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우주설 [832394] · MS 2018 · 쪽지

2021-08-06 13:52:56
조회수 15,748

너무 답답해서 써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946876

전년도 수학 (가)형 1등급:5577명


이번년도 수학 1등급 예상인원:16600명



단순하게만 봐도 1등급이 3배 늘어나

(인문계열 1등급은 1천명 미만)


자연계 학생의 경우 

수학 1등급 받기가 매우 쉬워짐.



그런데 여기서 

백분위 96~97

1등급을 받아봤자


1만1천등 바깥이라

정시로 학교쓸때


이득은 무슨 

서울권 중상위대학 이상부터는

까마득한 손해일 수 있는데


전년도 합격자 점수 찾아보고

수학 1등급이 되게 엄청난거 처럼

수학 1컷받고 여유롭게 서성한이상 가려하는데


볼때마다 

마음아프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1등급이 아니라

백분위 99이상을 노려야합니다.





참고로 자연계 수학 3등급은

6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약 95000등인데

(컷 기준)


전년도 수학 (가)형 응시자가

13만 9천명인거 생각하면


정말 심각한 것.



근데 3등급이라니까

뭔가 나쁘지 않은 것 같은

2등급에 비비는것 같은

그런 느낌에 위로 받는 사람들이 많은듯





수능끝나고를 예상하는데


"수학ㅁ 등급인데 여기를 왜 못가나요?"


라는 글이 쏟아질 것이고




수학 백분위 안 적고


전과목 등급


"11121 어디 학교까지 되나요?"


라는 글들을 보고

전문가들은 혈압이 터질예정.






0 XDK (+600)

  1. 500

  2.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