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전형 학과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67391
며칠 전 입시요강을 찾아보는데
왠지 모르게 씁쓸함이 느껴지네요 ㅠ
그건 그렇고
현역 때는 취직 때문에 상경이 가고 싶었습니다.
반수하면서 경영 다녀보니 그냥 그렇네요..안 맞는 건 아닌데 재미가 없어요(다른 이유가 있긴 하죠)
1학년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요.실제로 적성검사 하니 세부전공쪽은 적성에 맞다고 나와요..
적성검사 1순위는 행정/문헌정보학이고, 실제로 경영학 공부해보니 행정학과로 가고 싶습니다.
원래부터 행정학과 가고 싶었고 담임쌤도 얘기하셨지만..제가 그 때 "높지 않아요?"하면서 걍 낮은 곳 썼습니다.
그런데 논술은 정시처럼 수험생이 알 수 있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작년처럼 올해도 고민이네요.
낮춰 써서 합격할 수 있다면야 그렇게 쓰지만 경험상 그것도 아니구요(추합 가능성이 낮은 것 같습니다..일명 비인기학과라는 곳)
인원이 매우 많은 경영학과는 실질경쟁률이 높죠..
연대 기준으로 경영은 90명 넘게 뽑고, 행정은 28, 문헌정보는 11명, 영문은 26명인가 뽑는데요(영문과도 생각중입니다..
적성이 사회과학쪽이긴 한데..인문에서도 어문까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문헌정보학과가 존재하는 대학 중에서는 연대가 가장 높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더군요..
지금 생각으로는 행정,영문 중 하나 쓰고 싶은데 고민이네요..
마지막인 만큼 가고 싶은 곳을 쓰면 좋겠지만, 또 마지막인 만큼 합격을 꼭 해야하기에 유리한 곳으로 쓰고 싶구요
연대 꼭 가고 싶은데 ..그런 만큼 더 고민이 돼요 ㅠㅠ(다른 곳들은 어느 정도 정했습니다)
그런데 저처럼 이것 저것 따지다 보면 끝이 없더라구요..;;특히 논술전형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덕코좀주이소 0
-
안녕히주무세요 오늘은 바로 잘듯
-
알거같
-
에무 보고(캐릭터 이름) 애무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
-
본인의 진단명을 정확히 알 수 있다는 점 근데 또 신기한 점은 소름돋게도 전세계에...
-
하루나 이틀에 몰아풀지 말고 좀 기간 잡고 풀어라. 솔직히 안해도 되는데 가장...
-
수능 국어 머가 더 어렵나요
-
응…… 마음 진정하려고 인스타 보니까 젠장 죄다 존나 즐기고있네
-
프세카 해야겠다
-
시대재종에서는 과탐 브릿지 나오면 현장에서 다 하나씩 응시하고 해설하나요? 8기분들 알려주세요
-
성불한사람들중엔 나밖에 없는듯 나도그만해야하는데 친구가 없으니 자꾸 심심할때마다 이거만본다
-
4점 한문제 정도차인가요?
-
구할 수 있을까 인터넷 뒤져봐야하나 ..? 올해 좀 나이 드니까 괜히 가오도 잡고 싶고 그래
-
박빙이네 1
신기
-
1시에 잘게요 3
7분동안 폭주 좀 함
-
여캐일러 투척 13
오늘은 저의 프세카 최애 이치카로 3장
-
ㅈㄱㄴ
-
2019 - 현역 - 재수 결정 2020 - 재수 (쌩재수) - 아주대 등록포기 후...
-
저번에 강민철쌤 그린게 있는데 밴당함
-
날 호감이라 생각한다고 믿을래~~ 좋은면을 봐야겠다
-
프사 투표 3
-
편돌이 최애간식
-
.
-
한석원 펀더멘탈도 풀었는디 빅포텐까지하면 과한가
-
투과목 선택 <== 복제하고 원본팔기 투과목으로 자체장학금을 마련하자 !!
-
.
-
300은 뭐 어케 하는거지 ㄹㅇ
-
카나토미 0
스블 페메 다 끝내고 카나토미 들어가는건가요 ??
-
윈도우 업데이트한다고 무한재부팅돼서 f8연타해서 안전모드로 켜라는데 f8은 설명이...
-
이미지 맞교환 고고 16
고고
-
ㅇ
-
일단듣보면호감임 0
현생못살고이런데처박힌나같은찐따가아니란뜻이니까
-
제가 좀 둔감한 건지, 누가 정시로 들어왔고 수시로 들어왔는지 관심없는 경우가 더 많죠? 0
제가 너무 둔감해서 그런가 저 같은 경우는 누가 편입생인지도 사실...
-
이제 제가 그 역할 대신 함
-
짤녀 이쁨? 6
-
나이 07이라고 속여야지 ㄴㅇㅅ
-
시작한지 한달 만에 찍었음 ㄹㅇ 옯창
-
갠적으로 빅포텐>n티켓>시빌리삼>=4규(작년) 같은데 빨리 만들어보거라
-
현재 장재원쌤 공통 미적 듣고있는데 시즌2부터 공통이랑 많이 겹친다해서 미적만...
-
은테면 고닉이잖아. 11
-
예스
-
돈 1
없다
-
독서 지문에서 정책의 필연성을 다뤘다 는 뜻은 정책이 무조건 필수다 라는 얘기를...
-
.
-
일단 저는 흔히 말하는 ㅈ반고 2학년이었습니다. 이미 내신을 포기하고 “아...
저도요.. 적성 생각해서 인어문 쓰자니 취직할때가 걱정이고 상경쓰자니 선발인원은 많지만 실질경쟁률의 압박이 느껴지고..
부모님은 교대나 사대 가셨음 하시고..
재수생이라서 올해는 꼭 들어가야 하는데 여러모로 고민이 많네요.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보면 언제나 결말은 그냥 지금은 공부나 열심히 해두고 원서쓸 때 다시 생각해보자!로 귀결됩니다.
파이팅 합시다: )
네 열공합시다 ㅎㅎ
경쟁률은 큰 중요가 없습니다, 실질 경쟁률이 중요한데 경영이 문헌정보보다는 실질 경쟁률이 더 높아요(우선맞췄다는 전제하에0
님께서 쓰신 논술에 관한 글 잘 봤습니다!
행정,영문은 어떤가요 ㅠ
경쟁률보다 고민이 되는 부분이 예전부터 모집인원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우선선발 맞추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문정 처럼 적게 뽑는 학과도 괜찮을까요?
모집인원도 중요하지만, 10명이하로 뽑지않는이상 비슷비슷합니다.
수시학과 또한 정시의 순위를 따라가는 경향이 큽니다.
논술이 왜 기준이 없어요. 다만 기준이 아는 사람한테 부탁을 해야되는다는 게 흠이긴 한데
학원이나 인강으로 공부를 하면 이부분은 해결되는거 같ㅇ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