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감오프 파이널 5회 + 6회 후기

안녕하세요 10일휴르비 후 돌아왔읍니다. 네

(와 ! 페코라쨩!)

죄송합니다.

이감 5회는 지난주에 풀어서 기억도 가물가물해가지고 시험지 꺼내서 다시보고 씁니다.

음슴체에요

이감 파이널 오프 시즌1 5회

일단 최악의 수능 1교시를 경험한 느낌이었음

4회때인가부터 생긴 고질병인데 이감 언매부분 다풀면 큰일이 마려움 ㅋㅋ

암튼 이때도 풀다가 시험지 챙겨나와서 시원하게 일보고 재입실 불가라 복도 신발장에서 풀었음

근데 그와중에 이게뭐임? ㅈㄴ어려운거지 ㅋㅋ

바로 앞에서 보도블럭 깨부수는 공사소리를 들으며 

두번째장부터 널 죽여버리겠다 소리치는 듯한 기술지문 풀면서 솔직히 그만풀까했음

기술 6 예술 4 인문 4문제였는데

기술 지문자체도 길고 문제도 빡셌다고 생각함. 보기문제는 솔직히 올해푼거중에 손가락에 꼽을거같은데

넘겼다가 돌아와서 이해하고 풀어 맞았고 그앞에 7번틀림 -2

예술은 길이대비 쉽진않았는데 보기지문 틀려버려서 -3

인문은 사단칠정 맨날보던거라 그나마 무난하게 넘어갔던걸로 기억

문학은 딱 이감난이도였던거 같은데 21번에 5번선지 '다른 배우들' 워딩때문에 고민 엄청많이함

풀어보시면 뭔지 아실듯 (제가 허수라 헷갈렸을수 있음)

아무튼 문학은 틀리진않고 언매 1번에서 깔끔하게 내신식 문제한테 처형당함 -2

비문학만 틀려서 뭔가 많이틀린 느낌인데 결론적으론 93점.

이감 6회중에 비문학 난이도 1등이라고 생각했음

이감 파이널 오프 시즌1 6회

할말이 좀 있는데 주관적으로 저만 그리 느낀걸 수 있으니 감안하고 읽어주시길

기분나빴음. 이감풀면서 올해 다 나름 만족했는데 뭔가 기분이 나빴음..

일단 각설하고

언매 - 독서론3 - 예술6 - 법4 - 과학4 -문학 순 초단위는 떼고

10분 - 4분 - 10분 - 8분 - 7분 - 24분   총 대충 63분걸린듯 검토안함

언매 이감6회중 가장 무난하게 풀렸음 (주관적)

독서론 - 의문사할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어렵진 않았음

예술 가나형 - 보기문제 낚시가 뻔했음 지문 길이만 잘 극복하면 할만함

                  근데 4번 공통점 차이점 전개방식 틀림 ㅋㅋ 약점인가

법 - 첫 두문제가 오히려 헷갈렸음 나중에 보니 더 깔끔하게 풀 수 있었을거같았음

과학 - 생2한분들은 개쉬울거고 아니어도 용어 낚시가 거의 다라 어렵지않을듯함

문학..

모르겠음 틀리긴 고전시가에서 하나 틀렸는데 이거 틀린건 납득이 됨

근데? 맞은 문제가 뭔가 기분이 나빴음

사실 지금보니 왜그렇게 맘에 안들었나 싶긴 한데 고전시가는 처음보는거라 그렇지 그냥저냥 틀린거 빼면 

잘 넘길 수 있었고 나머지도 괜찮았던거 같음 

현대시만 마지막에 뚫어져라 본거같은데 4문제중에 3문제가 찜찜한건 오랜만이었음

틀리진 않았지만 해설한번 슥 보고 걍 버릴마음 먹었음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풀고 짜증난게 느껴지신다면 버리라고 말해주고싶음

잘풀리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아무튼 그랬음 ㅎ

총점 비문학 -2 문학 -2 9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