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교육과, 수학과(서울권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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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여기 공부잘하는 사람들 게시판인데 참 죄송합니다.
그래도 아시는 분 사대 수학교육과 수학과 다니시는 분들 답변좀 많이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3 이과 학생입니다.
본래 꿈은 의사였지만 성적 하락으로
수학교육과 혹은 수학과로 목표를 바꾼 학생입니다.
다른 과목보다 수학에 관심은 있지만
사실 올해 들어 바뀐 꿈이라 수학교육과, 수학과에 관해 아는게 많이 없습니다(물론 인터넷 검색 해보았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1. 수학교육과와 수학과, 입학성적은 수교과가 월등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수학과는 진로 폭이 넓고, 상위권은 교직이수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서울에서 수학 교사 혹은 강사로 일할 생각인데 어떤 학과(수교과, 수학과)가 더 유리할까요?
2. 수학과에서 교직 이수를 하지 않으면 일단 임용고사를 볼 수는 없는데
수학과 취업 진로 경향은 어떻고 전망은 또 어떻습니까?
3. 서울권에서 서연고성균관 제외한 괜찮은(취업률 등?) 학교 수학과, 수학교육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 일단 내신이 좋지는 않지만 입학사정관제랑 일반전형 6개를 다 써볼 생각입니다...)
p.s. 질문이 애매 했던 것 같습니다. 수학과, 수학교육과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해서 그런걸로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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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 수학교육과에 재학중인 2학년학생입니다~
글쓴이 님께서 수학교사 또는 강사로 일하실 생각이시라면 수학교육과가 조금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일 정교사를 하게되시려면 교직 이수가 필수인데 만일 수학과에서 교직이수를 하게되면 성적때문에 교직이수를 못하게 될 상황이 올 수 도있고
졸업을 4년 내에 못하게 될 수 있는 상태가 오기때문이에요. 오히려 수학에 대해서는 수학과가 더 많이 배우고 수학교육과는 그 전공 중 몇개를 빼고
그 시간에 교직과목을 들어서 4년안에 졸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전에 글쓴이 님께 정말 수학교사나 강사를 하시고 싶으신지, 잘 할 자신이 있으신지 여쭤보고 싶네요.
사실 의사를 꿈꾸신 구체적 이유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대다수는 사회에서의 권위와 부를 모두 획득 할 수 있을 거란 이유로 의사의 꿈을 꾸게되죠.
하지만 성적의 이유로 과를 바꾸시게 되면 정작 수교과나 수학과에 들어오셔서 회의감을 많이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임용고시도 대학 순위에 비례해서 합격하는 것이 아니고 생각보다 힘듭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수교과를 와도 임용을 보려는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아요.
점수에 맞춰 억지로 온 사람들은 복수전공을 하기도하고, 반수 등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강사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저희가 아는 강사라고 하면 굉장히 유명한 인터넷 강사들 혹은 재수종합반 강사들을 생각하시게 되는데
그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알려지지 않은 강사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할 것입니다. 좋은 학교를 나오면 물론 강사생활을 하시는데 어느정도의 간판은 되겠지만 그 이상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분명 그 밖의 것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다는 것 알고계셔야 할것입니다.
말이 좀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ㅋㅋ
정리를 해드리자면
수학교육쪽에 대한 확실한 열정이나 사명감 등이 있지 않으시다면 수학교육과에 오셔서 많은 회의감이 들 수 있을 뿐더러 그때 와서는 이미
갈 수 있는 길이 넓지 않기 때문에 돌이키기 힘들다는 점.
수학과에 가게 되시면 복수전공을 하기 쉽고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될때는 수교과보다는 유리하다는 점.
의사의 꿈이 아직 강하시고 나중에 후회하실 것 같으면 수능을 한번 더 쳐서라도 의대에 가시는 게 나을 것이라는 말씀을 해드리고싶네요.
유명한 수학과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구요 수교과에 대해서는 한양대 수교과가 성대 수교과랑 입시 컷이 비슷하고 이대수교과도 좋은데
작성자님이 남자이신것 같네요.. 수교과 서열은 서 고 성 한 이 동국대 등등..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꼭 원하시는 학교,학과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작성자분은 학교, 학과에 만족하시나요? 그러니까 적성에 맞으신가요? 그리고 성대 수교나와서 임용고사를 안보는 분들은 회사에 취직하시나요, 아니면 재수(?)를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