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bi's wizard · 834955 · 21/08/23 10:37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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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U Philosophy · 1076548 · 21/08/23 10:40 · MS 2021

    사설모 풀면 몇점정도 다오셨나용(회사별로 자세히 ㅎㅎ..)

  • 탕수육 민초부먹 · 998062 · 21/08/23 10:45 · MS 2020

    실모는 너무많이 풀어서 정확하게는 기억안나지만 회사별로 써드리자면 평균적으로
    이감 - 80후반 ~ 90초반
    상상 - 80점대
    한수 -80후반 ~ 90초반
    요정도 나왓던거 같습니다 . 그 회사에서 제공하는 1컷 언저리정도 나왓던거 같네요. 물론 가끔씩 뽀록으로 잘칠때도 있었고 막 70점대 나올때도 있었어요. 기억나는 실모가 잇는데 김승리 도핑이랑 허들 실모는 전부 6-70점대 나왓던거같네요 ㅋㅋ;; 수능 임박해서는 이감만 풀엇는데 한달정도는 거의 90점대 중후반 나왔던거 같습니다

  • 유베황 · 1034985 · 21/08/23 10:40 · MS 2021

    국어 칼럼이라도써주실 수 있으신가요? 그냥 기출분석과같은 공부방법과 컨텐츠 어떤거했다 정도

  • 탕수육 민초부먹 · 998062 · 21/08/23 10:56 · MS 2020

    다음에 시간나면 자세히 쓸 계획인데 비문학만 대략적으로 설명드리자면

    국어 기출 : 저는 막 마닳 같은거 처럼 전체지문을 n회독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너무 많고 익숙한 그 타성에 젖어서 공부하는 거 같아가지고 , 그래도 처음 공부할 때는 2-3회독정도 시간있으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정도는 다들 하시니까 .. 대신에 본인이 딱 처음 당시에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이해못했던 지문들이나 중요한 지문들응 제재별로 모아서 분석하고 왜 이 지문이 나한테 어렵게 느껴졌는지 코멘트식으로 달아서 몇십번정도 봤던거 같아요. 사설오답이나 리트 풀 때 비슷한 구조나 느낌이오면 찾아서 같이 복습하고 이런식으로 하니까 많이 도움이 됐던거 같습니다.

    컨텐츠 : 인강은 승리쌤 비문학기출이랑 허들 정도까지 들었었는데 시간 있으면 한두개정도 인강 듣는거 괜찮은 거 같습니다. 듣다보면 관점이나 영감?이라고해야되나 많이 얻어갈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국어는 태도가 점수에 큰 영향을 주는 거 같아서.. 간쓸개는 수험생활 초기에 좀하다가 때려치웠습니다. 그리고 실모는 유명하고 괜찮다고 하는 건 거의다 푼거 같네요. 제 생각에 실모를 많이 풀고 나서 실력이 급격하게 올라서 그 후로 안정감있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이거는 제가 다음에 국어 칼럼 쓸 때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

  • 유베황 · 1034985 · 21/08/23 12:24 · MS 2021

    감사합니다 작년에 딴건몰라도 예약풀때 이때까지 이해안되던 기출이상의어려움 이상으로 이해안돼서 멘붕왓엇는데 평소공부할때 이것이상의 난이도를 많이봐와서 잘할 수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모래주머니효과)

  • 탕수육 민초부먹 · 998062 · 21/08/23 12:34 · MS 2020

    모래주머니 효과 많이 도움 되었던거 같습니다. 근데 이게 그냥 리트 한지문 설렁설렁 풀고 와 어렵다 여기서 얻는게 아니라 수능시험을 가정하고 실모에서 그 긴장감 속에서 어려운 지문을 마주치는 경험을 많이 해봐야 멘붕와서 주저앉지 않고 해결해내는 능력이 길러지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체감난이도가 엄청 높은거지 나중에 보면 은근 할만한게 또 평가원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비문학 킬러지문을 실전에서 해결하는 능력은 무조건 실모 많이 푸는 거 같습니다. 기출이 되어있다는 전제하에요. 왜냐하면 올해 칠 22수능에 나올 지문은 내가 시험이 끝나야 기출이니까.. 실모 마니 푸시면 수능시험 칠 당시에는 시간재고 실모 풀 때 나오는 지문 마주치는거랑 별 차이가 없어져요.

  • 유베황 · 1034985 · 21/08/23 13:01 · MS 2021

    실모 점수가 주로 어느정도나오셨나요? 실모점수에 연연하지 않으셨을 것같은데 피드백도 따로하셨나요?

  • 탕수육 민초부먹 · 998062 · 21/08/23 15:30 · MS 2020

    저도 점수에 처음엔 연연햇지만 하도 많이 풀다보니 그런게 없었네요 . 피드백 무조건 했습니다. 물론 풀면서 저도 사람인지라 이건 평가원스럽지 않은 것 같은데.. 라는 오만한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근데 저는 그런 걸 떠나서 철저히 사고와 태도 위주로 내가 왜 이문제를 어려워했나 분석 했던거 같아요. 기출 공부와는 결이 좀 달랐네요.

  • 대학가즈ㅏ · 1072895 · 21/08/23 10:42 · MS 2021

    현장에서 독서 지문 거의 완벽히 이해하고 푸시나요? 작년 예약지문 같은..

  • 탕수육 민초부먹 · 998062 · 21/08/23 10:59 · MS 2020

    저도 항상 고민했었어요. 작년 현장에서 예약지문을 10분정도에 끝낸거같은데 절대로 완벽하게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절대로 내가 오답을 골랐다고도 생각하지 않았어요. 지문을 “문제 풀 수 있는” 정도까지 이해하시는 게 좋아요. 이건 기출중에 난이도 높은 지문으로 느낌을 얻어가시는게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 레고밟으면으아악 · 958905 · 21/08/23 11:11 · MS 2020

    마닳 2까지 기출분석 끝내면서 2회독을 하고있습니다. 첫회독때 머리싸매고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면서 봤던지라 2회독에서는 무언가를 새로 얻어가는 느낌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기출을 풀면서 스스로행동영역과 독해원칙은 다잡은거같아 기출n회독 대신 간쓸개같은 새로운 텍스트를 이해하는 연습을 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탕수육 민초부먹 · 998062 · 21/08/23 11:19 · MS 2020

    좋습니다. 기출회독보다 어쩌면 새로운 텍스트에 거부감을 없애고 이해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게 더점수오르는데 더 중요할지 몰라요. 다만 비문학에서 1회독 시 어지러웠던 친구들을 따로 선정하시구 국어 공부 시작할 때 제재별로 2-3지문씩 구조랑 문제가 어떻게 지문과 연결되는지 파악하시는 연습을 워밍업하시고 새로운 지문을 들어가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것을 푸는게 정말정말 중요하지만 어떤 지문을 대하던 “아 이 구조, 문제를 추출하는 방식등등 그 기출에서 봣던거 같다” 하는 그 느낌을 잡으셔야 해서요

  • 레고밟으면으아악 · 958905 · 21/08/23 11:25 · MS 2020

    구조 정리하는걸 할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반드시 해야겠네요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문학에서 시간을 줄이는 방법도 여쭤봐도 될까요? 문학도 나름의 문제처리 메뉴얼과 허용가능성을 다잡았는데도 컨디션에따라 25~28분을 오가서 고민입니다.. 문학황들 막 20~25분컷하시는게 너무 신기하면서도 궁금하여 다시 질문드려요!

  • 탕수육 민초부먹 · 998062 · 21/08/23 12:11 · MS 2020

    저도 문학 20분 넘기는 일은 잘 없었던 거 같습니다. 일단 연계는 공부하셔야하고요.

    나름의 문제처리 메뉴얼과 허용가능성 -> 이건 당연히 기출에서 익히셨을거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릴게요. 특히 문학에서 비약적으로 시간을 줄일 수 있는게 이 허용가능성 판단의 속도인데 문학 전체적으로 시간을 잡지마시구 현대소설은 몇분 고전소설은 몇분 이런식으로 재고 한번 풀어보세요. 그리고 시간이 걸린 부분에서 왜 시간이 많이 걸렸는지를 고민해보세요. 예를 들어 3번선지 4번선지가 헷갈려서 1분을 넘게 썻다 -> 헷갈리면 바로 넘기고 나중에 다시온다 . 이런식으로 메뉴얼 하나씩 추가해주시는 식으로 하면 시간 단축은 확실히 될거에요. 문학은 하면 됩니다 !!
    공부법이나 팁같은 자세한건 칼럼 쓸 때 쓰도록 할게요 ㅎㅎ

  • 레고밟으면으아악 · 958905 · 21/08/23 12:25 · MS 2020

    감사합니다!

  • <不狂不及> · 1068702 · 21/08/23 11:32 · MS 2021 (수정됨)

    시험장에서 이해 안되는 지문/선지는 몇번까지 다시 읽고 이해가 안되면 넘어가고 나중에 다시 보셨나요?

  • 탕수육 민초부먹 · 998062 · 21/08/23 12:15 · MS 2020

    저는 실전에서 이해안되면 두번도 안보고 바로 넘깁니다. 거기 늪에 빠지면 시간이 두배로 빨리가요.. 첨에 점수안나왓을 때 제가 그랬는데 그냥 마음 편하게 먹으시면 좋습니다. 왜 안풀리지 왜 이해가 안가지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구 나중에 다시 오면 풀리겠지~ 라던가 모르면 찍어서 맞추면되지 이런 마인드가 “시험치고 있을 때”는 좋습니다! 실제로 다시 보면 쉽게 풀리는 경우도 많구요. 물론 오답할 땐 치열하게 생각하셔야해요 왜 막혔는지 왜 이해가 안되는지 왜 헷갈렸는지 머리가 깨질정도로 생각해야해요. 이렇게 반복하시면 수능칠때쯤 넘기는 문제 개수가 거의 없을거에요. 저도 그랬구요 !

  • Eric_k · 892127 · 21/08/23 13:06 · MS 2019

    몇가지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 쪽지드려도될까요??

  • 탕수육 민초부먹 · 998062 · 21/08/23 15:30 · MS 2020

    네 편하게 쪽지주세요 !

  • 찰구 · 1070105 · 21/08/23 21:21 · MS 2021

    문학 비문학에 상관없이 잘못된 판단을 확신을 가지고 내려서 의문사?느낌을 받는경우가 많고 그런데 또 평가원 지문은 그렇지 않아서 국어를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당장은 기출로 돌아가고 싶은데 양치기를 무시할수도 없고... 그리고 잘못된판단을 내리는 현상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항상 풀때는 음 그렇지 하고 넘어가는데 오답할때 항상 나는 뇌,눈이 없나...? 생각이 듭니다...

  • °(^오^)° · 884818 · 21/08/24 10:41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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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yloralisonswift · 973660 · 21/09/01 20:07 · MS 2020

    지문읽으면서 문제풀어도되나요?
    아니면 그냥 한번 다 읽을까요
    근데 사설은 무조건 읽으면서 푸는게 나은거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