들을 모으고 정리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는 합니다. 지금은 아직 좀 벌려도 되지 않을까요 ㅎㅎ

  • 학교맞추기 달인 · 1077730 · 21/09/05 00:12 · MS 2021

    고2인데 물화 선택은 어떨까요 제가 국어랑 영어가 많이 약한데 부끄럽지만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서 이럴경우에 물리 선택은 좋을까요?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5 20:01 · MS 2020

    탐구는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표준점수 잘 따보겠다고 싫어하는 과목 선택했다가 낭패 볼 바에는 즐겁게 공부하고 만점 챙기는 게 낫습니다. 물화 해서 의대 진학한 분들은 꽤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조합은 아니죠 ㅋㅋ

  • 계산을잘하자 · 866516 · 21/09/05 01:59 · MS 2018

    9월 미적 80나온 재수생입니다 준킬러에서 발상 떠올리는데 오래걸리고 실수를 너무 많이해서 몇문제는 시도도 못하고 끝나버립니다 문제 제대로안읽고 손부터 대고 안되는거 물고 늘어지면서 계산에 허덕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원인이겠죠? 침착하게 문제읽는 연습을 하면 좀 나아질까요? 연습은 n제로 하고있긴 한데 N제 푼이후로 실력이 딱히 오른거같진 않아서... 그래도 기억나는 기출풀기보다는 n제 계속푸는게 낫겠죠?
    그리고 9평 전체적으로 물리도 그렇고 실수가 너무 많았는데 실수 줄이는 팁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새봄추나죽어 · 962851 · 21/09/05 20:11 · MS 2020

    제가 볼 때는 님이 문제점을 이미 잘 알고 있으십니다. 수학이든 과학이든 문제를 정확히 꼼꼼히 읽고 침착하게 조건들을 정리한 뒤, 머릿속으로 풀이를 어느 정도 설계하고 나서 펜을 대는 겁니다. 무지성으로 덤볐다가는 계산만 늘어지고 정작 내가 무슨 계산을 했는지 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 목적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문제를 읽고 어떻게 어떻게 하면 답이 나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끝을 바라보면서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N제 푼 이후로 실력이 오른 건데 잘 체감이 안 되실 수도 있습니다. 기출과 N제를 병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풀어본 문제라도 다시 논리적으로 풀이를 전개하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자주 실수하는 상황/유형/조건들을 종이에 적어 놓고 시험 전마다 읽었습니다.

  • 오르새는비통사적합성어이다 · 811768 · 21/09/05 03:28 · MS 2018

    칼럼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수학이랑 물리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우선 수학은 6평 92, 9평 88인데요 20, 21번에서 시간 잡아먹어서 결국 21번 못풀고 22번 30번 손도 못대고 끝났습니다. 미적은 막히는거 없이 쭉 풀어냈구요. 끝나고 처음부터 다시 푸니까 22번 30번은 막힘없이 한번에 풀었습니다. 문제 푸는 속도가 느리고 한번 막혔을때 사고에 갇혀서 새 풀이를 떠올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써두신것 처럼 이를 실모로 극복해보고자 하는데 실모에서 너무 점수가 안나오는게 걱정입니다. 특히 킬캠에서 어떤 회차는 거의 8문제를 못풀고 멘탈이 나가버린적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킬캠급 난이도의 실모로 양치기를 진행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풀때마다 80~84점씩 나오는거 보고 회의감이 들어 질문드립니다 ㅠㅜ 아니면 지금 하고있는 드릴2를 끝내고 실모 양치기를 하는게 맞을까요?
    다음은 물리인데, 6평때는 50점을 맞았고 약간 빡빡했으나 막힌문제 없이 스무스하게 풀어냈습니다. 근데 9평에는 43점이 떴고 체감 난이도는 꽤나 높았습니다. 11번문제같은 기출사골문제에서 당황을한 나머지 멘탈이 흔들려서 19 20을 제대로 풀 시간도 없이 끝났습니다. 11번은 결국 맞혔지만 13번 선지를 잘못읽어서 틀렸구요. 제가 9평 대비한다고 실모 풀때 항상 마지막 한문제랑 중간에 역학 하나 건너뛰어서 2문제를 기본으로 날리던것이 버릇이 돼버린게 패인인것 같습니다. 지금 계획은 강민웅 실전300(반정도 품)이랑 배기범 일당백풀고 실모 병행하려고 합니다. 역학 기본 실력이 줄어든것 같을때 어떻게 극복할지, n제를 어떤 마인드로 풀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막히는 문제 있을때 멘탈 관리 팁 있으실까요..? 장황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o평범한사람o · 1068574 · 21/09/05 12:27 · MS 2021

    1. 국어에서 문제 풀 때 확신이 얼마나 있었나요? 모의고사는 항상 잘 보는데 수능만 가면 망하고 그랬었는데 이번 9평도 그냥 답이 손들고 있어서 찍었는데 수능때도 그럴거 같진 않은데 문학 기준을 어떻게 세우셨는지 얼마 정도까지 하면 아리송해도 찍고 넘어갔는지 팁 좀 알려주세요

    2.독서는 읽었을 때 어느정도의 이해까지 가셨나요? 그냥 웬만한 문제는 다 답이 보일 정도였나요?

  • 모래쿠키 · 1013537 · 21/09/05 14:16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우주로비행 · 980186 · 21/09/05 19:34 · MS 2020

    화작러 재수생이 이번 9모 문학에서만 2개 틀렸습니다. 그래서 기출을 보려고 하는데 5개년씩만 보면 될까요? 비문학 10개년이랑 문학 7개년하려고 했는데 고민 돼요 ㅜㅜ

  • 아기망고 · 972214 · 21/09/05 22:26 · MS 2020

    물리 개념인강 머 들으셨냐용

  • 배츄챙겨 · 988318 · 21/09/05 22:55 · MS 2020

    반수생인데, 수학 기출을 아직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6월에 기출을 공부하고 싶어서 자이스토리를 구매했는데, 기본 개념, 유형을 챙기느라고 미뤘네요...기출을 다시보려고 하는데 지금 시점에서 양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설의 퀄이 좋지않다는 평들도 많은 거 같아서 평가원만 모아놓은 인투더 트윈 기출을 푸는 게 나을까 생각이 드는데 어떨까요...?ㅠㅠ이번 9평에서 낮은 1을 처음으로 받아봤습니다.

  • 의대생한슬 · 1057525 · 21/09/05 23:48 · MS 2021

    현역인데 이번 9평 미적분에서 88점을 받았습니다. 21번과 28번에서 시간을 너무 끌었고 22번의 모습에 쫄아서 결국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계속 1등급 컷에만 걸리고 만점으로 나아가지 못하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문풀양이 부족한 건 알고 있는데 n제를 돌려야 할지 모의고사를 돌려야 할지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

  • KULSCKKD · 936445 · 21/09/15 21:37 · MS 2019

    반수생입니다 작년누백 10퍼 나왔던 것 같아요
    6평 언매 95 / 미적 84 였구요 9평 언매 97 / 미적 76 떴습니다
    국어는 나름 점수가 나오는 듯 싶고, 수학은 한참 해야 하는데

    일단 국어에만 하루에 3~4시간을 투자하게 됩니다 (KEY T 주간지 중고로 사서 풀고 있는데 보통 (주간지 문학3+독서2) +고전시가 책 이렇게 하면 3~4시간이 나오더라구요)
    주간지 순서대로 풀다보니 최근 3개년 기출은 제대로 분석도 못 했습니다
    이제 다음주부터 최근기출(192021) 풀기 시작할 것 같아요
    - 사실 현역때 여러번 풀긴 했는데 달라진 독해태도 배우고 단순히 푸는 게 아니라 분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국어에서 자꾸만 부족한 부분이 보이니 그걸 먼저 채우고 수학이나 과탐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러면 뭔가 수학이나 과탐이 계획이 밀려 맞추질 못합니다

    아직 수학은 패스파인더(호훈 기출강의) STEP1~3중 STEP1도 못 뗐습니다
    N제도 아직 못 풀었구요

    과탐도 심각한건 마찬가지입니다
    화학은 딴거에 치여 못하다가 9평 전까지 비킬러 다지고 나서, 킬러 공부 이제 시작하고 (9평 시간 남기고 킬러 2개만 틀려 44점입니다 - 9평 전엔 킬러 거의 안 해놓았어서 일단 해놓은 것 중에서는 잘 했다고 생각해요)
    지학은 9평 전에 개념 돌리고 요즘 기출 돌리고 있어요 (9평 48점 - 빡세게 개념공부하고 들어가니 자료해석도 시간이 거의 안 걸렸습니다 한 문제는 선지 잘못봐서 틀렸네요)

    남들보다 공부량이 월등히 적은데 이해+누적복습하면서 꼼꼼히 하다보니 성적 자체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과탐은 대략적으로 어떻게 공부할지를 짜놓았는데 문제는 수학입니다

    과탐은 흐름 때문에 파트 하나를 통채로 하루에 몰아 공부하다 보니 과탐 공부하는 날은 국어 주간지 + 과탐 하면 끝이구요
    국어도 이렇게 저렇게 아침에 끝내고 수학 들어가는데 자꾸만 영역 침범을 당합니다

    사실 수학과 화학 킬러만 잡으면 끝날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지학이랑 국어를 놓을 수는 없으니.....

    죄송해요 지금 저도 말이 많이 횡설수설한 것 아는데 상담할 시간도 없어서 초고 그대로 댓글에 쓰고 있어요,,,

  • KULSCKKD · 936445 · 21/09/15 21:39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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