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충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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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쓰는 꿀팁 좀요ㅠㅠㅠ 활동한건 많은데 배우고 느낀점이 없어서 자꾸 나열식으로 쓰게돼요... 그리고 꼭 유기적으로 연결되게 써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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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수시 시즌이구나
꼭 직업이나 학과가 아니더라도, 뭔가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 좋습니다. 목표를 위해 노력했다는 증거로 다양한 활동들을 제시하는 정도의 연관성이면 충분합니다.
고등학교에서 한 활동들은 스펙쌓기 용이 아닌, 대학교를 거쳐 본인이 성공한 사회인이 되기 위한 기초 발판 정도로 삼기 위해 경험했다는 뉘앙스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어떻게 해서든 목적과는 관련하기 어려운 단순한 수상실적이나 활동들은 과감히 쳐내는 것도 필요합니다. (경시대회, 기타 봉사활동 등)
노력의 증거로 활동들을 열거하는건 좋은데, 목적없는 열거는 광탈로 이어져요. 그 활동들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 그리고 바뀐 내 모습을 어필해야 교수님들께서 인재라 생각하고 뽑아가겠죠. 교수님들은 '그래서 뭐가 바꼈는데? 뭘보고 뽑아달라는건데?'라는걸 계속 궁금해한다는걸 기억해두시고 쓰다보면 뭔가 술술 써지실거예요. 가장 실수하는게 윗분 말씀대로 방향성 없는 스펙열거.. 무슨 대회 최우수상 받은건 중요하지 않아요 어차피 생활기록부에 써져 있으니까요
유기적으로 쓰는것도 물론 중요해요. 읽는데 핵심이 잘 파악되고 잘 읽히면 당연히 이 학생은 글을 뚜렷하게 잘 쓰는구나. 핵심을 잘 전달하는구나 라고 생각해서 좋은 이미지로 보이겠죠. 뭔 의도로 자소서를 이렇게 쓴건지 파악안되면 바로 탈락이에요
그리고 첫문단 첫문장도 정말 중요하구요. 면접에서 첫인상이 절반이라는 말도 있듯이 자소서에서 첫문장도 첫인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