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가드 [427512] · MS 2012 · 쪽지

2013-09-14 00:56:30
조회수 3,348

이제 다들 그만 합시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833508

이렇게 한분 극딜한다고 여러분 수능 점수나 논술 점수가 높아지지 않아요.

이렇게 페로즈님을 까면, 여러분들은 화가 나서 공부에 집중안되고, 페로즈님은 상처를 받아 강의에 집중 못하는, 서로가 손해만 보는 셈이죠.

기존에 사지 않았다면 모를까, 이미 돈까지 지르셧다면 그래도 마지막까지 페로즈님을 믿어보는게 어떨까요? 잡음이 있어도 페로즈님이 잘 가르치니 인강도 찍고 현강도 있겠죠.

수능, 논술 끝나고 까도 되잖아요. 여러분의 수험 생활을 효율적으로 보냅시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빌링슬리 · 461231 · 13/09/14 01:03 · MS 2017

    글 내용엔 안맞지만 아이센가드님 한국사 기출 봐야 되나요? 국사 근현대사 두개나 되는데 둘다 봐야될까요?ㅋㅋ 그냥 ebs로는 힘든지....

  • 아이센가드 · 427512 · 13/09/13 16:10 · MS 2012

    한국사 단권기출문제집이 있을겁니다. 구지 국사 문제집을 볼 필욘 없어보어요.. 예전 국사와 지금 전근대사 파트는난이도 차이가 확나서요. 당연히 기출은 끌고 가셔야죠. 보고 보고 또보고!

  • 빌링슬리 · 461231 · 13/09/14 01:11 · MS 2017

    한국사 단권기출문제집이요? 자이는 내신용으로 만들어졋고 마더텅은 국사 근현대사 다 모아놨던데 뭘 봐야할지 모르겟네요

  • 아이센가드 · 427512 · 13/09/13 16:16 · MS 2012

    그런가요? 허참... 시중의 기출문제집이 다 그런수준인가요? 조만간 제가 정리해야겠군요..

  • 분당 · 429376 · 13/09/14 01:04 · MS 2012

    빨리 훈훈하게 잘 마무리되고 편하게 수능끝나고 페로즈님의 강의를 들었으면 좋겠네요

  • 올해는무조건간다 · 451840 · 13/09/14 01:12

    하지만 지금 문제제기하지 않으면 결국 또 묻히게 되죠

  • 아이센가드 · 427512 · 13/09/13 16:17 · MS 2012

    불만이 크시다면, 그리고 정의를 위한다는 생각이 있으면 시간이 지나도 기억하겠죠.

  • Agitator · 59684 · 13/09/14 01:17 · MS 2004

    수능, 논술 끝나면 다 잊게 됩니다. 사람이 그래요.
    마침 그때는 또 내년의 수험생들이 몰려오는 시기라 오르비에서 수질관리(?)도 철저히 하죠.
    작년에도 이맘때쯤부터 12월까지 참 시끄러웠는데, 귀신같이 묻히더군요.

  • 아이센가드 · 427512 · 13/09/14 01:22 · MS 2012

    그렇다고 갈길바쁜 수험생이 항의하느라 시간보내고 감정조절을 못하면.. 그것도 문제죠. 페로즈님은 페로즈님이고, 성적은 성적이니까요.

  • Agitator · 59684 · 13/09/14 01:20 · MS 2004

    참 더러운 일이죠. 수험생은 결국에는 영원히 을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저라면, 이왕 부딪혀 볼 생각이면 제대로 할 것 같아요. 수능이 며칠 남았건 간에. 다만 이건 제 생각일 뿐이고 다른 분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거겠죠.

    다만 저는, 그 어떠한 곳, 어떠한 사건에서도 많은 수험생분들이 무엇인가를 배우시길 바랍니다.

  • 아이센가드 · 427512 · 13/09/13 16:26 · MS 2012

    저도 페로즈님을 굳이 쉴드치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졸업생 분들이 나서야겠군요. 졸업생들이 수험생은 공부하게 두고 자신들은 옳은 것을 위해 싸우는게 더 낫지 않나요?

  • Agitator · 59684 · 13/09/14 01:29 · MS 2004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수능치고 나면 다 잊어버려요. 특히 대학을 가고 나면 말이죠. 수험생 때 오르비에 그렇게 뻔질나게 드나들던 학생들이 수능 치고 나면 상당수가 다시는 안 오는 것과 같은 원리죠.

    그나마 올해는 사정이 좀 나은게, 오르비의 언론탄압이 생각보다 약해 보인다는 거 정도랄까요.

    직접적으로 그 컨텐츠를 이용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할 수 있는 일은 몇마디 얹어주는 것밖에 없어요. 원칙적으로 그들은 '피해자'가 아니니까요.

  • 아이센가드 · 427512 · 13/09/13 16:39 · MS 2012

    소송의 예를 들면, 이번에 9평에서 나온 대리인을 임명한 소송이 있는것처럼, 페로즈님 인강에 대한 수강생들의 불만을 대변해줄 사람이 필요해 보입니다..

  • Agitator · 59684 · 13/09/14 01:40 · MS 2004

    불만을 대변해줄 사람이 있으면 뭐합니까. 다 무시하면 땡인데요. 바뀌는 건 없구요.
    오르비라는 사이트가 본질적으로 그런지라, 그 사이트의 컨텐츠들도 그런 경향을 띄는 건지...;; 뭐 안 그런 저자분이나 강사분들이 더 많다는 건 저도 압니다만....

    사실 까놓고 말해서 필요한 건 '지속적 공론화'에요. 문제는 이게 안 된다는 거구요.
    한 2주정도 논술태그에 강의에 관한 불만섞인 리뷰가 쉬지않고 매일 열몇개씩 올라온다면 어떨까요? 논술 개강하기 한달쯤 전이나, 아니면 입시 직후 새로운 수험생들이 유입되는 시기요.

    아무리 악질 운영자라도 정신이 번쩍 들 겁니다.

    만일 제대로 할 생각이라면, 필요한 건 '대변인' 하나가 아니라 '조직적 활동이 가능한 모임 구성'일 거에요.

    하지만, 힘들겠지요.

  • 잉여력충만함 · 243365 · 13/09/14 03:17

    규탄하는 카페까지 만들어진 적이 있습니다 회원도 수십이나 됐었고. 그러나 그들도 대학 가고 ㅂㅂㅂㅂ

  • 노력하라 · 412598 · 13/09/14 01:23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매년 재발하는 고름은 짜내고 새살이 돋아나도록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의를 위한다는 생각까지는 아니더라도, 고름이 다시 덮이기 전에 완전히 들춰내야 한다는 생각들이 있으신거죠.
    물론 시간이 흐르면 다 잊게 되지만, 그게 오히려 이 커뮤니티의 특성 아닌가요?
    페로즈님 본인께서도 힘드신 것 같지만, 매년 수능철이 되면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생기시니 이건 마치 모의고사때마다 배아픈 모범생 같습니다.

  • 아이센가드 · 427512 · 13/09/13 16:29 · MS 2012

    초상이시니 저도 연민은 갑니다..
    저는 이런 일을 졸업생이 총대매고 가야한다고 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수험생은 공부가 먼저죠. 그게 현실이고요. 졸업생들이 수험생을 위해 나섰으면 합니다.

  • 엉덩2 · 458376 · 13/09/14 03:12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