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문과 수시 버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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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34233
7모 34122
3년 총내신 3.6
그래도 3학년때 어떻게든 3초까진 올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수시도 챙겼는데 그냥 이도저도 아니게 되버렸네요
국숭세단이 나름의 마지노선인데 이정도 내신으로는 턱도 없잖아요
쌤하고 상담해보니 쌤도 웬만하면 애들 수시로 보내려고 하지만 목표 낮춰서 지거국 갈 생각이 없으면 괜히 자소서 쓰면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정시 준비하라고..ㅠㅠ 근데 지거국은 정말 가기 싫거든요
근데 또 요즘 나름 정시에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긴게
국어는 이제 기출 2회독 들어가면 뭔가 사고가 제대로 잡히지 않을까 싶고 언매로 바꾼지 얼마 안되서 언매를 좀 서둘러서 해야할 것 같고
수학은 여태 뉴런만 들었는데 뉴런 복습하면서 수분감 풀기 시작하니 뭔가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기출이 정말 성적 올리는데 중요한건데 여태 아껴뒀던 느낌
영어는 별로 공부도 안했는데 7모에 1찍어서 나름 자신감이 붙었고
사탐은 그냥 공부만 하면 쉽게 오르는 것 같네요
아무튼 이 상황이면 수시는 버려야겠죠..?
그리고 혹시 정시만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수시는 자소서 없는곳 6상향으로 쓰면 될까요? 하ㅠㅠ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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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모는 정말 대충 만들었네요 이 망할 자식들 9모기는 해도 45분 만점이니 해설 써도 되겠죠

6상향으로 하고 맘 독하게 먹고서 정시만 향해 달리시는게,,,벼랑끝에 서있는 기분이네요ㅠㅠㅠ 다른 선택지는 없으니..

현역때는 다 그렇죠,,,하루 이틀 쉬면서 마음 가다듬고 정시로 하기로 마음먹으면 어떻게 남은 기간 동안 공부할지 계획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