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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n [451432] · MS 2013 · 쪽지

2013-09-22 13:55:24
조회수 1,267

제가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44679

어떤 기출문제들의 공통적 요소를 가지고 앞으로 나올 문제를 다 맞추겠다는 것이 왜 허망한 과정인지 쉽게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언어 외국어도 아니고 수학 문제의 경우는 평균 1분 30초도 아닌 3분 30초 정도 됩니다.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할 풀이가 다른 영역보다도 길다는 겁니다. 

언어 외국어에서는 A->B 의 사고가 되어 있으면 풀리는 문제가 대다수라면 수학에서는
 
만점자 1% 제도하에서도 3점짜리 문항에 그칩니다. 3점문제야 고민할 내용은 아닌 겁니다.

문제는 4점짜리 부터입니다. 4점짜리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A->B의 사고과정이 아닌

A->B-->C -->D 혹은 그 이상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각각의 A-->B, B--C  C-->D 라는 사고과정은 기출문제를 찾아보면 요새는 반드시

찾을수 있게 되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경우를 스스로 익혔다고 하더라도 실전에서는 A-->B-->C-->D 가 아닌

A-->B--->E-->F 의 문제도 출제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E와 F, 도, 결국,

기출, 혹은 ebs를 풀어봤더라도 찾을 수 있는 요소라는  겁니다.

단지 B-->E 로 가는 사고가 익숙치 않은 것일 뿐인데,더더욱 B-->C 의 고정관념 때문에

여기서 극복을 못한다는 겁니다. 수학 문제의 특성상 한 가지의 과정이 막혀도

문제 전체를 틀리게 되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문제가 나오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전의 문제들을 재출제하는 차원에서

저런식의 변형정도는 가능하다는 것이 평가원에서 밝힌 취지입니다.

기출문제를 안푸는 거보다 푸는것이 더 낫습니다. 하지만 그걸 마치 ,이전의 기출문제의 공통적 요소

패턴을 알면 앞으로 나올 문제를 다 맞을 것처럼 선동하고 다니는 사람이 문제라는 겁니다.

그 사람들은 오히려 떼돈을 벌고 있는 반면, 수험생들은 수험장에서 운명의 엇갈림을 맛보고 있다는게

현실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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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도 · 365411 · 13/09/22 13:59 · MS 2017

    수능 기출문제에 대해 좀 더 깊이있게 분석해보셨다면, 수능에 나온 문제들이 그 전의 기출문제들과 그 논리들의 조합이었음을 알 수 있었을텐데요... 아쉽군요.

    요즈음은 EBS가 워낙 많이 반영되어 이 연결고리를 찾기 힘든 경우가 많을텐데요, EBS가 거의 반영되지 않던 2012학년도 수능 이전 기출문제들을 잘 보면

    상위권 수험생은 기출문제들과 그 해 수능과의 연관성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Garn · 451432 · 13/09/22 14:02 · MS 2013

    예 제가 설명한 내용이 바로 그겁니다. 이전 기출문제들과 그 논리의 조합이었다는 거죠.

  • 신도 · 365411 · 13/09/22 14:06 · MS 2017

    무언가 수험생들을 현혹하는 요망한 장사치를 발견하셨나보군요 ㅎㅎ

    비단 수능뿐만 아니라 모든 시험공부의 시작은 그 시험의 기출문제 분석입니다.

    시중에 출판된 모든 개념서, 문제집들이 기출문제와 교과서에서 시작됨을 잊지 마시고 기출을 현명하게 공부합시다^^

  • Garn · 451432 · 13/09/22 14:09 · MS 2013

    정확히 말하면 교과서가 시작이고 기출문제 ebs라고 봐야죠.. 수험생이라면 교과서 기출,ebs 열심히, 공부하세요.

  • Project VT · 330158 · 13/09/22 14: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arn · 451432 · 13/09/22 14:14 · MS 2013

    각각의 인자들이라면 교과서, 기출문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굳이 다른 것을 하려는 이유는 사고과정을 익히기 위함이 아닐까요..

  • Project VT · 330158 · 13/09/22 14:18

    기출문제를 이용하여 모든 논리회로를 맛보고 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ebs 혹은 다른 교재를 이용하여 채울 수 없다는 것이 문제죠.

    가장 최선의 방법은 "기출문제를 이용하여 요소들을 이용한 사고회로를 연습하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즉, 이러한 관점에서 기출문제는 최고의 방법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항목에 속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교과서적 개념만으로는 기출문제를 쉽게 분석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패턴'이라는 말을 들으니 수학영역의 비밀이라는 교재가 생각나는군요.
    올해 그 교재를 접해보긴 했지만, 해당 교재는 완벽한 만점을 위한 교재는 아니라고 봅니다.(어짜피 시중에 그런 문제집은 없으니까요.) 오히려 교과서ㅡ기출문제 사이의 공백을 메우거나, 기출문제 분석 이후 다시 한번 그 문제들의 패턴을 접하는 용도로는 뛰어난 것이겠죠.

    솔직히, 5년간 수학영역 문제만 접해오면서 느낀것이 대학 학부과정의 연역적 방법과는 큰 관련이 없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체만의 귀납적 방법으로 접근했을 때 더욱 고득점을 받기 쉽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사고회로의 능력은 자체적으로 어떠한 것들을 접해보았냐에 따라 다르겠죠.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수능 자체의 패턴만 분석해도 만점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모든 사고회로를 연결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사고회로를 요소들로부터 연결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말이죠.

    글쎄요, 제가 다른 문제집을 택했던 이유는 사고과정을 익힌다기 보다는 기출문제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사고과정을 답이나 풀이과정이 기억나지 않는 문제를 통해 복습하기 위한 것이었던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기출문제만"을 이용해서 만점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수험생이 완전한 이상적인 공부방법을 체득한 상태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상적인 공부방법이 제시된 상황에서는 기출문제를 이용한 방법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독학 ㅡ 다른 문제집이 필요) (방향성이 제시된 인강 및 학원 ㅡ 기출문제) 이런 분류가 가능하겠군요.

  • Garn · 451432 · 13/09/22 16:21 · MS 2013

    제가 말하는 요지를 모르고 이상하게 말씀하시는데요. 패턴을 정리한 다른 교재를 보고 있다면 고정관념에 사로잡힐 가능성만 높아진다는 겁니다. 기출문제만을 이용해서 만점 받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른 교재를 보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을까요?

  • Project VT · 330158 · 13/09/22 16:33

    음.... 제가 조금 앞서나가서 과도하게 해석한 부분이 있네요.
    고정관념 부분은 이미 십수년간 쌓여온 수많은 기출문제들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것"일 뿐 실제로는 패턴과는 무관한 다른 여러 문제집을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너무나도 큰.........


    고정관념에 사로잡힐 가능성만 높아진다는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공감하나, 완전히 공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패턴은 기출문제 자체의 학습의 의미보다는, 기출문제를 어떻게 하여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지 방향을 제시해 줄 중요한 것이거든요. 이 과정이 아닌 다른 것으로 대체할만한 좋은 방법은 아직까지는 없죠. 고정관념을 감수하고서라도 거쳐야 할 과정임은 확실해 보입니다.

    이러한 주요 패턴들을 자기 스스로 한번 더 세분화하는 과정이 있다면 패턴 정리교재가 그리 나쁜 것은 아닌듯 합니다.

  • Garn · 451432 · 13/09/22 16:29 · MS 2013

    만점을 받는 방법이라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는 않습니다. 다만 수렴하기 위한 과정은 존재할 뿐인데, 적어도 만점을 방해하는 것들은 존재한다는 겁니다.

  • Project VT · 330158 · 13/09/22 16:34

    이 문장 마음에 듭니다.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ㅇㅇ

  • Garn · 451432 · 13/09/22 16:36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Garn · 451432 · 13/09/22 16:58 · MS 2013

    그 방해하는 것들이 과해지기 시작하면 결국 1등급도 밀려나 버린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겁니다.

  • 고려대의예과 · 438601 · 13/09/22 14:40

    kahn?

  • sean8011 · 421692 · 13/09/22 05:58 · MS 2012

    기출만 가지고 만점 받을수있다고 하는 사람은 극히 적지않나요..?(b형응시자입니다)
    권위있는 수학선생님들이나 가깝게는 포카칩님이 쓰신 수학의비밀과 같은 책또한 기출만 풀어서 만점받을수있다 라는 주장보다는 기출의 유형.패턴 분석으로 이 패턴이 큰틀에서 유사하게  반복출제 되고있다는것을 보임으로써 학생들이 수학고득점이라는 목표를 향해 효율적인 방법으로 다가갈수있도록 하는것 같습니다

  • Meggy · 450495 · 13/09/22 14:59 · MS 2013

    문돌이가 이런말하긴 뭣하지만... 기출이든 뭐든 자기하기 달린거지 똑같은시간을 기출에 투자한사람이 교과서나 ebs 투자한사람보다 더욱 눈에띄는 성적향상을 보이지는 않은듯 ㅇㅇ 뭐든 열심히해보면 결과가 나오겠죠... 그런데 기출에서 계속반복되는 패턴이 보인다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일듯합니다

  • 참치맛김치 · 416531 · 13/09/22 06:39 · MS 2012

    다 맞는다는 거 자체는 기출이든뭐든 미리 문제나 답을 보지않는이상 확신못하죠

  • Chevy_Fanatic · 461918 · 13/09/22 19:01 · MS 2013

    그냥 수학은 답이 없음...

  • 의대고고씽~ · 409873 · 13/09/22 19:06 · MS 2017

    극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님이 말씀하시는거는 만점받는방법이네요... 1등급받는방법보다는 항상 한개틀리거나 이런 학생들이 고민해왔을법한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