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T이나 현우진T는 왜그렇게까지 살고싶어하셨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597677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지적 받습니다.
그냥 이지영T 유튜브 보고 느끼는 건데요
왜냐하면 그런 거 있잖아요
29살이랑 30살이랑 느끼는 차이가 다른 거
그... 저희 누나의 예인데 제 누나는 나이가 하루하루 먹어갈수록 점점 현실적으로 변해가게 되는데
저는 이 점에 깊이 공감해요
어렸을 때는 반드시 최고가 되겠다는 간절한 희망을 품고 살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이게 자기객관화를 하게 돼요
과연 할 수 있을까? 내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자기 사이즈를 알게 된다고 해야 하나?
무엇보다 좀 그게 있어요.
리스크를 고려하게 되는 거.
전 솔직히 자기 사이즈를 알게 된다는 말이
이 말은 좀 한계짓는 기분이라 자기 사이즈를 알게 된다는 거 굉장히 기분 나빴는데
저도 그렇고 저희 누나를 보면 좀 이해가 가는 게
저도 어린 나이인데 불구하고 대학 교수로 성공 못할지 할지 이미 각 나오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은 각각 성공의 기준을 잡아야 하는데
예를 들어보면,저희가 중학교 고등학교 총 6년을 공부하면서 나중에 대학에 오면
총 2가지 경우가 나타나요
첫째, 계속 노력해서 학점을 잘 받는 케이스, 둘째는 번아웃 증상이 나타나서 열심히 살게 되지 못하는 경우
대다수는 후자인데 저는 대학가서도 열심히 했어도 확실히 고3보다는 적게 공부했거든요
근데 이게 죽을 듯한 노력을 한 후에 계속 그 노력을 평생 이어가는 사람?
저는 이거 굉장히 극소수라 보거든요
또 예를 들어보면, 어떤 사람이 5급, 7급 공무원이나 판검사가 되려고 죽을 만큼 노력을 해서 공무원이 됐어요
5급 이상 되는 경우면 이미 체력과 정신력이 일반인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바닥일텐데
중학교 고등학교 6년, 대학교 4년, 또 5급 7급 준비까지 최소 15년을 꼬라박았으면
그 익숙해진 삶을 박차고 또 다른 걸 도전하기엔 지금 20대보다 열정이 간절하진 않겠죠?
제가 봤을 땐 15년 이상 20년 이상 평생 노력하는 사람은 가장 극소수의 0.1% 경우예요
근데 이지영T 나 현우진T 는 한평생 계속 노력하시고, 그래도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셨잖아요
거기다 이지영T 는 죽음의 고비까지 넘기고서, 왜그렇게까지 살고 싶어하셨을까요?
자기 자신을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 뭘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0으로 이기는 상황, 수비에 조금 더 충실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일반인과는 다른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시각으로써, 그분들을 이해하기에는 힘들것같습니다
이지영은 흙 출신인데 현우진은 금 출신이라
현우진도 노력 존나 한 거 맞고 자수성가 한 것도 맞는데
굳이 그렇게 열심히 안살아도 될 환경이라
현우진이 ㄹㅇ 불가사의임
그냥모태워커홀릭인듯
돈
범인인 저는 잘 모르겠네요
이지영쌤악바리는진짜그냥경이로운정도긴함
그냥 다른 거죠
그냥 그것도 재능임 말 그대로 gift
누구나 할 수 있는게 노력이지만 노력이야말로 재능의 영역이라고 봄.
수학 씹노베 허수도 교육청 정도는 1찍고 다닐 수 있지만, 노력의 정도와 방향의 퀄리티를 0.1%로 맞추는건 진짜 어려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