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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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가 왜 글을 올리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위로 받고 싶고 우울해서이겠지요
사람들 사이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느낍니다
곁에 아무도 없고 혼자인 것만 같네요
왜 계속 패배자라는 느낌이 들까요 아직 수능이 끝나지 않았는데
대학교를 자퇴하고 더 심각한 생각이 듭니다.
내가 왜이렇게 의지가 약할까 라는 자책감도 들구요
잘하는 게 뭘까 왜 이렇게 우울할까 집중이 안 됩니다.
세상이 살기가 힘드네요.. 이것보다 더 큰 세상은 아직 겪어보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괜히 욕심만 내서 저를 힘들게 하고 있는 걸까요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저는 저를 못 믿나 봅니다.
친구들이 위로를 해줘도 더 우울합니다.
친구들은 많지만 진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능을 망한다면 친구들이 우습게 보지는 않을까요
모두가 말렸지만 자신있게 시작한 반수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되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냥 저는 저의 분수를 지키고 살아야만 하는 걸까요
집이 가난한데 괜히 욕심을 내서 돈만 날린 걸까요
44일이면 성적 올리기 충분한 시간인데
아니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만 정리해도 만족할 성적이 나올텐데
왜 계속 회의감을 갖고 집중을 하지 못하는 걸까요
하고 싶은게 너무나 많습니다. 경찰은 제 꿈이구요
경찰외 되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 뚜렷한 목표가 있는데도
왜 힘들까요 너무 힘듭니다.
맨날 똑같은 언어 수리 외국어를 보고 지루하다 생각될 정도로 본 것 같은데
왜 틀릴까요 어떤 선생님한테도 물어볼 수도 없는 것이 참 답답합니다.
옛 담임 선생님은 저를 귀찮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모든 선생님들은 다 무시를 했지요 고등학교 때나 스승의 날 때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표정은 못 속이니까요
맨날 자던 녀석이 무슨 재수냐 반수냐
학원을 다닐 형편은 안되고 혼자하자니 다 해놓은 것 같아도
시험만 보면 틀리니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너무도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에 푸념하듯이
막 적어 내려 왔네요 독학재수 혹은 반수하는 분 계신가요
어떻게 이런 외로움을 헤쳐 나가셨나요
돈은 돈 대로 쓰고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저는 1년 동안 무엇을 한 걸까요
두렵습니다. 사람들은 이러고 있을 시간에 공부를 하라고 하겠지만요
저는 이게 더 힘듭니다. 공부보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힘든 세상을 내가 버틸 수 있을까
1년동안 는건 살이랑 담배뿐이고 하...
난 그냥 경찰이 되고 싶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가정을 이루는게 소원인데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일 줄은 몰랐습니다.
가정을 이루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가 없어서 가정, 내 아이에 대한 집착이 있나봅니다.
좋은 아빠가 되고 싶었는데 그게 이리도 힘드나요.....
너무 우울해서 적어봤습니다. 요즘 제가 왜이럴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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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40일만 더 노력하시면 달라져있을거에요^^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독학 반수하는 중인데 그 기분 잘 알아요ㅠ 저는 그 전 학교가 계륵이라 자퇴는 안 했는데 요즘 들어 확 자퇴해버리고 싶기도 해요 근데 또 무서워서 자퇴는 못하고... 수능날 만점 못 받는 꿈을 매일 꾸는데 진짜 돌아버릴 것 같고 반수 실패하고 돌아갔을 때 생각하면 끔찍하고ㅠ 작년에 별 생각 없이 한 선택 때문에 이 지경까지 왔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우울하고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40일 넘게 남았으니 그저 하루하루 충실하게 버텨나가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그러면 수능날이 오겠죠....하
만점못받는꿈이라니..ㅋㅋㅋㅋ꿈삽니다.
저는 논술 시험장 못 들어가는 꿈꿨어요..너무 생생해서 일어나서 달력 몇번이나 봤어요ㅋㅋㅋㅋ
저만 힘든게 아니군요 힘을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두요 갑자기 슬럼프가 심ㅎㅏ게 오고 너무우울하고 힘들었었어용..진짜로... 누구한테 말하자니 그것도 싫고ㅠㅠ 진심 개우울... 바로 몇 주 전까지만 해두 그랬어용.,.ㅎㅎㅎ 전원래 공부하면서 살 빠지는데 막 살도 엄청 찌고 그러면서 더 우울해지고 더 먹고..-.-@ 생활패턴도 엉망이 돼갔어요. 근뎅 .. 마음 좀 비우고 아침에 일어나는 건 꼭 똑같이 일찍 일어나서 바람 쐬면서 산책 좀 했어요. 계획은 아무것도 안 세우고 그냥 원래 하던 공부 과목별로 기출만 봤어요. 다른 거 봐봤자 집중이 안 됐기 때문에.. 오후에도 잡생각 많이 나고 계속 우울하면 그냥 낮잠 잤어요. 자고 일어나면 조금 괜찮아 지다가 지다가 지다가ㅇ어느새 정신 차려 있더라구요..
막 길게 적었는데..저도 슬럼프가 심하게 왔을 때 불안감때문에 그랬는데용... 진짜 그냥 산책하면서 나를 믿는다고 계속 그냥 되새기고.. 자꾸 기출 틀릴 때마다 더 정신차리고 오답노트 반복해서 적고 보고 그랬어요. 오답노트 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됐어요.!! ㅎㅎ
아무튼 힘내요. 분명히 잘 이겨내실 거에용^^
힘냅시다 ! 웃는 것도 도움이 돼용ㅎㅎ! 파이팅☆★(참고로 전 작년 재수 때 학원을 주말반 다녀서 거의 독재나 마찬가지. 멘탈 혼자 잡는 데 노력 많이 해봤어요.ㅋㅋㄱ 지금은 삼반수중이지만!!!)
저도 살 엄청 쪘습니다ㅠㅠㅠ
아무 생각 없이 하던 대로 공부 하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 되네요.
진짜 독학 재수는 공부가 아니고 멘탈 싸움인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토닥토닥 힘내세요
누구나 한번쯤은 맞을 슬럼프이자 시련일겁니다 이때까지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지금 힘든걸 거에요
고지가 눈앞이기 때문에 더 힘든 것일 거구요 조금만 더 참고 힘냅시다
잘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파이팅!!
하..참 힘이 되는 말입니다. 이런 말을 듣고 싶고 원해왔는지 모르겠네요
?고지가 눈앞이기 때문에 더 힘든 것이다" 이 말 잘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평 폭락, 그리고 그 직후에서 본 사설까지도 연속으로 추락한 뒤로 저도 지난 연휴 동안 별의 별 생각으로 시간들을 허비했습니다(허비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대체 난 뭐하는 거지. 대체 뭘 하려고 다시 해 보겠다고 나댄 거지. 여기서 이렇게 썩어가고 있다고 뭐가 변하나. 내가 변하기 위해 뭘 해야할 지는 알겠는데 왜 똑바로 움직이질 않지. 그러면서도 변하기를 바라는 건 대체 뭘 어쩌라는건지. 내가 뭘 할 수 있기는 할까. 모두들 내가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열심히 하라고 하지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계속 무너지기만 하는데. 차라리 잘 될거라는 말 같은 건 하지 말지. 그렇게 말 해줘봐야 위안이 되어 주질 못하는데. (한 번은 기껏 찾아와 준 친구한테까지도 이런 이야길 해버렸네요. 무책임하게 잘 될거란 말 같은 거 해 주지 말라고...)
거의 추석 연휴 내내 저런 생각들만 하며 보내다보니, 뭐 하나 한 것도 없이 연휴가 다 지나가 버렸더군요.
다시 월요일이 되고 나서야 '그럼 대체 뭘 어쩔건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론은 나오더군요.
'정신 똑바로 차려라.' '네 앞가림은 네가 해야 한다.'
스무 살의 인생을 제대로 그려내기 위한, 자신에 대한 '책임감.'
'세상은 널 필요로 하게 될 거다.'
그리고 제가 바라는 미래의 '나.'
진부한 표현이지만, 결국 제 지금의 수험생이라는 신분은 제가 바란 것이고, 제 앞의 문제들은 제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조금 거창하게 말하자면, 성장을 위한 시련을 겪는 중이니까요.
그리고, 이루어지길 바라는 미래가 있으니까요.
...
한 달 남짓 남았다고 칩시다. 버텨내야만 하는 기간이라고 칩시다.
그 정도마저도 눈 앞의 시련에 맞서지 못 할 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어깨에 짊어지고 걸어가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증명해 보입시다. 자기가 충분히 그에 맞는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요.
정말 공감 되는 말입니다. 친구들은 잘 될 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 소리가 더 듣기 괴롭고 힘든 말일 때가 있죠 ...
저도 결론이 나왔습니다. 남은 시간 잘 쓰겠습니다.
한달만 버티죠 150일에 시작했는데 벌써 40일 남았네요
"그 정도마저도 눈 앞의 시련에 맞서지 못 할 사람이, 다른 누군가를 어깨에 짊어지고 걸어가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
제 소원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말은 커서도 힘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저 그냥 힘들어서 지나가던 사람인데요......정말 많이 힘이되네요ㅠㅜ감사합니다 일기장에써놓고 계속계속 ㅣㄺ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기십시오.
요즘 제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는 명언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ㅎㅎ
[지금 하거나 영원히 하지 않거나]
[당신이 할 수 있다고 믿던, 할 수 없다고 믿던 당신은 항상 옳습니다.] - 헨리포드
이제 40일 남았네요. 시간이 다가올 수록 과연 내가 옳은 선택을 한것일까... 지금부터 한다고 많은 것이 바뀔까...라는 잡생각에 공부가 안잡히는데요.. 저 같은경우...
그때마다 40일 지금 하지않으면 다시 평생 수능공부할일도 없을거고, 그때가서 후회해봤자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펜을 잡곤 합니다.
꿈을 이루긴 어렵지만 불가능 한건 아니잖아요? 40일 약 천시간... 이 악물고 같이 버텨봅시다! 공부하러 갑시다 ㅎㅎ
아 모두가 똑ㄷ같네요ㅠㅠ 힘내요 진심담긴말이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