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배님들 멘탈관리 어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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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겟음 오늘 2012 6평수리가형풀고 멘붕옴 84맞고 그럭저럭 2등급은 나오겠다 싶엇는데 1컷 96 2컷 85...
나름 전교순위에서 논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 허접이 되가는 느낌. 지금 모의고사에서도 죽기살기로 2.0맞추는데 수능가서는 더힘들텐데 어떻게 이등급 유지하거나 올릴지 모르겠음..
수리논술도 안해놔서 6평끝나고 수리논술인강 짬짬이 들을 생각인데 남들보다 너무 늦었음. 이래서 동내 아줌마들이 어릴때부터 조기교육시키고 6개월단위로 500씩부르는 고액과외에 왜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가는지 고3이되서야 이해됫음.
손주은 대표가 한말이 자주 떠오름 '여러분의 수능성적은 어쩜 여러분의 부모님이 결정하는 것인지 몰라요. 어느집안 봐요 다 서울대인데 또 어느집안은 다 관광버스타고 다니잖아?'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 암튼 불안해 미치겠음 ㅜㅜ 1학년때는 성적이 너무확오르고 잘나가니까 그때부터 재수생각도 안해봣는데 2학년말부터 좀 꺽이더니 이러다간 재수하겠다는 생각도 간간히 들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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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안됩니다.
벌써부터 이런걸 걱정하시나요? 전 재수학원에서 6평때 3등급 끝자락의 점수를 받고도 9평때 난데없이 96점 받은 친구도 봤습니다.
명심하세요. 님 실력이 오르는게 아닙니다. 남이 지쳐서 자동으로 점수가 내려가줍니다.
절대 쓸데없이 고민하고, 방황하지 마세요. 제대로 꾸준히 초심만 유지한다면 남들이 서서히 지쳐가고, 자신 혼자서 상대적으로 성적이 올라갑니다.
그냥 꿋꿋하게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원래 이쯤되면 다들 이런걱정 슬슬 할 시기인것은 맞지만, 그런 걱정은 사실 시기상조입니다. 아직 시간은 수험생들의 생각보다 많이 남았고, 충분히 역전의 시간들이 남아있습니다.
100일남았을때 느껴보세요. 150일 남았을때는 충분히 시간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50일남았을때 또한 마찬가지로 100일 남았을때가 충분히 시간이 남아있는 상태였다는것도 느끼실 겁니다. 남아있는 시간동안 꾸준히 이 상태를 유지하시면서 차츰 스퍼트를 더 올려주시면 타인과의 격차가 벌어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