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징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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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생인데 담넘다가 선생님한테 걸렸습니다.
봐달라고해도 융통성없고 학생들사이에서도 평판이 안좋은선생이라 절대안봐준다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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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험이 영어고 오후 시험이 생명인데 나는 생명 ppt만 보고잇다는것임
말이 징계위원회지, 아마도 교내봉사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만약 징계위원회간다고치면 정시지원할때 불이익있을까요?
연세대정시(우선선발)는 학생부안들어가는데...
아뇨 수능100%라 상관없어요
정 걱정되시면 눈 딱 감고 그 선생한테 빌어보세요
선생이 아무리 융통성이 없어도 학생쪽에서 먼저 수그리고 다가가면 거절 못 할 겁니다
글 내용만 놓고 봤을땐 그 선생 화가 풀릴 때까지 사과하진 않은거 같네요
(선생이 화가 난 이유는 담을 넘은 것 보단 '감히 내 말을 무시해??' 로 추정 됨)
네 알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반성하는 모습 보이시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예의 바르게 잘 말씀드리세요.
잊어버렸다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무시하려고 한건 아니라는 것을요..
그 선생이 계속 강경하게 굴면 징계위원회에서 나머지 선생들을 납득할 수 있게 진실되게 설명 잘 하시고.
님이 잘못한만큼은 솔직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이시고 그 이상의 부당함이 혹시 생긴다면 당당하게 맞서면 될입니다.
길거리에 침뱉고 벌금 안냈다고 사형당할 이유는 없죠.
넵. 조언 감사합니다.
아빠가 전화 한방 이면 끝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