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수학 3-4긍급 학습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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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뉴런 듣는데 일닫한저한테 뉴런이 필요한게 맞긴할까요. 과외를 다니는데 배성민,한석원,현우진 많이 들어봤는데 과외쌤이 되기 배성민,현우진처럼 도구 많이 알려주시고하는데 저한텐 지금 수학 인강듣기보딘 그냥 수분감,마플수능기출,쎈 이거만 계속 풀어재끼는게 좋을까요? 애초에 뉴런을 안 들어도 수학1등급찍는데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도 맞나요?? 추천해주세요
차라리 문제풀이 강좌인 알텍을 하고 드릴로 넘어갈까 생각중이기도 해요. 뉴런이 시간을 너무 잡아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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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풀이나 N제 실모 등 조급해하지 마시고 뉴런 하시고 또 뉴런하시고 뉴런 소화하는데 집중하세요. 그냥 한번 읽어보고 치우면 절대 안되고, 실전에서 문제를 맞딱뜨렸을때 이게 어떤 단원 문제인지 파악하고, 뉴런의 그 단원에서 어떤 요소들을 다뤘었는지 쭉 생각날 정도로 해야합니다.
1회차에는 문제풀고 강의듣고 필기합니다. 2회차부터는 교재랑 필기를 쭉 정독하고 다시 문제를 풀어봅니다. 또 그 문제에서 강조했던 점이 뭐였는지도 봅니다. 뉴런은 교재에 써있는게 많고 짜임새가 있어서 여러번 정독하는게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6평까지 드릴 손도 안대고 뉴런만 3회독했고, 수능 직전에 봤던 것도 뉴런이었습니다.
자기 안에 수학적 컨텐츠가 쌓여있는게 없는데 문제 풀어봤자 소모전만 하고 시간 날릴 뿐입니다.
맞아요 올해 재수하면서 확실히 느끼는데 현우진이 필기해준 모든 도구를 관련문제를 볼때 자연스럽게 떠올릴 정도로 체화되셔야합니다 예를 들어 등비급수의 도형 활용문제는 문제를 보자마자 내접도형- 도형의 전체틀- 모르는거 미지수 -관계식- 주변 싹다 표시 + 덧샘정리와의 결합 등등이 무의식적으로 떠오를 정도로 해야할 것 같아요. 이러기 위해서는 단지 도구만 입으로 외우면 오히려 문제 상황에 뭘 적용해야할지 막혀서 안 좋으니 시냅스든 수분감이든 직접 풀면서 깨달아야 안 외워도 체화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