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의 본질 · 953466 · 21/04/14 00:40 · MS 2020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되겠지만 과고나 영재고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돈이랑 의대를 선택한 애들로 인해 과고나 영재고에 진학할 수 없었던 학생들을 생각하면 비난받을 만 하죠..

  • 공갈영어 · 1042556 · 21/04/14 08:09 · MS 2021

    진짜로 자연과학 하고싶은 애들 기회를 뺏어가니까 욕먹는거지

  • Snake Doctor · 9680 · 21/04/14 10:29 · MS 2003

    과학고 - 국제올림피아드 국가대표 - 의대 진학 - 임상 수련 - 기초과학 박사과정 4년 - 펠로우하고 학문과는 무관하게 로컬에 취직한의사입니다.
    진짜 자연과학 하고 싶은 친구들 기회를 빼앗으니까 비난을 할 순 있겠지만 개인의 선택을 강제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기회라는 논리대로라면 이공계 대학 나오고 의전원 간 사람들도 동일하게 비난을 피할 수가 없겠지요.
    대학교 졸업 하고나서 대학교 졸업장이 필요하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은 대학 졸업장이 필요했던 사람들 기회 뺏어가니까 욕을 먹어야 할까요?
    우리나라 사람들 비난 하는 것은 정말 잘하고 이유는 만들어서라도 가져다 붙입니다.
    비난은 자유이지만 선택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