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일] 국어 1등급 비결 : 인식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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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어 강사 국평일입니다. 저번 글 ‘[국평일] 제가 4개월 동안 4등급→1등급 만든 국어 공부법’를 많은 분들이 많은 관심과 감사인사를 보내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번에 말씀드렸던 ‘국어에 대한 접근법이 매우 잘못 되었다’라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제가 국어를 극복하게 된 첫 시작은 바로 ‘국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었습니다. ‘평가원 맞춤형 오답’도 바로 인식의 전환에서 탄생했습니다. 학창시절의 저를 포함하여 많은 학생들이 갖는 국어에 대한 생각은 ‘오를 것 같으면서도 오르지 않고, 딱히 수업을 통해 배울 것이 없지만, 그렇다고 혼자 공부하기에는 성적이 그대로이고... 참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난감한 과목’ 가 아닐까 싶습니다. 4등급이었던 저는 이런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었고, 고민 끝에 국어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국어에 대한 완전히 다른 접근을 통해서 국어를 극복하고 수능에서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번 생각해봅시다.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현재 국어에 대한 고정관념은 바로 무엇인가요? 저는 수업 첫 시간에 항상 ‘국어를 잘한다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니?’와 ‘국어 시간에 무엇을 배운다고 생각하니?’를 질문합니다. 그럴 때 공통적으로 나오는 답변은 바로
‘말 잘하기’, ‘공감능력’, ‘감상 능력’, ‘감수성’, ‘책 잘 읽기’, ‘독해력’, ‘말장난에 속지 않기’
와 같은 말이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국어는 도대체 뭘 가르치냐?’ ‘국어는 그냥 글 잘 읽기 아니야?’ ‘국어는 그냥 말장난이지.’
와 같은 말이었습니다. 수능을 치루고 대학교육을 받고 있거나 마친 사람들이 말이죠. 저는 이런 말들을 들으며 많은 사람들이 ‘국어 공부에 대한 완전히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잘못된 인식은 잘못된 방향으로 걷게끔 만듭니다. 믿는 대로 보이고, 믿는 대로 행동하는 합니다. 여러분들이 국어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상, 여러분들의 국어 공부 방향은 올바르게 설정될 수 없으며, 지금의 성적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인식의 전환만 있다면 여러분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국어 공부를 시작할 것이고, 국어의 성적은 자연스레 오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가면 목표지점에 도착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지금부터 국어 공부에 대한 인식에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무엇이 올바른 인식인지, 그것을 깨달았다면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추천 학생
① 국어 공부를 시작하려는 학생
② 국어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
③ 국어에 대해 답답함과 막막함을 느끼시는 학생
(현재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오는 친구는 굳이 안 읽으시길 권합니다. 어쨌든 여러분이 하고 있는 방법으로 1등급이 나온다면 그 방법도 올바른 방향의 공부법이니까요!)
① 국어에 대한 인식이 잘못된 이유 : 국어 교육과 국어 시험의 괴리감
우선 저는 국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시작은 ‘학교에서 생각하는 국어 교육'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말은 학교와 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려는 국어에서의 소양 및 지식의 방향성과 평가원에서 국어 시험을 통해 ‘측정하고픈 학생들의 소양 및 지식’이 괴리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설명해서, 교육청과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건강한 생각을 하도록, 바르게 크도록 교육 방향을 설정합니다. 학교의 목표는 학생들이 시험을 잘 보게끔 양성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 사회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데 문제없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스스로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양성하는데 목표를 둡니다. 교육이란 자고로 학생들이 시험을 잘 봐서 좋은 대학을 가서 좋은 직장을 얻게끔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래도 목표가 이렇다보니 학교에서는 국어 시간에 학생들에게 문학 작품을 읽고 감상하고, 느낀 점을 학우들과 이야기 나눠보며 사회성, 공감 능력, 감수성과 같은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문학 = 감상’ 과 같은 생각을 갖게 됩니다.
반면, 평가원의 목표는 수능을 통해 해당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 학습을 하는데 있어서 어느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인간성, 사회성, 감수성보다는 학생이 얼마나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둡니다. 그렇다보니 출제위원들은 여러분들이 얼마나 감수성이 풍부한지, 이 작품을 읽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전혀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죄송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또한 여러분들이 작품을 읽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그들의 관심에 맞춰 작품을 보면서 '논리적 사고'를 하려고 연습해야합니다. 물론 학교에서도 이런 교육을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학교는 국어를 통하여 논리적 사고와 더불어 다른 소양 및 능력도 키우고자 한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교육청과 학교에서 취하는 국어에 대한 접근 방식은 학생들을 줄 세워서 성적에 맞게 대학을 보내야하는 평가원이 취하는 국어에 대한 접근 방식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학교 교육에서 배운 국어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수능 시험을 준비한다면 고득점으로 향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② 수능 국어에서 올바른 인식이란? : 한국어로 논리적 사고하기(객관적 사고)
평가원에서는 국어를 통해 측정하고픈 가장 큰 능력은 계속 말했듯이 바로 '논리적 사고'입니다. 말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타인의 생각을 말로 전달받았을 때,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그 능력을 말입니다. 다행히 우리는 살아가면서 한국어로 24시간 끊이없이 사고하고 있습니다. 아플 때도,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생각을 하고, 좋을 때도 한국어로 생각을 합니다. 심지어 잠을 잘 때도 꿈에서 우리는 한국어를 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어로 사고하기는 모두가 잘하고 있으니 이제 '논리적'으로 생각만 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논리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논리적 사고란 사전적 정의가 '합리적이고, 회의적이며, 편향되지 않은 분석 혹은 사실적 증거에 대한 평가'입니다. 더 쉽게 말하면, 주관적 사고가 아닌, 다수가 인정하는 생각, 바로 객관적 사고을 의미합니다. 여러분들은 수능에서 문학작품을 접할 때, 지문을 읽고 지금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주목을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여러분들만의 생각(=주관적 사고)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지문을 보고 할 수 있을 법한 생각(=객관적인 사고)이 맞는지에 주목해야합니다. 한마디로 수능에서는 ‘이 지문을 보고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말이 되느냐'를 판단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평가원 code’에 해당합니다. 수능에서 국어를 통해 요구하는 능력, 학생들은 문제를 풀 때, 객관적 사고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
③ 평가원 code1 : 객관화하여 사고하기
(※ 앞으로 문학을 예로 들어 설명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평가원 code는 5개입니다. 다른 4개는 다른 글을 통해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문학’에 존재하는 문제의 1가지 유형을 통해 시선의 전환이 정답 도출 과정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에 주목하고 읽어주세요!)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신의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봅니다. 이 말은 즉, 똑같은 지문도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하기 때문에 해석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똑같은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사람들마다 느낀 점이나 감상평, 작품에 대한 해석이 다 다른 이유도 주관적으로 작품을 바라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누군가의 감상 및 해석이 맞고, 또 다른 누군가의 감상 및 해석을 틀린 것이냐? 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닙니다. 그냥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질문!
“지문에 대한 해석이 다 다르고 틀린 것도 아닌데, 그렇다면 문학에서 정답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까? 나의 해석도 틀리지 않고, 다른 친구들의 해석도 틀리지 않는데 정답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 것인가?”
여기서 바로 국어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작품에 대한 해석은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는 부분 때문에 국어 시험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확실한 정답이 없는 애매모호한 과목’, ‘감으로 푸는 과목’, ‘공부할 것이 손에 잡히지 않는 과목’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근데 한번 생각해봅시다. 만약 정말로 국어 시험이 ‘확실한 정답이 없는 애매모호한 과목’, ‘감으로 푸는 과목’, ‘공부할 것이 손에 잡히지 않는 과목’과 같은 시험이라면 애초에 수능에서 국어는 폐지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20년 넘게 대한민국 수험생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주요 과목 중 하나로 남아있습니다. 과연 한국어이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그 이유는 수능에서 요구하는 것은 개인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번 문제의 질문과 선지를 봐봅시다.
여기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수험생에게 지문을 어떻게 해석했는지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①~⑤)이 (나)를 보고 이런 해석을 했는데, 이 해석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판단하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즉, 이 지문을 읽고,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까? 너무 억지 아닌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수능 국어에 대한 접근입니다.
해당 선지를 보고 ‘이 글에서 이런 점이 있었으니,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통해 적절하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반면 ‘아무리 그래도 이 글에서 이걸 보고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억지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부적절한 선지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정리해서 말하자면, ‘여러분은 지문을 읽고 사람들이 이렇게도 해석할 수도 있겠다.’, ‘아니다. 이런 해석은 아무리 생각해도 억지다.’를 판단하는 것이지,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고 어떤 해석을 했는지로 정답을 고르면 안 됩니다.
다음 문제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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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여기서도 문제를 풀어보자면, <보기>와 같은 정보를 머릿속에 갖고 있는 사람이 작품을 보았을 때 할 수 있을 법한 말이 아닌 것을 고르라는 말입니다. 즉, 작품에 대한 해석은 이미 ①~⑤선지에 되어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해당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보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해석하는 것이 아닌, 단지 작품에 대한 해석들을 보면서 이렇게 해석해도 될까?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말이 안될까?라는 사고를 하셔야 된다는 말입니다.
지금 문제 유형만 봐도 국어 문제 풀 때 접근 방식이 완전 달랐습니다.
A : [1. 내가 지문을 읽고 판단한다. → 2. 해당 선지들이 내 판단과 맞는지 비교한다.] 가 아니라 B: [1. 내가 지문을 읽는다. → 지문에 대한 해석을 하지 않는다. → 3. 해당 선지들처럼 해석을 할 수도 있는지 판단한다.]로 접근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접근 방식이 다르니, 정답이 고르는 이유도 달라질 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애매했던 선지들이 명확해집니다. 이것이 바로 수능에서 요구하는 ‘객관화하여 생각하기’입니다. 내 생각(주관화)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생각(객관화)에 초점을 두셔야합니다.
④ 국어에서 이런 것을 측정하는 이유는? : 대학 공부
그럼 왜 이런 능력을 요구할까요? 단순합니다. 이유는 수능은 말 그대로 ‘대학에서 배울 능력이 있음을 측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대학에서 ‘배울 능력’이란 단순히 이해력이 좋은 사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등학교까지의 공부와는 달리 대학에서는 교수님의 일방적인 수업만으로 학습하지 않습니다. 학문을 놓고 학생들 간의 끊임없는 의견공유, 타인의 발표, 타인이 준비한 자료 등을 통한 학습을 추구합니다. 더불어 사회에서는 정답이 없는 문제들을 많이 직면하게 되는데, 이럴 때 타인과의 협업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타인의 생각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타인의 생각을 무분별하게 흡수한다면 주체적인 생각이 없어질 것이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문제가 됩니다. 반면, 타인의 의견을 무조건 거부한다면 자신의 생각 속에서 갇혀 사고의 확장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이 또한,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죠.
그렇다면 결론은 적절히 걸러서 수용하고, 자신의 생각과 융합하여 또 다른 의견을 제시하여 끊임없는 학문의 발전을 통해 학생도, 사회도 성장하길 바란다는 말인데, 여기서 타인의 생각을 적절히 걸러서 수용한다는 말은 즉, 객관적으로 이 의견이 타당한지, 타당하지 않은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논리적 사고)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국어라는 과목을 통해서 평가원은 측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결론]
앞서 말했던 이유로 평가원에서는 국어를 시험의 중요 영역으로 출제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여러분들의 감수성, 해석 능력을 궁금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풀면서, 지문을 읽으면서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해석과 느낌에 주목하면서 공부를 하지 말고, ‘이 인물의 행동을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그렇게 봐도 억지는 아닌가?’, ‘이 행동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을까?’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이 여태까지 공부에 대한 접근 방법과는 완전히 달랐다면, 접근 방법이 다르니 정답 도출 과정도 달라야합니다. 이런 시각을 가지고 국어 공부를 시작해보세요. 정답을 고를 때, 내 느낌, 내 감성에 주목하지 않고, 객관적·논리적으로 말이 되는지 아닌지에 주목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렇게 공부하다보면 정답이 명쾌하게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전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국어는 명쾌한 정답이 존재하는 과목입니다. 국어에 대한 오해와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신다면 제가 국어를 새롭게 공부했을 때 처음으로 느낀 국어에 대한 재미와 답답함이 해소되는 기분을 여러분도 느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국어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통해 좋은 결과 받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궁금하신 점들을 모아서 문학 공부법, 비문학 공부법, 기출 문제의 중요성과 같은 글을 앞으로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거나, 글로 자세한 설명이 듣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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