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 수학] 끼인 구간에서 벗어나는 수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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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oung Advisory입니다.
당사에서 이번에 "YA 수능 수학 공부방법론"이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일부 소개할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상위권 학생들이 끼인 구간에서 벗어나기 위한 수험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끼인 상태에 있다는 것은 앞에서 많이 말씀 드렸습니다.
2021학년도 수능 수학 원점수의 분포 그래프를 보시면 오른쪽에 있는 봉우리가 끼어있는 학생들입니다.(영상이나 책 참조)
년도별로 약간 다르지만 심하게는 끼어있는 등급에서 원점수 1점당 2.4% 이상의 수험생이 몰려있기도 합니다.
2020년 수학 가형 3등급이 바로 그 예입니다.
학생들이 끼어있게 된 외부 원인은 쉬운 출제경향과 킬러 문제이고, 내부 원인은 실수와 능력의 한계입니다.
즉, 문제가 쉬우니 높은 점수대에 진입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킬러 문제를 못 풀고 막상 쉬운 문제들도 실수 없이 모두 맞히지는 못하니 만점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좁은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있는 것입니다.
이 좁은 점수대에서 벗어나는 수험전략은 간단합니다.
실수를 줄이고 킬러문제를 맞히면 됩니다.
그런데 지금 많은 학생들이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 학생들은 왜 실수를 줄이지 못하고 킬러문제를 맞히지 못하고 있을까요?
일단 실수를 줄이지 못하는 원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실수는 보통 시험을 부주의하게 보거나 공부를 부주의하게 해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실수를 줄일려면 이런 부주의를 줄이면 됩니다.
그럼 부주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신상태를 바로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이건 인간의 사고 시스템 오류입니다.
이걸 완화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공부를 충분히 한 상위권 학생들이 킬러문제는 왜 맞히지 못할까요?
첫 번째 원인은 태생적인 한계가 그런 것입니다.
두 번째는 공부를 부주의하게 한 것입니다.
세 번째는 공부를 부적절하게 한 것입니다.
첫 번째 원인은 교정이 불가능합니다.
세 번째는 공부 방법을 바꾸어야 합니다.
두 번째의 원인은 실수의 원인과 같죠?
그래서 인간의 사고 시스템 오류를 공부해야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분야가 바로 행동경제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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