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급 이상분들 영어 지문 읽을 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388121
아무리 단어, 구문공부를 해도 왠만하면 모르는게 나올 수밖에 없는데 그건 그냥 넘기더라도 다 읽으시려고 하나요? 아니면 빠르게 스킬적으로 주제만 찾고 넘기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Q2보다 못봤었노 ㅅㅂ
-
복전도없이 그냥 물리만 미래가있나
-
나사렛국제병원 그거때문에 그리 느껴지는건지도
-
구라안치고 오늘 순공시간 1시간임 집와서 매 핸드폰만 봤음 부담감땜에 공부가 손에...
-
작년기준 둘중에 어느게 더 만족스러웠나요?
-
강의 좋은 거 맞고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성적이 그대로네요ㅜㅜ 범준쌤 수강생분들...
-
취직을 못함 서울대 공대도 취직못해서 대학원가는거임 이건 알아둬라 난 어떻게...
-
2번 선지 지워지는 이유가 앞에서가 틀린말이라서 지워지는건가요 왕초보라 미숙함
-
근수축 막전위는 나름 잘풀었었는데 유전에서 벽느끼고 튀었음 근데 어차피 유전은 다들...
-
고2 정시 0
일반고 고2인데 이번 중간고사를 조져서 내신이 1학년 때랑 총합해서 3.3정도...
-
10군데 다녀왔는데 10점 만점에 각각 6.5 5 8.7 5 8 7.5 7 4...
-
화학시험 조져서 8
공부할의욕이 안생기네
-
백호 상크스 봐도 체화가 안돼요…ㅠ 그냥 생각하기 전에 손이 먼저 움직이고 다시...
-
구간 1에서 질량이 m인 물체가 속력이 0에서 v가 되고 구간 2에서 v였던 속력이...
-
김승리 tim 2
오늘 본수업 복습, 허슬 1주차 풀고 분석까지 전부 끝마쳤는데, 계획표에 1주차는...
-
슈뢰딩거고양이 아재요 19
이 사람은 n수해서 대학 간거 같은데 작년부터 +1수 더한다는 식의 어그로성 글을...
-
생명 너무 어려유ㅓ요 진짜 아 회피마려움 이문제 ㄷ에서 DNA량이 1이니까...
-
똑같은 상황 다른 계산법
-
평가원 #~#
-
담임 복도 크다 0
2, 3학년은 에이스 담임선생님 만나서 당당히 학종을 쟁취 예정 1학년 보다는 2,...
-
언매 미적 생1 지1 무보 32332 보정 21321 수능 때까지 더 올릴 수 있겠죠.?
-
자기만의 방식이 있어도 거기에 이름 붙이는게 젤 난관인듯요... 뭘 하든 강사들이...
-
표점 기준이에요 원점수 기준이에여
-
원래 사문지구했었는데 더프보면 지구 20점대에 현역수능때도 30점 ㅈ망이어서 하방을...
-
요즘, 불안하지 않으세요? 6월 평가원은 다가오고, 성적은 제자리걸음이고, 옆에...
-
한완기 시대기출 3
수분감 다 하고 뉴런이랑 하려는데 뭐가 낫죠? 뉴런 하면서 적용이랑 좋은 문제들로...
-
애옹거려 막
-
술안먹고 논적이 손에 꼽는데 뭐하고놀아야될지 모르겠어요..
-
내가 인생을 잘못산건가
-
홈피 들어가서 내 번호로 회원가입까지 해서 성적표 조회 눌렀는데 데이터가 존재하지...
-
기출을 너무 많이 봐서 조금 지루한 감이 있는데 둘 중에 뭐가 나을까유? 리트...
-
4덮 ….. 2
수학잘하고싶다 제ㅏㄹ……..
-
수분감 수1,수2, 스텝 2까지 다 푸었고(나중에 한 번 더 풀 생각) 미적분은...
-
차돌짬뽕 먹고 푹 자야겠다
-
오르 5
.
-
25물리에서 4
젤 까다로운게 18번이었나요?
-
기존에는 소워말하는 국밥유형이 3문제 정도 있어서 이 부분이 수능에서 내신스러움의...
-
대치동 7세고시 이런건 하나도 와닿지 않고 학력저하를 심히 느끼고 있다 중학생인데...
-
산책하자 0
-
성욕억제제를 맞아야 하나요 특히 국어 지문 읽을때마다 뇌가 아니라 거기가 반응해서...
-
약간 이거다 싶은 선지가 딱 보이는데 근거를 말하라고 하면 명확히 말은 못하는.....
-
Sns에도 자기사진 올리는데 오픈채팅이라고 뭐 꺼리냐는 마인드면 상관없을듯 여러군데...
-
10만원에서 10%할인률 적용하면 90909...아닌가 내가 잘못 알고있는거임?
-
제2외국어 탐구 1개 대체 가능한거면 개사기 아닌가
-
뭐가 더 어려울 것 같음?
-
지금 당장 끊어야 할 최악의 공부 습관 3가지. (고3 필독) 0
안녕하세요, 오르비클래스 영어강사 김지훈입니다.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죠? 현역...
-
좀 아닌거 같은데
-
제우스 ㅁㅊ 0
ㅋㅋㅋ
단어만 잡거나
전체적인 맥락으로 뉘앙스만 잡거나
패쓰
하ㅠㅠ 그쵸… 그 많은 문장을 시간내에 다 읽으려면 어렸을 때 영어권 살았어야지 가능할듯요ㅠ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또 독학서를 집필해오고 있는 입장에서 몇 자 적어봅니다.
1. 구문 공부를 해도 모르는 게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영어과목에 필요한 지식 자체가 방대하다기보다는, 그걸 꼼꼼히 다뤄주는 인강이나 교재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생 입장에서는 어떤 인강을 열심히 들어도 애초에 영어를 완벽하게 읽을 수가 없는 인강시장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애초에 대부분의 절평 인강의 목적은 '영어를 완벽하게 읽게 만드는 것'보다는 '영어 성적을 효율적으로 올리는 것'에 더욱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2. 보통 스킬을 통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며 시간을 아끼는게 현명한 판단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 많은 문장을 시간 내에 다 읽으려면 어릴 적부터 영어권에 살아야 한다는 의견은 정정해드리고 싶습니다. 영포자도 적절히 훈련시키면 반년도 걸리지 않아 수능지문수준정도는 그냥 가지고 놀 정도입니다. '적절한 훈련'만 거친다면요. 그리고 보통 그건 사교육에서만 가능한 얘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