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중독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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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여학생입니다..고1겨울방학쯤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이유는 그냥 단순히 마르고 싶어서..)아직까지 막 더 빼고싶달까??이거 중독 맞는거죠ㅠㅠ
다이어트할때 평소 식습관보다 적게먹고 운동하다보니 아직까지도 계속 적게먹게 됩니다..주변에서 다들 그렇게먹으면 고3때 체력딸려서 안된다고들 하시는데 그렇다고 식사량을 늘리면 살뺀게 무용지물이 될까봐 그게 겁나요ㅠ중요한건 요즘 가끔 내가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졌구나..하고 느낄때가 종종 있어요..그런데도 다시 막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또 거기에서 더 스트레스받는지 하루종일 적게먹다가 어느날은 밤에 폭식할때도 있었습니다 그담날은 또 후회하고..공부에 집중해야되는 시기에 이게 뭐하는짓인지 제 스스로도 한심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아깝다고할까?근데 또 고3때 체력이 딸릴까봐 걱정되기도 하고ㅠㅠ어쪄죠?이상태그냥 유지하고 앞으로 공부에 전념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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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아침먹던 사람이었는데 최근에 귀찮아서 안먹고 다녔더니 진짜 엄청나게 졸리더라구요 집중도 안되고.. 그냥 규칙적으로 드세요
밥 조금 늘리시고 운동하세요
고민이 엄청 되실꺼 같네요..
닉네임이... 오지치즈.후라이 이신데.....ㅜㅠ
전 그냥 포기 했어요 살.. .ㅋㅋㅋ 공부하는것 보다 살빼는게 쉽고
살은 수능끝나고 대학가기전까지 충분히 뺄 시간 있으니깐
지금 그냥 잊어버리고 공부 하시는게 더 좋을듯해요 ㅎㅎ
저는 살 없었는데 지금 엄청 쪘거든요 처음에는 짜증났는데
이제 신경안써요 나중에 빼면되니깐 ㅎㅎ 근데 공부는.. 지금해야 하잖아요 화이팅~
공부는 많이 먹는것보다는 적게 먹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너무 적게 먹으면 수면량이 늘어나고 무기력해지니까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최대한 간식을 피하고 적당한 양을 적당한 때에 맞춰드세요. 아침은 꼭많이 드시구요. 방학을 이용해서 체력을 끌어올리세요. 고2라면 시간충분하니까 너무 서두르지 마시구요.공부할때는 공부에만 집중하세요. 공부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생각보다 막대함...저도 마른편인데 더 가벼워지고 싶어서 소식하고 있어요. 잘만하면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음 ㅎㅎ
적게 먹는 게 익숙해지면 몸은 거기에 맞춰 적응합니다.
(물론 그 적게 먹는다는 수준이 아침에 사과 반 개, 점심에 바나나 하나, 저녁에 방울토마토 5개... 이런 수준이면 곤란하지만)
공부하는 데 있어서도 포만감 보다는 적당한 공복감이 낫고요.
다만 먹는 것에 있어서 그 '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좀 해보시는 게 좋겠네요.
영양소 골고루 챙겨먹고, 가능하면 수험생이 먹는 비타민제를 하나 곁들이는 것도 좋겠고...
그리고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