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때 멘탈 무너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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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시가 많습니다
제 친구 중에 하나는
국어 칠때만 해도
입이 귀에 걸린 채로(좀 애가 입이 큽니다)
1컷 94 ㅇㅈ? 1컷 94 ㅇㅈ?
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100점을 예상하고 있었기에
ㅇㅈ ㅇㅈ~ 해주고
자리에 왔죠
반면 한 친구는
엄청 우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 친구가 많은 아이가 아니었기에 그냥 혼자 있더군요
수학 쳤습니다
앞에 있던 친구
저한테 말을 안 겁니다
아이들 사이로 가니 수학 답을 저는 척척 말해내고
앞에서 국어 잘 친 친구는 저에게 살짝 와서 수학 답을 물어봅니다.
고개를 숙이고 갑니다
멘탈 관리 진짜 힘듭니다
그런데 저는 이 순간에도 여러분이 철저히 군인처럼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래. 이 과목 망쳤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이냐.
전략적으로 옳은 판단이 뭐지?
재수를 할 수도 있는 거고
고졸로 남을 수도 있는 거고
다른 과목으로 커버도 칠 수 있는 거죠
계산하세요 그냥
그 와중에도 철저히 숫자에 의존해서 계산하면
멘탈 안 나갑니다
그냥 계산해보세요
제 친구 이렇게 하고 멘탈 극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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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영역도 응시 중인 것인
신경 잘쓰라고~
저도 비슷한 멘붕으로 내신 제대로 말아먹은 사람인데 정말정말 맞는 말인 부분임미다•••
좀 막연해 보일수 있지만
이거 외엔 답이 없음
애초에 멘탈이 나갔다는게
중요한 전략적 목표 달성에 실패했고
전략 목표 수정이 불가피하다는게
이유가 되기 때문임 ㅇㅇ
ㅇㄱㄹㅇ 맞는말이네요...
ㄸㅏ라서 철저하게 숫자에 의존해서 빠르게 전략적 목표를 바꾸는 연습을 하는게 최선인 것인
이걸로 3학년 때 떡상코인 탄 샴뺭•••
의견 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예전에 09수능 칠때 언어 실제로 망한거 느꼈는데
아 원래 난 한국인 아니었잖아 ㅋㅋ 하고 넘김
엌ㅋㅋㅋ
이런게 제일 좋음 사실
근데 실제로 당시 모고만 봤다 하면 311만 줄창 떠서 저게 가능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