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둘다 공부해보신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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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강대 상경 재학중인 01년생 입니다. 수능에 미련이 남아 준비를 하려하는데 반수는 아니고 올해 1년 학과공부랑 병행하고 내년 공군2년 공부해서 총 3년 잡고서 수능 준비하려 하는데 솔직히 간판을 더 올려도 3년 공부면 cpa를하든 다른거든 그쪽 공부를 하는게 나을거같고 그래서 한의대에 눈이 갑니다. 이 상황에서 문과 공부를 계속하는게 나을까요 이과로 트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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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할거면 트십시오
나이가 젊으신데 의치는 생각없으신가요
본인의 의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문과 수능(현역)
이과 수능(지금 겨울부터 올해 수능 준비)
군수(현재)
세 가지 모두 경험해봤거나 실시간으로 경험중임
기간이 3년이라고 해서 길어보이는데
학과 공부랑 병행하는 거도 쉽지 않고 공군이라고 해도 2년을 온전히 드라마틱한 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는 거도 아님 실제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 1년 반 남짓일 거에요 군대에서는
본인 목표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엔수해서 가려는 높은 의대 이런 곳을 희망하시는 거라면 결국 입시 마무리는 정말 운이 좋은 게 아닌 이상 전역하고 사회 나와서 휴학 때리고 독서실이든 독재든 재종이든 들어가서 제대로 반년 이상 온전히 수능에만 투자할 수 있어야 승산이 있다고 봄.
님이 서울대 상경을 가고 싶은 거면 걍 군대 들어가서 1년 공부해도 승산있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과로 바꿔서..? 정말 쉽ㅈㅣ 않은 싸움... 지방한 정도가 아득바득해서 누릴 만한 마지노선이 아닐까 생각돼요. 결국엔 사회에서 온전히 수능에만 투자할 수 있는 시간 최소 5개월이 없다면
이과로 돌릴거면 온전한 공부시간을 확보하거나 아니면 문과 유지를 추천하시는거군요 의견 감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