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거 미친거맞죠 ㅋㅋㅋㅋ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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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말하면 수시충인데 재수하고싶음...
올해 인서울 화공 붙어도 재수할 것 같음 솔직하게
이유는
화공보다는 많이 노력해서 치대 가고 싶음 지방치
근데 모고나 내신이나 둘 다 많이 그닥이라
올해 안에 못 가겠다고 생각함,,,
1학년때부터 약대로 맞춰온 생기부 때문에
하위권 약대 조금 찔러볼 텐데
만약에 우주상향으로 약대 붙어도 반수/재수하고 싶음
변명이지만 수시에 치여서 3년동안 제대로 된 공부를 했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음 방법을 모른 것도 있고,,
내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거에 더 미련남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도 내신 끝자락인데 계속 정시만 생각남...ㅋㅋ 아
저 미친거맞죠 엄마아빠한테는 도저히 말 못하겠어서
내신 끝나면 진짜 더 죽어라 할 건데 힘빠짐
걍 내 처지가 답답해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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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으면 해야죠 평생 미련남을텐데
제 내신이 재수 가장 많이 하는 등급이라고는 하더라고요 2초인데
일반고 2점대가 진짜 애매한 내신이다 보니 저도 그정도엿는데 수시 걍 버렷어요
차라리 그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진짜 너무 후회돼요 개인적인 성향으로도 수시보다 정시가 더 잘 맞기도 하고 공부를 해도 안 오르거나 욕심이 미친듯이 없으면 포기했을텐데 인강이나 다른 교재 없이 기출만 파고 3개월만에 3에서 백분위 99찍거나 그런 기억이 몇 개 있어서 포기하기가 힘드네요 비루한 성적이긴 한데 몇 안 되는 좋은 기억,,,ㅋㅋㅋ
저도 그래서 그냥 버렷어요 정시가 훨씬 잘갈거 같아서
고3이시면 이제 내신 끝났으니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죠 어쩔수 없는 일이니
감사해용!!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ㅠㅠㅠ
저도 수시러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아서 요즘 그 생각 많이 해요
답답하네요ㅠ
지금 반수생인데 현역때 딱 제가 느꼈던 감정이네요ㅜㅜ
ㅠㅠ 반수 많이 힘들다 들었는데 많이 힘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