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끙♥♥ [432367] · MS 2012 · 쪽지

2013-10-04 18:07:18
조회수 479

마지막 2013 인문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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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1번
 제시문 가, 나, 다,에 공통된 주제어는 아름다움이다. 그리고 세 제시문은 아름다움에 인위성이 개입되어 있는지에 따라 차이를 나타낸다. 제시문 가에선 인위성을 배격하고 제시문 나와다에선 인위성을 허용한다 제시문 가에선 매화를 병들게 만든 문인화가들을 비판한다. 문인화가들은 매화는 틀어지고 성기어야 한다는 인위적 아름다움을 주장하는 무리이다. 이 문인화가들의 생각이 장사치들에게 전혀져 결국에는 매화가 인위적 아름다움으로 인해 병들게 되어 버린 것이다. 제시문 가의 나는 인위적 아름다움을 대변하는 문인화가들을 비판하고 오직 자연 그대로의 매화의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반면 제시문 나에선 의상대사가 만든 무락수전이 인위적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제시문 다에서도 르네상스 여성의 인위적 우아함을 나타낸다. 제시문 나와다는 인위적 아름다움을 지닌다는 공통점을 지니지만 자연과의 조화가 가능한가에 대해선 차이를 나타낸다. 제시문 나에선 자연적 아름다움과 인위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지만 제시문 다에선 인위적 아름다움만을 주장한다.
 제시문 나의 무량수전은 그 자체로도 구성요소 각각에서 인위적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하지만 무량수전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바로 자연과의 조화에서 비롯된다. 무량수전과 주변의 산의 조화로 자연적아름다움과 인위의 아름다움이 만나 순리의 아름다움이 되는 것이다. 반면 제시문 다에서 르네상스 여성에게 요구되는 아름다움은 아무런 티도 안냄이다. 이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철저하게 계산한후 행동하지만 그렇지 않은 척 연기하는 인위적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제시문 다에선 자연스러움 마저 인위적인 것이라고 단정지으며 인위성외엔 다른 성질은 결코 아름다움이 될 수 없음을 역설한다.



2번

 제시문 라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공하며 물방울 다이아몬드가 된다. 이를 해석하는 첫번째 관점은 제시문 나의 자연적 아름다움과 인위적 아름다움의 조화이다. 이 관점에 의거하여 해석하면, 물방울 다이아몬드는 자연적 아름다움과 인위적 아르마움의 조화의 산물이다. 우선 자연성은 물방울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안위성은 원석을 다이아아몬드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개입되어 있다. 두 번째 관점은 제시문 다의 오직 인위성만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 관점에 의거하여 해석하면, 다이아몬드 원석 자체에는 별다른 아름다움이 없다. 하지만 원석을 다아아몬드로 가공하는 인위성이 개입된 후 물방울 다이아몬드는 아룸다움을 지니게 된 것이다.
 제시문 가의 논지는 매화를 병들게 한 인위적 아름다움을 배격하고 오직 자연적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첫 번째 관점에서 제시문 가의 논지는 지나치게 단정적이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첫번쨰 관점에서 물방을 다이아몬드는 인위성으로 인해 더욱더 아름다워 졌기 때문이다. 비록 인위성으로 인해 매화가 병들어 버렸지만, 매화를 더 아름답게 해주는 인위성도 반드시 존재 할 것이다. 따라서 제시문 가의 논지는 너무나 성급한 일반화이다.
 두번째 관점에서 제시문 가의 논지는 부적절하고 평가 할 수 밖에 없다. 제시문 가에선 인위성을 배격하고 자연성만을 추구하지만, 두번째 관점은 자연성을 배제하고 인위성만을 강조한다. 즉 둘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서로가 서로의 반례가 된다. 즉 매화는 인위성으로 피해를 입었으므로 두번째 관점의 반례이다. 같은 논리로써, 물방울 다이아몬드는 인위성으로 아름다움을 얻게 되었으므로 제시문 가의 논지의 반례인 것이다. 



 내일 잘 씁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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