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석이라는 사람에 대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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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용 구성에서 시간 배열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오해를 수정하도록 할게요.
이건 극적 구성을 위해 일부러 이렇게 배열한 것입니다.
영화 메멘토에서 착안한 것이고 중요 순서에 따라 시간들이 마치 퍼즐 맞춰지듯이
읽혀지라는 의미에서 의도적으로 이렇게 배열한 것입니다.
즉 수동적으로 독해하지 마시고 능동적으로 제 글을 독해하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구성한 점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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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뭐가요??
솔직히 저도 이거보면서 존경심보단 헐...진짜? 이었어요
보통사람 마인드가 아니라는 건 확실한것같아요.
뭔가 너무 영웅스럽?고 과장된것같아서 의심도 쪼금 했던건 사실이에요
다들 그렇지 않나요?
쨋든 너무 인생을, 수험생동안의 인생을 미화시켰다는 생각은 떨쳐버릴수가 없네요...우리도 시간이 지난 사건을
머리속에서 자동으로 미화시켜서 그려내지않나요? 저는 그런경험이 있어서요
쨋든 .....저도 의심이 많은 인간이라 다 믿진 않습니다 ㅠ)ㅠ
받아들이기 나름..
수기 보다보면 늘 큰 터닝포인트가 있죠. 나는 이랬다 나는 저랬다.
저도 커다란 터닝포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엄마 한숨. 친구들 이야기 등등등 (물론 제가 ㅚ수라는 이야긴 아닙니닼ㅋㅋㅋ)
근데 사실 그때 그 순간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런 건 없어요. 그런건 다 내가 야자실에 앉아서 잠 대신 공부를 하게 만든게 아니라 자리를 뜨고 싶을때 다시 자세 바꿔 앉게 하는 거 일 뿐이거든요. 결국 모든순간은 같아요. 다르게 받아들이는 사람만 있을 뿐.
결국 자기 이야기를 하다 보면 과장된 부분도 있고, 허황된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자기의 성과에 취해 있을 수도 있는거겠지요.
이분은 그게 좀 넘어가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뭐 어떨까요. 모든 순간은 같은데. 그냥. 다르게 받아들이면 안될까요?
개요란
이분 공1신에서 무슨 인터뷰한영상보니까 현빈이 맞후임이고 엄청친하게 지냈다고하던데.. 흠 인생이 드라마틱하네요 ㅋ
ㅋㅋㅋㅋ 무슨 공부좀잘한다고 전설같고 신화적인 존재가 돼..ㅋㅋㅋㅋㅋ
ㅋㅋ 솔직히 조금 재미있는 부분이 있긴하죠.
보통 전교1등하던사람들은 수능치기전까진 전교1등을 잘 놓치진 않아서
매번 전교1등 해서 "전설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건 아닌것 같구요.
제 생각에는 공부에 대한 집념이나 그 방식이 너무나 독하고 끈질겨서 전설로 남는게 아닌가싶네요.
솔직히 저정도로 열심히 하면 아무리 못하던 사람이라도 잘해 질 수밖에 없을것같긴한데,
일반인이 함부로 시전했다간 우울증걸리고 슬럼프를 넘지 못할것 같아요 ㅠ
걍 오글거림ㅋㅋㅋㅋ
그냥 미친사람같음 정말로, 단지 공부를 잘했다는걸로 미화시키려는데 현실감각 떨어지고 사회성도 결여되보임.
ㅋㅋ본석이형이랑 지금 팀플즁 ㅋㅋㅋ
민망해하신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