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부 [286859] · MS 2009 · 쪽지

2010-12-21 22:14:17
조회수 3,069

로고스의 논술 강사 세 분에 대한 '주관적인' 수업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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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힘들게 썼는데 날아가다니 젠장 다시 쓰네요


일단 저는 ㄱㄱㅅ, ㄱㅇㅎ, ㅈㅅㅁ 선생님의 강의를 각각

일주일, 6개월, 1회 접해보았습니다.


그걸 기반해서 소감을 풀어봄.

특기자 합격생이에요-_-;



일단 김ㅇㅎ 선생님.....부산 사투리가 매력적이고......ㅋㅋㅋㅋ

굉장히 적절한 잡소리(이건 중요했습니다. 전 집중력이 약해서 수업만 하는 건 못 따라감)와

적절한 해제가 굳굳

해제가 체계적이라는 느낌을 주고, 다음 시간엔 어떻게 써야겠다는 대략적인

구도를 잡게 만들어줌.

화려한 언변이 매력적임.

가끔 시간에 쫓기긴 하시지만......매력이라 생각하고 봐드림

굳이 세 분중에 순위를 매기자면 1등>_< 우리 ㅇㅎ쌤 하악하악

특기자도 이분께 듣고 싶어서 대치동까지 원정왔으나



잔인한 로고스는 샤대 출신 아니라는 이유로 매우 애매^^한 시간에 시간표를 짜고

이 논술을 들을 경우 다른 구술 수업은 못 듣게 해놓음

울며 겨자먹기로 고고씽 선생님에게 감 ㅠ_ㅠ 미안해여 ㅇㅎ쌤...






두번째 강선생님....

ㅋ....

아직도 전 그 분의 강의를 아무리 되새겨도 이해가 불가능함.

굉장히 심오한 해제를 자랑하심.


만약 '잘 이해해서'

'잘 적용한 뒤'

'잘 풀어내면'

헐ㅋ ㅈㄴ좋은 답안이군 하고 뽑힐 수는 있지만

전 언제나 제너럴한 답안을 지향하며 안전하게 합격하길 원했으므로

제발 이해할 수 있는 평범한 해제를 해주시길 원했음.



게다가 잡소리가 너무 긺.

그것도 혼자 말하고 혼자 웃고 ㅋㅋㅋㅋ ㅋㅋㅋㅋ 귀여워서 웃어드림



손 전체로 얼굴을 씻으심.

가끔 코 드심.


'쎄게 말해볼게요! 아주 쎄게 말하면!!'

아직도 요 멘트가 생생하군요




아무튼 굳이 세 분중에 순위를 매기자면 3위-_-;

왜 대표강사인지 잘 모르겠...

이런말하면 로고스에서 잡아가나여?ㅠ_ㅠ





정선생님.

한창 특기자 논술 준비하며 ㄱㄳ선생님과 코드가 맞이 않아 힘들어할 때

나의 수족같은 절친이 강추함.

몰래 염탐해봄-_-

오, 체계적임

오, 신뢰감 가득함

오, 뭔가 좀 멋있음

오. 아는 게 많으심

오, 오, 오


그러나 저는 언제나 말했듯 적절한 잡소리를 원함.

그래서 ㅈㅅㅁ<ㄱㅇㅎ쌤이라고 생각함.

정선생님은 2위>_< 





이건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해석이므로

태클은 부드럽게 해주세여

전 델리케이트한 여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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