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mentia2 [448512] · MS 2013 · 쪽지

2013-05-29 18:49:50
조회수 1,020

독과점 철폐, 잔존 성장동력으로 "양의--->한의사"로 업무이관 필요성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91617





"의사는 많은 질병에 노출된다. 비록 의사에게 상당한 면역체계가 있다


 하더라도 환자가 옮기는 전염병 감염은 특히 위험하다. 하지만 가장 위


험한 것은 다름아닌 스트레스이다. 의사는 특히 생사를 오가는 환자를


 


책임져야 한다는 긴장감을 극복해야 할 뿐 아니라 사회적 감정적인 문제


또한 극복해야 한다. 많은 개원의 봉직의들은 긴 근무시간 동안 과도한


일을 할 뿐 아니라 정상근무 외의 노동시간에도 항상 대기상태로 있는 경


 


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생활과 사회생활을 망칠 뿐 아니라 스트레


스를 증가시킨다. 의사들은 니코틴, 알코올, 약물과용의 피해에 대한 전문


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장완화를 위한 휴식의 일환으로


 


가끔 니코틴, 알코올,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우울증을 유발


하거나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영국 作家 존 로프티 와이즈맨


여튼..의사 직업이 우울증에 노출되는 고위험집단이죠.


 


특히, 진찰비 수가로 OECD 국가중 푸에르토리코 보다도 더 싼 값에


일본의 1/5 미국의 1/10로 산업화 시대에 싼 가격에 많이 업무를 보게


하자는 취지의 대한민국에서는...


 


업무 폭증.


 


미국의 경우 하루 10명 정도 진료하고 자세히 봐주겠죠.


호주의 경우는 이민온 중국계 의사가 호객행위로 100명씩


환자를 본 경우...보건당국에서 면허 취소 업무정지 때림


 


보험 재정도 재정이지만 진료의 질에서 문제다.


 


 


이럴 경우....비교적 한가한 잉여인력 직군의 대체인력수단인 한의사 직종에게


진단기와 진찰, 진료 뭐 이런 업무를 분담하도록 하여 폭증하는 업무로


고통받는 대한민국의 양의사분들...


 


특히 우울증 앓으시는 분들 업무를 분담하면 효과적일듯.


 


그런 것이죠.


 


현재로서는 어부도 수의사도 쓰는 초음파 진단기계 이런 일체의 현대진단장비가


양의사들의 이권관계상 독점욕으로....환자가 넘쳐 허덕이고 저질진료를 하면서도


한의사 인력에게 금지되고 있죠.


 


국정 효율화, 인력배치의 효율화. 합리적 산업구조 조정 이런 거 정말 필요하다.


 


다원적 경쟁적 기업적 환경의 유럽이 세계를 제패하고


너무 일찌기 강대국이 되야...일원화된 권력구조의 청나라는


망해버렸죠.


 


이를 테면 독과점 철폐....잔존 성장동력은 잉여로 안쓰여지는 부문을 적극 활용


자율 경쟁 가격경쟁으로 품질을 향상시키자. 그런 취지의 말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Clementia2 · 448512 · 13/05/29 19:13 · MS 2013

    현재로서도 日本의 경우 보험 약제비의 30%가 한약재 엑기스제라는 바, 한국의 경우 3%라면 상대적으로 한방 쪽이 더 많은 부분을 커버해야만이 평균 수명수준이 높은 日本수준으로 접근이 가능하겠죠? 전체보험재정의 30%를 담당해야만 합니다.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5/29 22:43 · MS 2012

    궁금한게 있는데 일단 저는 인문대 생이며 전혀 한의대 의대랑 관계가 없음을 밝혀둡니다

    한의학쪽에서 왜 현대진단기기가 필요한가요?
    그리고 진단을 할정도로 교육을 받나요?

    그리고 우울증같은 경우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으면 상담을 해줄 수 없은 병이라고 보는데 한의대에서 전문적으로 상담이 가능한가요?
    심각한 경우에는 약물처방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언급하신 문제 양의사?들의 업무폭증은 거기의
    체계를 고쳐야 하는게 아닌가요?

    수가같은 경우도 건보료를 올려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일본의 평균수명이 긴 거는 한약처방으로 보기는 어렵지 않나요? 만약 보신다면 근거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 무동 · 447700 · 13/05/29 23:45

    디시에서온 어그로꾼이에요 상대하지마세요. 거기선 한방무당박멸?인가한테 가루가 되도록 까이더니 오르비로 정착지 바꿨나보네요.날마다 까이는 한의대를 보고 한까들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었는데 이걸 보니 뭐 이젠 그냥 까여도 별로 별 느낌 안들거 같네요. 오르비에 왔으면 기본적인 예의부터 지켜야지 반말부터 찍찍 써대니 ㅉㅉ...

  • 무동 · 447700 · 13/05/29 23:45

    디시에서온 어그로꾼이에요 상대하지마세요. 거기선 한방무당박멸?인가한테 가루가 되도록 까이더니 오르비로 정착지 바꿨나보네요.날마다 까이는 한의대를 보고 한까들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었는데 이걸 보니 뭐 이젠 그냥 까여도 별로 별 느낌 안들거 같네요. 오르비에 왔으면 기본적인 예의부터 지켜야지 반말부터 찍찍 써대니 ㅉㅉ...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5/29 23:59 · MS 2012

    황당한데 그 사람 아니거든요? 잉여하는고뇌에서 닉 바꾼 사람인데요? 그리고 어디에 반말을 썼나요?
    참 웃기신 분이시네
    어처구니가 없네요 참나

  • 무동 · 447700 · 13/05/30 00:03

    네? 님 말고 글쓴이요;;; 글쓴이를 상대하지 말라고 님께 댓글 단거잔아요;;; 당황스럽네요. 아 그리고 잉여하는고뇌님이셨나요? 님 옛닉이 더 나은거 같아요 헿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5/30 00:04 · MS 2012

    아 저에게 대댓글을 달아서 저보고 그러시는 줄 알았네요 ㅠㅠ

  • 무동 · 447700 · 13/05/30 00:06

    ㅋㅋㅋ 그럴수도있죵ㅎ 괜찮아요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5/30 00:08 · MS 2012

    죄송합니다 OTL ㅠㅠ

  • 2923 · 439402 · 13/05/30 12:12

    글본문과는 크게 관련없이 몇가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릴께요
    저는 지방한 꼬꼬마 예과생입니다. (아는게 별로없죠..)

    현대진단기기는 한의계와 의학계의 큰 논쟁사안인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한의학이건 의학이건 결국은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주 목표입니다. 서로의 관점이 다르고 어떻고가 중요하기보다는 결국 사람을 바라보는 도구로써의 차이일뿐, 목표는 같다는 말입니다. 역사적으로볼 때 의료기기의 발달은 공학의 발달과 맞물리지요. 즉 의사들이 처음부터 자신의 서양의학이라는 도구에 맞게 개발해온 것이 아니라 공학자들에 의해 개발된 것입니다. 그런데 굳이 서양의학만이 현대의료기기를 써야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한의학은 전통의학이고 철학적 사상이 바탕이 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은 말그대로 바탕일뿐이지 지금은 21세기이고 한의학은 21세기에서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아야합니다. 즉 한의학은 이제 현대에서 사람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존재하는 학문이죠. 한의학이 현대 과학 기술의 산물인 현대 의료기기의 혜택을 받지 못할이유가 없지않나요? 현 제도등 현실의 문제점을 떠나 정당성 면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전문적인 지식은 없어 자세한 말씀은 못드리지만 한의사 전문의 과정에 한방신경정신과가 있습니다. 예과생이 전문의 과정의 교육과정이 어떻다 말할수 있는 처지는 아닌것같네요
    제가 아는선에서 이정도의 제 의견만 답변 드릴수있을 것같네요.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5/30 21:58 · MS 2012

    진단장비를 준다고 해도 진단이 가능할 정도 교육을 받나요? 그리고 그 장비들은 해부학적인 의미로 쓰이지 않나요?

    한방신경정신과에서도 처방을 하나요? 그리고 유의미한 치료를 입증한 논문같은게 있나요?

    그리고 묻고싶은게 있는데
    나중에 과학이 완성된다고 가정을 해보죠 그래서 한의학의 술기들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면 그건 현대의학분과로 들어오는 건가요 그냥 한의학인 건가요?

  • 2923 · 439402 · 13/05/31 16:05

    정당성부분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현실적 문제에 대해 질문을 주셨군요.
    한의계에서는 교육 부문에서 기초임상의학을 근거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의학계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긍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희대 병원같은 경우 그냥 거의 꼼수식으로 밑에 의사한명만 고용하는 형태로 실제로는 다 사용한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교육 부문도 논쟁하고 있는 상황이라 본인이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해부같은 경우는 한의대에서도 본과 때 해부학 이론과 실습을 카데바로 직접 하고 있구요. 잘 모르실 것 같아서 덧붙여 말씀드리면 한의대에서도 기본적으로 양방50% 한방50% 정도로 과목을 배우고 있습니다. 뭐 일반인분들은 동양철학이나 음양을 배우는 한의학 개론 같은 이런 고전적인 부문만 배운다고 많이 오해하시던데 예과 때만 해도 생물,화학,미생물학,생화학,생리학 등등 과 같은 과목이 비중도 매우 높고 중요합니다 ^^ 직접 임상과 관련된 과목을 배우는 본과 때도 조직학, 진단학, 해부학 등등을 비롯하여 마찬가지구요. 한방신경정신과 부분은 제가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논문 같은게 궁금하시다면 구글에 아큐펑쳐만 검색해도 엄청나게 나올텐데 관심이 있으신 것 같으니 직접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 부문은 질문을 무슨 하신건지 모르겠는데.. 의료일원화를 말씀하시는건가요? 댓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제 생각으로는 한의학이건 의학이건 사람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 도구일뿐 그것이 제도상 현대의학의 분과로(의료일원화의 형태) 존재하던 의학과 별개로 한의학으로 존재하던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우리나라에선 의료이원화로써 한의학과 의학이 분리되어있죠.
    저는 여기까지만 댓글달겠습니다 ~ 요즘 공부 떔에 잘 못들어와서요 ㅠㅠ
    인문대생이신데 생각보다 무척 관심이 많으시네요 오르비에서 제한된 정보만을 얻는것보단 평소 관심있는 분야를 직접 검색이든 발로 뛰든 알아보셔서 궁금증을 해결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네요. 예를들어 의료기기 사용같은 경우도 논쟁중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실제 초음파 기기 사용에 관한 판결도 최근에 있었고 또 독립 한의약법을 놓고 대립하는 양쪽 의견을 검색해서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6/01 00:14 · MS 2012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한의사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무동 · 447700 · 13/05/30 00:0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정치적인닝겐 · 433686 · 13/05/30 00:02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yoyo · 33499 · 13/06/11 17:31 · MS 2003

    진단기기 없으면 상기진단명의심하에 F/E 및 mangement위해 전원의뢰드리오니 고진선처바랍니다 하고 다른병원으로 보내면 될것이지 지들이 치료하지도 못할것을 뭣하러 영상진단기기 운운하는지? 영상진단쪽이 수가가 좀 쎄긴 하다만. Fracture 의심되면 OS 보내면 되고 어차피 P/E상 mass 만져지면 지들도 곧바로 상급병원 보낼거 무슨 검사를 하겠다고 난리인지 모르겠다. 로컬에서도 검사기기 없으면 없는대로 보고 검사 필요할거같으면 상급병원 보내는데. 대체 뭘보겠다는건지 이해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