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arsis [416465] · 쪽지

2013-08-25 23:42:33
조회수 5,533

(Farewells)제가 수학을 지지리도 못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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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모의 보고 성찰하다 깨달은 사실인데

수학에 대해서는...제 자신에 대한 신뢰가 참 많이 부족했다는 걸 알았어요.

제가 계획을 세워놓고도 저를 믿지 못하니까 그 계획에 대한 의심이 생기고...

그래서 또 다시 갈아엎고...줏대없이 이리저리 휘둘리기만 했던 것 같네요...

우직하게 밀어붙여야 하는 과목을 저렇게 공부해 왔으니 당연히 성적이 안 오르지...;;;

여기는 공부 잘하시는 분들 많잖아요....그래서인지...

여기에 상담글 올리면서 오르비 의존도가 높아진 것 같네요...

의존도 높아지니까 당연히 접속률도 높아지고...;;;;

.....;;;;

남은 기간 동안에는 저를 한 번 믿어볼래요.

유독 수학에 대해서만 병슨짓을 해대는 우둔한 머리지만요...ㅋㅋㅋㅋㅋ;;;;

RnL 1.0에서 명학쌤이 그러시더라구요.....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뢰....



끊어낼래요. 수능 끝나고 오겠습니다.

내일 수능 접수 하고 나서 바로 계정 삭제 하겠습니다.

내년엔 여기서 꼭....

따뜻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멘토로 홛동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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