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선발 축소와 관련해서 생산적인 토론을 불러일으킬수도 있는 질문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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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엉뚱한 생각일수 있지만 실력보다는 운에 의해서
승패를 결정하는 방법이 더 공정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질문입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대학과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점수로 줄 세워가는 것이
당연히 더 공정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우리는 때때로 가위바위보같이
철저히 운에 의해서
승패를 결정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할때도 있잖아요...
그리고 실제로 군대에 입대할 사람을
추첨을 통해 선발하는 국가도 있어요.
동등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 간에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공정한거죠...
근데 애초에 대학입시에서 모든 학생이
처음부터 동등한 조건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불가능하잖아요...
아니 이 현실의 모든 게임 중에서
게임의 참여자가
동등한 조건에서 시작하게 되는 게임이
몇이나 될까요?
물론 저도 수시보다는 정시가
동등한 조건에서 시작하게 되는
게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이유에서 수시축소에 찬성합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말은
완벽하게 동등한 조건으로
시작하는 게임이 아닌 이상
그것의 승패를 순전히 운에 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더 공정한 것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같이 모두 명문대를 가려고 매달리는것에서 노력에 관계없이 운으로만 가는것은 공정한 것은 아니라는생각이 듭니다만...
만약 수능이란 제도가 표면적으로는
노력에 의해서만 점수가 결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면적으로는 학생 부모의 계급 같은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제도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에 현재 입사제보다는
그나마 수능이 학생개인의 순수한 노력을
잘 반영하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해관계가 너무 많아요.... 단순히 자기 맘대로 정책을 주무를수가 없죠. 심지어 99가 옳다고 하는 일에도 1은 반드시 반대를 하게 되거든요. 그 사람을 무시할 수도 없구요. 이를 보상해줄 보완책이 있어야 정책 실현이 되지요. 특히 교육계는 더욱 민감한 문제구요. 학생은 일단 주어진 정책에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실상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이 틀 안에서 견뎌낸 사람의 말이 존중받지 뒤로 쳐진 사람의 말은 그저 떼쓰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겠죠. 그리고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와 맞지 않는 것을 마주하거나 혐오스러운 것에 미소를 띄어야하는 일을 피할 수가 없을때가 많습니다. 그걸 견뎌야 살아남지요. 대학입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일종의 튜토리얼과도 같구요.
줄세우기는 노력한 자에게 주는 가장 공정한 댓가입니다. 수능이다 뭐다를 떠나서 말이죠. 잘사는 애들과 못사는 애들의 출발점은 물론 같지는 않습니다만 결승점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은 더 빠르게 뛰는 사람이지 더 앞에 있는 사람이 아니죠.
이 세상에는 출발점에서 앞에 있는 사람이
빨리 뛰는 사람보다 훨씬 유리한 달리기도 많죠...
수능이 전적으로 그런 달리기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두번째 의견이 공정한가 보다는... 경제적으로 보자면 이 의견이 사회적으로 타당성을 가지려면 어떤 학생이 어느 대학에 들어가더라도 최고의 가능성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모든 학생의 최고의 가능성을 끌어내는게 사회에 좋으니까요. 개인은 선택을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끌어낼 수 있거나 그곳에 감으로서 최대한의 효용을 얻어낼수 있는곳으로 가죠 그럼으로서 사회 효용은 극대화되구요...
그런데 문제는 소모적 경쟁의 부분이죠... 학교가 순수하게 교육적인 기능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부와 명예를 얻는 사다리 역할을 하기때문에 발생하는 부분이입니다. 시장에선 경쟁을 통해 상품의 질이 올라가지만 학생은 상품이 아니라 행복감을 느끼는 인간입니다. 학생의 수준이 올라간다 해서 늘어나는 사회효용이 학생들의 고충 이상으로 증가하는지도 모르겠구요... 학생들의 고충이 너무 크면 사회의 효용이 아무리 크더라도 정당화될수 없구요 .
경제적 관점에서 이 문제를 바라볼 수도 있다는 점을
제가 간과하고 있었네요ㅎㅎㅎ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_<
2번 항목의 "운"이라는 단어와 "공정"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본 글은 그런 취지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2번 항목의 경우 사고관념에 따라 그러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본 글은 이과에 치우쳐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문과에 관한 경험이 없습니다.)
1번 항목의 경우 학생이라는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현실을 보면 결국 학생은 입시제도에 휩쓸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학부모 혹은 교사들이 아니면 발언권도 많이 제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고작 최대의 발언권이 인터넷사이트에서 서명운동을 일으키거나 공감대 형성에 그치는 것 밖에 없죠.
2번 항목의 경우 관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적합한 방법은 대학이 원하는 인재를 뽑기위한 자체 기준을 발표하고 그 기준에 따라 "최대한 공정하게" 점수를 채점하는 것입니다. 정시의 경우에서 관점을 조금만 바꿔보아도 몇가지 문제점이 드러납니다. 이는 본 글 아래쪽에 서술하겠습니다.
현재의 기형적인 수시과다 구조 혹은 입시비리와 관계없이 원론적으로 생각해볼때, 수시 vs 정시의 공정성에 관련된 논의를 해보자면 결국 관점에 따라 어느 것이 더욱 적합한 것인지 판가름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입니다. 수시의 경우 대학 자체에서 대학에 맞는 인재상을 선발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의미있는 입시제도일 것입니다. 정시의 경우 수능성적을 이용한다는 측면과, 수능의 경우 전국 모든 수험생들이 동일한 시험을 통하여 그 실력을 판가름한다는 것에서 "공평" 혹은 "공정"의 의미는 뛰어납니다.
하지만, 수시와 정시 또한 극복해야 할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수시의 경우에는 일반전형(논술)의 경우 굉장히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것이 '입사제'이며, 이 입사제의 경우 '후배 덕 좀 보시죠' 사태만큼 비리의 온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본래 취지는 "특정 과목에만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뽑기 위한, 즉 "소수를 위한 제도"였으나 어느새 이것이 논술전형만큼 수시의 주 축이 되었죠. 입사제의 경우 '객관'성이 결여된다는 논란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제 주위에서는 그러한 경우가 없었으므로 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주위에서는 정말 갈만한 사람들이 다 합격했고,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 알아서 떨어졌습니다.
정시 또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수능성적"이 과연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혹은, "학문적으로 해당 과목에 매우 뛰어난 학생" 과 관련이 있는가, 그 여부가 중요합니다. 이 여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한 예시로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들어보죠.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고등부 올림피아드 대상, 금상, 은상 출신에다 계절학기까지 수강했음에도 과탐 등급이 3등급인 사례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수능 과학탐구영역이 "학문으로의 과학"이 아닌 "퍼즐식 지적 유희로의 과학"화 된 것입니다. 개념을 확실히 안다는 것을 빙자하여 낚시문제를 출제하지를 않나, (실제 저렇게 극단적으로 낚시성 그래프가 그려지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확실히 논란의 여지가 될 부분은 많습니다. 수학영역 또한, 하버드 학생들이 수능 3점 문제를 풀지 못한다는 (실제로 풀지 못하기야 하겠습니까마는, 너무 원칙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다보니 못풀게 된 것 같습니다.) 모 방송분을 보았을때, 같은 맥락에서 과연 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현재까지 가장 최선의 방법은 두 전형에 대한 문을 모두 활짝 열어두고, 여러 인재들을 받아서 교육시키는 것이긴 합니다만
현재 추세를 보면 정시의 문은 닫으려 하는 것 같군요.
2번 문제에 대해서 오르비분들이
대체로 한쪽에 편향된 의견만을
지니고 계실꺼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양쪽에 대한 다양하고 깊은
생각을 자세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_<
이비에스 다큐중 가난과 학력에관한 얘기를 잠깐 다룬 부분이있었는데
일반적으로 아버지의 월급과 자식의 성적이 비례한다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보자면 좋은집안에 태어나신분들은 그자체로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즉 2번문제는 이미 현실에 어느정도 반영되어있다라고 봅니다.
운으로 결정되려면 일단 대학이 평준화되야..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러면 취직도 뽑기로 해야겠죠....공부를 할 줄 모르는 학생이 운 좋게 명문대가면 학교가 노력한다고 그 학생이 공부를 할까요? 수준높은 교재와 강의를 알아들을 수 있나요? 공부안 한 학생이 운좋게 취직하면 일을 할 수 있나요? 나라 망하자는 소리
우리나라처럼 대학서열이 확실하게
굳어진 나라에서는 운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이
완전히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중,고교입시에서는 그 '운'이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학생선발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나고나 국제중은 일정수준의 지원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죠.
순전히 운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면
님이 말한 문제점이 발생하겠지만
운이라는 장치에 최저학력이라는 보조수단을
같이 사용하면 공정한(혹은 공정해보이는)
선발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정시보다는 수시(+입사)제도를 밀고 있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은 최대한 전형에 맞게 준비할 수 밖에 없겠죠. (수시 80%는 조금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오르비에서는 재수, n수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정시를 원하겠지만
대학에서 생각하는 바는 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바람을 타느냐 안타느냐는 결국 수험생 몫이고
바람을 못타는건 분명 수험생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입시를 제비뽑기로 결정하는 방법은 참 재밌다고 보네요.
지금의 상황에서는 할 수 없겠지만
중, 고등학교 교육이 정말 믿을만 하고
국립대 및 기타 다른 대학들이 성장해서
수험생들이 가고싶은 대학이 많이 생긴다면
(몇몇 쓰레기같은 대학들은 다 없애야겠죠.)
'운'에 따른 결과도 괜찮다고 봅니다.
물론 여기까지 가는게 너무 힘들겠지만요.
조금 엉뚱할 수도 있는 저의 글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우스겟소리로 될놈될 안될놈안되... 여기까지만 ㅋㅋ
인생의 진리...ㅜㅜㅋㅋㅋㅋㅋ
추첨방식은 우리나라는 절대 안될 듯요ㅠㅠㅠㅠ
대학 서열도 있고 추첨을 했는데도 장관 아들들은 서울대에 뽑히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날 수도...ㅋㅋㅋㅋㅋ
그만큼 비리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1번은 공감하는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데 학생들의 의견은 아예 배제하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듯.. 많이 배웠다고 더 좋은 의견이 나오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매번 느끼지만
그러고보니 추첨제로 뽑으면 님말대로
싱기방기한 현상이 많이 일어나기도 하겠네요ㅋㅋㅋㅋㅋ
프랑스가 대학 서열 있다가 뺑뺑이로 바뀌지 않았나요?
/
우리 국민성 생각하면.. 뺑뻉이 돌려도 서울대 가려고 발악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