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선배님들 멘탈관리 어케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84731
미치겟음 오늘 2012 6평수리가형풀고 멘붕옴 84맞고 그럭저럭 2등급은 나오겠다 싶엇는데 1컷 96 2컷 85...
나름 전교순위에서 논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 허접이 되가는 느낌. 지금 모의고사에서도 죽기살기로 2.0맞추는데 수능가서는 더힘들텐데 어떻게 이등급 유지하거나 올릴지 모르겠음..
수리논술도 안해놔서 6평끝나고 수리논술인강 짬짬이 들을 생각인데 남들보다 너무 늦었음. 이래서 동내 아줌마들이 어릴때부터 조기교육시키고 6개월단위로 500씩부르는 고액과외에 왜 자리가 없어서 못들어가는지 고3이되서야 이해됫음.
손주은 대표가 한말이 자주 떠오름 '여러분의 수능성적은 어쩜 여러분의 부모님이 결정하는 것인지 몰라요. 어느집안 봐요 다 서울대인데 또 어느집안은 다 관광버스타고 다니잖아?'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 암튼 불안해 미치겠음 ㅜㅜ 1학년때는 성적이 너무확오르고 잘나가니까 그때부터 재수생각도 안해봣는데 2학년말부터 좀 꺽이더니 이러다간 재수하겠다는 생각도 간간히 들고..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탐약대 0
사탐으로 되는 약대 있나요? 사1과1은 대부분 안되던데
-
현역 때 수시로 지방 사범대 평균 등급 5 학교 네임벨류만 보고 간다는 마인드로...
-
6일 당일에 온라인으로 뽑을 수 있나여??
-
좋은아침 0
사실 알바끝나고 집옴.
-
07년생이고 고1때 자퇴하고 수능 일찍봐서 주변에 예비고3 친구들이 많아서 연락이...
-
미적 단과 엄소연t 하나 다닐 건데 과제 종류랑 문제수 아시는 분 있음? 1-2월에...
-
화1생1입니다 41/47맞고 4/1 떴어요 화생 말고는 전부 쌩 노배에요 26수능...
-
평균 정도 하면 b0이고 그러면 학점 3.0/4.3이야 너무 힘들어 난 암기를 되게...
-
4년연속
-
금방 내려오실 줄 알았는데
-
상당한 노동이 필요하겠구나
-
얼버기 0
잠 제대로 못자면서 여행갔다오니까 낮밤 정상화 되는듯
-
밑문제 풀이 2
글씨 개발새발이라 ㅈㅅ
-
오르비 망했네 3
그건 사실임뇨
-
핀셋 미적 시즌2 51번
-
미신 종교 그딴거 ㅈ까라안믿는사람인데 곧 성적표뜨고 원서철이 되니까 미신같은걸...
-
시야도 좁아지고 생각하는 것도 되게 일차원적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느낌
-
메가패스 환불 0
기하랑 물2 공부해 보고 싶어서 생각없이 메가패스 샀다가 지금 통장에 돈이 없다는...
-
ㅈ댔네...
-
단순노동 하면 머리 맑아지는 것처럼 공부도 머리 맑아지게 하는 효과 있는거같음 ㄹㅇ
-
국어 독서 1 문학 2 문법 2 이렇게 틀림 현실적으로 문법 2개는 다 맞았어야했다...
-
가위눌리고 비명지르면서 깼어요 개무섭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근데 이게 천연 스테로이드라고 운동할때마다 ‘그 말’ 이 생각나서 알아서 자극오더라...
-
수학1 개념강의에 시급2면 쎈거같은데 개꿀인듯 학원도 공짜로다니고 정말 개좋네 진짜
-
이거 ㄹㅇ 지금 내상황이랑 완전 똑같네 입에 풀칠할 돈도 없으면서 미국유학에...
-
공대는 0
대학 상관없고 과가 중요한 건가?-? 공대생 아니라서 궁금해요,,
-
서울대를 가지 못했다는 사실이 너무 괴롭고 창피할 것 같음...
-
내일 조교 알바 면접 보러가는데 제가 1월에 해외여행을 가거든요 일주일 정도 빠질거...
-
자야지 1
진짜 자야지
-
대부분의 안티는 원래 팬이었을 확률이 높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이제 알 것 같음 2
5수해도 서울대 못가면 서울대 부수고 싶을듯...
-
흐음 1
원피스재밌네
-
그럼 설대식으로 4.8점 날려먹은 셈인데 4.8점이면 c발 쓸수있는 과가 몇갠데
-
이거 풀고 강K나 서바 풀면 ㅈ밥처럼 보인다 뭐 이런거
-
수면매매 시작 2
기술적취침 익절가설정하고잘예정
-
언미화1생1 원점수 71+22(93) 70+18(88) 3 48 41 고대가능?...
-
난 잘잘게
-
기하 1틀 4
기하 30번 1틀인데 내년 수능 확통으로 돌릴까요? 스카이 목표입니다
-
이게맞도리인건데아쉽네
-
수1특강이고 목동시대ㅠㅠ 특강이라 라이브 안된다는데
-
전 수학이 힘들어요… 국어는 고3 때 3등급에서 어찌저찌 올려놨는데 수학은 도통 쑥 안 오르네요ㅠㅠ
-
저도 따라가겟음뇨
-
연애하고싶다 1
ㅜ
-
32번인데 들을수 있나요 이거?
-
ㄷㄷㄷ
-
개꿀잠 잠 0
레전드
-
역사를 추천드립니다 11
쉬운지 어려운진 잘 모르겠고 재밋어요!
-
수험생 52만명+a가 아는데 이거 쓰면 모욕적 표현으로 인정될까??
-
괜히 경제같은 이상한 과목같은거 하지마셈… 생윤이 정 하기 싫으면 정법까진 ㄱㅊ은듯
벌써부터 이런걸 걱정하시나요? 전 재수학원에서 6평때 3등급 끝자락의 점수를 받고도 9평때 난데없이 96점 받은 친구도 봤습니다.
명심하세요. 님 실력이 오르는게 아닙니다. 남이 지쳐서 자동으로 점수가 내려가줍니다.
절대 쓸데없이 고민하고, 방황하지 마세요. 제대로 꾸준히 초심만 유지한다면 남들이 서서히 지쳐가고, 자신 혼자서 상대적으로 성적이 올라갑니다.
그냥 꿋꿋하게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원래 이쯤되면 다들 이런걱정 슬슬 할 시기인것은 맞지만, 그런 걱정은 사실 시기상조입니다. 아직 시간은 수험생들의 생각보다 많이 남았고, 충분히 역전의 시간들이 남아있습니다.
100일남았을때 느껴보세요. 150일 남았을때는 충분히 시간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느끼실겁니다.
50일남았을때 또한 마찬가지로 100일 남았을때가 충분히 시간이 남아있는 상태였다는것도 느끼실 겁니다. 남아있는 시간동안 꾸준히 이 상태를 유지하시면서 차츰 스퍼트를 더 올려주시면 타인과의 격차가 벌어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