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거 진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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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자 A로 가면 안되고. B로 가면서 천천히 A를 둘러보면서 결국 C로 가는거야
학생 : 알겠어요
7일 후
학생: C랑 A'이랑 비슷해서 A' 했어요! A랑 다른거 아님?
나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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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알겠어요 개불안함 ㅋㅋㅋ 저게 진짜 알겠어요인지 무의식적으로 나온건지 5번은 물어봐야하는
낚시가 제일 효과적인 기억법이더라고요. 낚여봐야 생각을 하기 시작함아 ㅋㅋㅋㅋ찔린다
대충 한 50퍼나 이해했나 싶은데 무의식적으로 끄덕끄덕
ㅋㅋㅋㅋㅋ 그 시행착오 자체를 바로 잡아주는 게 힘든 거죠, 가르치는 거는
ㄹㅇ 그래서 미친듯이 물어봄
알겠어? 알겠냐고!!!
그래서 저는 아예 낚시 해설도 병행해서 해요.???: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되겠지? 그럼 이게 맞지?
(끄덕이면 진지하게 쳐다보며)
맞아? 그럼 결론이 이렇게 되는데? 어? 오류났다? 이거 평가원 문젠데? 이의제기하러 가자. 자, 뭐가 잘못된 건데? 내 수업은 이렇게 별 생각없이 듣고 있으면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닐거야. 정신 똑바로 차려.
ㅇㅇㅇㅇ 저도 이럼
아.....읽기만 해도 소름쫙tq 너무 무서운데요
ㅋㅋ 저는 이틀 뒤에 똑같은 문제 풀려봤는데
자기가 저번에 틀렸다는 것도 기억 못함
ㄹㅇ...
고정민쌤도 낚시 해설 한다음에 맞아? ㅇㅈㄹ!! 이러면서 해설하심 ㅋㅋㅋ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