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에서 외로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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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폰땜에 망하고 다시는 그러기 싫어서 일욜 오전에 놀고난 뒤에는 폰 꺼서 집에 두고 스카 다니는데, 원래는 칼답하던 친구 4 5명도 제가 잘 보지 않으니 점점 연락 오지 않기 시작하더라구요. 가끔 실모나 교육청 치면 야 그거 어땠냐ㅋㅋ 잘지내? 나 그정도? 물론 한명빼곤 재수/반수생이긴 하지만요,,ㅋㅋ
연초에는 휴게실에 2 3명 이렇게 몰려서 얘기하는 애들보고 어 내년에도 같이 수고하고~ 이렇게 마음먹곤 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그런 애들이 부러워요,, 근처 독서실에 친구 한명 공부하고 있는데 걔한테 여기 오라고 꼬셔볼까요? 다들 외로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넘나 외로운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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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외로울때는 잠깐 시간 내서 친구들 학교로 찾아가요
다들 멀리 가버려서,, ㅋㅋ
친구들이랑 연락할 때 단톡으로 보내지 말고 갠톡이나 문자로 해 보세요
전부 다 갠톡이었어요ㅋㅋ
흐엉 ㅠㅜ
얼굴이라도 마주보면 좀 나을텐데 어렵네요 흑
심지어 수능치고 죄책감땜에 한번도 친구들이랑 놀러가지도 않은ㅠㅜㅜ
절대 비추...
그런가요,,,?
오르비해요
그게맞음 저도두고다녀야될듯
ㄹㅇㅋㅋ 솔직히 옯하면 재미는 있을 것 같은데 시간 너무 순삭이라,,
사실뭐 낮엔 화력도낮아서..
아 ㅋㅋ 그거 몇컷이긴한데 그직전까지 몰입감 오바여서 신경안쓰일정도
오,,, 솔직히 작중행적만 봐도 엄청 재밌어보이긴 하던뎅,, 한번 찾아볼까아 ?
저눈오르비만해도 시가니쑥쑥가요
귀며레칼랄을 다운받아가서 시노부를보면 안외로울거에요
스카갈 때는 폰 놔두고 간다구 ! 귀칼은,, 무한열차까지 다봤어요ㅋㅋㅋㅋ
만화는봣겓디?
아이걸안봣네 언팔하겟읍니다 ㅡㅡ
아ㅋㅋㅋㅋ 재밌어요?? 그 마지막에 무잔 애기되는 짤 보고 어이없어서 손이 안가던걸,,,
지금은안돼!!
작년에 지방에서 혼자 서울 고시원 올라와서 1년간 지냈는데 점점 무뎌지더라구요 가끔가다 강대 다니는 친구가 찾아오면 조금 얘기하고 그러기만 하고 그냥 묵혀뒀어요 ㅋㅋ
그냥 그러고 지내면 무뎌지나요ㅠㅜ
그냥 의식적으로 괜찮다고 착각시키는거죠 ㅋㅋ 수험생의 입장이니
아ㅋㅋ 그렇군요,, 그거시 잘 안되는 보닌,,
폰 두고다니시다니 대단한걸요! 저는 집에서 해서 시간 로스가 좀 나긴 하는데 가족들이 있어서 그런지 그나마 덜 외롭게 공부하는 것 같긴 한데, 6월에서 7월에는 가족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우울하고 외롭더라구요 시원한 해결책이 없는듯한 ㅠㅠ..
지금도 밥먹을 때는 항상 부모님이랑 먹는데 그래도 외롭네요..ㅠㅜ
그쵸 외로울 때는 내가 어떤 상황에 있는가와는 상관없이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더라구요 가족들이 있으면 나혼자 수험생이니 외롭고, 독서실을 가면 다른 학생들은 친구들이 있는데 나는 외톨이재수생이라 쓸쓸하고 이런 생각하면서 매일 너무 힘들게 보냈었어요
그러게요ㅠㅜㅜ
그런 마음 들 때 꾸준히 할 일을 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데, 그런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신 거니 정말 대단하세요 재수생같은 반수생으로서 응원해요 같이 힘내봅시다 ㅠㅠ..
자아와의 대화...
오릅이가 있어요
프사는 이미 호감이신걸요!
폰 자체를 평일에는 아예 꺼서 집에 놔두기 때문에 연락 자체가 쉽지 않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