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서울대 현역 정시러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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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현주 월요일 담당입니다.
저는 수시파였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수능에서 대박이 난 케이스 입니다. 겨울방학~5월까지 정시/ 5월~9월까지 수시를 준비하고 10월~12월은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따라서 수시와 정시, 모두 질의 응답이 가능하고 대치동 출신으로 역삼중학교와 단국대학교 사범 대학 부속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따라서 대치동의 교육 시스템과 학교 내신, 더불어 입시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니 현역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특히 강남 8학군, 문과는 더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중학교 졸업 백분위 50% , 고 1-1학기 전교 113등으로 흔히 말하는 밑바닥이었습니다. 하지만 1-2학기에 바로 48등, 2-2학기 내신 3.3에서 3-1 학기 1.8로 문과 전교 2등을 한 경험이 있어 상위권이 아니더라도 중하위권부터 최상위권까지 모두 커버 가능합니다. 혹시 단기간에 성적 올리는 법, 혹은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또한 대치동 선생님, 내신,수능, 뭐든지 물어봐도 좋습니다.
--------제 프로필입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21학번(정시)
현역!!!
고등학교 재학 당시 9평 제외 3년 내내 국어 모의고사/평가원 올 1
21수능 원점수 국어 97 수학 96 영어 98 한국사 48 생활과 윤리 44 사회문화 47 아랍어(?)
정시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최초합 상지대 한의대 추가합격(예비 16)
내신 상승 경험 4.3--->2.5/ 3.3--->1.80
단대부고 재학시 문과 전교 2등(3학년 1학기 기준)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수시 1차 합격(학종)
9평 당시 학교 유일 사회문화 50( 백분위 100 표준점수 71)
수능 총 오답 5개(백분위 9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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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에 수학 올리는 법 고2 72-> 수능 96 https://orbi.kr/00036604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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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엔 상상모의고사 해설 인강은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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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매년 봤어서 그냥 "그 하얀 무언가"인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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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공스타 아닌데 모야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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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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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볼일없는 사람입니다만.. 입시 이야기로 간략하게나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현주간지 구독자가 반드시 해야하는 문제집이나 인강같은거 있나요??
현주간지와 거미손 기본편 시리즈들은 같이 보시면 도움이 될거고, 활용방법 인강은 조만간 올릴 예정입니다.
고2정시러인데 현역되기 전 해야하는 것과 하면 도움되는 것들 국,수,영으로 각각 알려주실 수 있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국어는 우선 비문학을 가장 먼저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문학의 장점은 한 번 잡기 힘들지만잡히면 크게 안한다고 해서 편차가 나지 않습니다, 비문학-문학-화작/언매 순을 추천드립니다. 국어는 아무래도 비문학을 모아놓은 문제집들 현주간지 간쓸개 등등을 풀어놓는 것을 권장하고, 그게 잡힌다면 문학, 마지막은 언매 순으로 가세요.
수학은 문이과 공통인만큼 선행을 최대한 빼셔서 고3되시기 전에 수1수2는 "미리" 끝내놓고 반복하셔아합니다. 대체로 중위권이시면 어삼쉬사를 풀어서 실력을 키우고 상위권에 도전을 하시고 상위권이시라면 정승준 선생님의 수평선과 같이 어려운 문제들을 모아놓은 책을 푸시는 게 좋습니다.
영어는 듣기는 거의 하실 필요가 없지만, 아무래도 여러 지문들을 푸며 실력과 감을 꾸준히 살리고 특히 연계율이 떨어졌다지만 고3 때 나오는 수능특강/수능완성을 푸셔야 합니다.
아마 전체적 순서는 수학은 계속 깔고 빠르게 가셔야 하고 국-영순으로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회문화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전 사회문화 공부를 윤성훈 선생님 현강을 들으며 공부했습니다. 사회문화는 마더텅, 수능특강, 수능 완성에 EBS 문제집, 윤성훈 선생님 커리만 따라가도 충분히 만점이 나오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2월달에 이미 사회문화가 완성되어 있었고, 내신 때 어느 정도 보강을 제외하면 크게 사회문화에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회문화는 도표가 핵심인데, 이 도표에서 윤성훈 선생님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윤성훈 선생님은 좀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특히 2021수능에서 기존의 수능과 다르게 굉장히 난도가 올라가면서 판도를 가를 수 있는 과목이 된 지금은 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능장에서 풀면서 굉장히 당황했습니다ㅠㅠ생각보다 너무 어렵게 나와서요)
어제 윤성훈 선생님 책 주문했는데 다행이네요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잘하셨네요ㅎㅎ 사문 1등급 미리 축하드립니다!!
제가 찐정시런데 아침7시까지 학교가서 국어공부를 하고 10시까지 공부하는데 공부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ㅠㅠ 그리고 국어를 양치기만으로 실력이 오를 수 잇을지 의문이 드네요 자꾸
왜 공부시간이 부족하신지 구체적으로 사유를 적어드리면 답변해드리기 더 편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국어는 양치기만으로 되지 않습니다...수학은 양치기가 왕도가 맞습니다. 제가 예전에 올린 게시물에도 보면 고2 72->수능 96처럼 양치기로 충분히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어는....양치기보다는 왜 자신이 막히는지 알아내는 게 급선무라는 생각이 드네요. 국어의 장점이자 단점이 실력에 큰 편차가 없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왜 국어가 잘 안 나오시는지 이유를 적어주시면 그에 맞는 피드백을 해드리겠습니다.
국어 지문을 읽다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나오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굉장히 좋은 질문입니다. 지문은 크게 문학/비문학으로 나뉘는데요, 저에게 둘의 대처 방법이 반대였습니다. 비문학은 풀 때 지문을 기계로 생각해 한 문장씩 읽을 떄마다 한 부품씩 분해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이해가 안되면 안되었던 부분에서 그대로 멈춰서 그 문장을 다시 읽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안된다면 또 읽고요. 비문학에서 이해가 안된 채로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지문에서 설명을 안해주는 부분도 있는데, 이걸 이해 못하는 것과 구분해내셔야 합니다. 지문에서 설명을 안해준 부분은 문제를 푸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부분이기 떄문에 알려주지 않는 것입니다!
오히려 문학은 이해 안되면 그냥 넘어가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문학 소년이 아닌 이상 한 번 읽었을 때 이해 안되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야 하거든요...이건 다시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모를 확률이 큽니다. 이럴 때는 문제와 보기의 힌트를 이용해 푸셔야 합니다.
아마 작성자 분은 비문학을 기준으로 질문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비문학 지문은 이해를 하려 노력하며 이해가 될 때까지 읽는 것이군요..! 또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한 문장 단위로 이해를 하는 동시에 지문의 큰 흐름은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요? 글의 전체적인 구조와 같은 큰 흐름을 의식하면서 읽어야 하나요?
글을 읽는 구조에는 직독직해(혹은 그읽그풀)와 구조 독해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직독직해 파여서 전체적인 구조, 흐름 이런 거 하나도 의식하지 않은 채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거침없이 해체해나가는 듯한 느낌으로 풀었습니다. 1타 쌤들은 주로 구조 독해를 하시는데,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것 같아 죄송한 느낌이 드는 군요...하지만 직독직해가 가능하시다면 굳이 구조 독해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평가원이 아닌 문제들의 오답은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답만보고 넘기신다던지 아니면 비평가원이더라도 많은 고민을 하시는지요!
전 평가원/비평가원으로 나눠서 오답 처리를 하지 않고, 수능에 이게 나올만 하냐 아니냐로 나누어 처리했습니다. 가끔 사설에서 보면 어렵게 내려고 무리해서 문제를 이상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풀다가 이건 수능에 안 나온다 싶으면 가차없이 풀다가 던져버렸습니다. 다만 비평가원이더라도 이건 생각해보게 만드는 문제라는 생각이 들면, 계속 왜 그럴까 끙끙 고민했습니다. 중요한 건 문제 자체의 퀄리티지 평가원/비평가원이 아나리고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공부하고 잘 시간이 되면 뭔가 한 건 없고 시간만 후다닥 지나간거 같아요 맨날 공부한게 없는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제 공부방향에 문제가 있는걸까요....ㅠ
그럴 경우 혹시 플래너를 쓰시지 않는다면 플래너 쓰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제 피방 가면서 서울대 간 썰( 제가 올린 것에 있습니다)에도 나와 있듯이 플래너를 적게 된다면 자신이 오늘 무엇을 했는가를 알고, 그 다음날에 무엇을 할지 계획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목표없이 달리는 것과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다니는 것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정말 강.력.히 일일플래너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주일치 짤 필요도 없습니다. 매일 매일 하루치면 충분합니다. 적을 때 마치 벽돌 하나하나를 쌓는다는 느낌으로요 혹시 그게 아니시라면 다시 문의해주세요!
쪽지 드려도 괜찮을까요?
넵! 괜찮습니다!
생윤 누구 들으셨는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해요!!그리구 수학 양치기 할때 틀린문제들은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ㅜㅜ해설을 바로 보는 게 좋은 방법이 아닌 거 같아서요:),,,
전 생윤은 소규모 학원을 다니다가 이지영 선생님을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출제자의 눈에 4스텝까지는 추천을 드리지만 모의고사는 절대 듣지 마세요... 전 1교시 하고 바로 재꼈습니다. 하지만 전 이지영선생님보다는 생윤은 임정환 선생님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비문학을 읽을 때 긴 지문을 읽다보면 앞의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앞내용과 뒷내용을 최대한 연결시켜서 읽어야하는 건가요?
아이고 이제 봤네요...죄송합니다 .앞 내용이 생각이 안 나신다면 우선 끝까지 다 읽고 대부분의 비문학 지문은 첫번 째 문제가 내용확인 문제입니다. 굳이 다 기억하실 필요가 없고(저도 못합니다) 옆에 정말 중요한 건 적어놓거나 내용 풀이 문제에서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지문들은 단계적으로 나아가지 맨 앞과 맨 뒤를 연결할 필요가 있는 지문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지문들은 정말 초특급 난이도 지문들 뿐입니다...굳이 글을 읽으실 때 다 기억하실 필요 없이 지문 읽을 때 70 문제 풀 때 30 정도로 지문을 이해하신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아 또,,!!ㅠㅜ국어 인강 들으셨나용??
아뇨 비대면 수업일 때 제외하면 없습니다ㅠㅠ
수학은 시기별로 어떻게 공부하셨는 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전 굉장히 수학 선행이 늦은 편이었습니다. 여기 이 무서운 대치동 친구들은 초등학교 때 수 상이나 수 하를 하는 게 거의 일반적이었는데요, 전 중학교 때 와서 한학기 선행만 되있는 상태를 유지해 고3올라가는 겨울방학 떄 확통까지 끝냈습니다. 하지만 전 이거보다 선행진도를 빠르게 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1학년 떄 수1?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진도가 다 끝나면 계속 반복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고3 떄 수학을 무지하게 많이 풀었는데요, 자세한 건 단기간에 수학 올리는 법 고2 72-> 수능 96 https://orbi.kr/00036604995 이거와 다른 글들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학교가 학종으로 대학을 잘못보내면 내신이 1점대여도 정시로 돌리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첫번째, 그 학교의 작년 입결을 잘 보시고 191027님 정도의 내신을 가진 학생이 어디를 갔는지 확인해보세요.
두번째, 제가 생각하는 것이 맞다면 아마 191027님은 지방고의 1점대가 아니실까 싶은데, 그럴 경우에는 아무래도 학종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대부분의 지방고 1점대 경우는 내신으로 갈 수 있는 학교보다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이 현저히 낮기 떄문이죠. 지방고의 이점을 살리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다만 정시가 잘 나오신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둘을 잘 저울질 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권 일반고이긴 한데 대학을 ㅈㄴ못가요.. 모의고사 국어는 고1부터 고2까지 2개 이상 틀린 적 없었고 수학은 3등급 영어는 1~2입니다.이번에 자공고에서 오신 저희 담임쌤은 정시 추천하시는데...상담을 다시 받아보는게 좋겠죠?
101027님의 정시 결과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지만...아무래도 전교 1등이 아니시라면 지금부터 정시 몰빵도 하나의 방법이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1인데 학교 내신이 많이 빡세서 학종밖에 답이 없는 상황인데요 자율활동에 기록된다는 프로젝트 같은 거나 진로 관련 과학 대회 챙기려다 보니까 혼자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진짜 없는 것 같아요 ㅠㅠ 버스타고 하교해서 집 온 뒤에 체력 보충하고 밥 먹으면 금방 6시 되고 자잘한 수행평가 한 두 개만 준비하다 보면 밤 10시.. 내일까지 해가야 되는 숙제 있으면 12시.. 자기전에 비문학 한 지문 풀고 수학 50문제 정도 풀면 2시.. 가방 챙기고 씻고 누우면 3시.. 눈 뜨면 6시고 8시에 등교해서 아침에 그날 과목 예습하거나 통합사회 문제집 풀면 그 외엔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데 이거 비교과에 너무 시간을 쏟는 건가요? 3월이니까 이렇게 해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아닌가요? 첫시험이 4월 27일인데 선생님들이 중요하다고 그러셔서 ㅠㅠ 언제부터 준비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주말 잘 활용하는 방법도...
요약하면 1. 객관적으로 봤을 때 현재 생활패턴의 문제점이 무엇인 것 같은지 2. 내신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건 언제쯤이 좋을 것 같은지 3. 주말 시간 알차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입니다...
사실 학종에 몰빵하시는 경우라면 암기 과목 같은 경우는 "방학"떄부터 미리 공부하셔야 합니다. 영어 통합사회 한국사 등등 암기과목들은 방학 때 하셔야 하고, 내신은 4주전부터 남은 것들을 준비하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수학은 방학이든 내신이든 상관없이 언제나 하셔야 하고요. 3월에 그런 걸 챙기는 것이 나쁘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3시까지 자시는 것은 좀 무리한 생활 패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잠은 좀 충분히 자시고(나중에 몸이 못 버팁니다 그건 그냥 내일 공부할 시간을 지금 미리 땡겨오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수행이 4시간 걸리는 게 가장 큰 걸림돌인 거 같네요...그 시간에 자기 공부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주말은 그냥 학원 없으면 아침부터 독서실 가서 밤에 짐 싸서 나오시면 됩니다. 전 주말에는 10시간 정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쉬지 않고 하라는 말은 아니고요 1-2시간 정도 하고 20분 정도 쉬고, (저같은 경우에는 자거나 산책을 했습니다) 이걸 계속 반복해서 공부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잘 참고하겠습니다
수학 모르는 문제 얼마나 잡고 있어야 할까요.. 한 문제 가지고 너무 오래 고민하기엔 효율성 떨어지는 것 같고 그러자고 답지를 보기엔 점점 답지에 의존될 것 같구요..! 그리고 고3 때 수업시간 중 자습시간은 어떻게 확보하셨나요
수학 모르는 문제는 모르는 대로 계속 붙들고 있으셔야 합니다. 다만 푸는 기본 뼈대를 알고 잔 뼈대를 모를 때 얘기이고 봤는데 머리가 하얘진다 이건 바로 답지를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 다음에 또 같은 유형을 봤을 떄 답지를 보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겠죠. 그리고 제가 고3일때는 1학기는 학교 공부=수능공부였기 떄문에 큰 상관이 없었고 2학기 떄는 그냥 수업시간에도 개의치 않고 제 공부만 했습니다(선생님들도 다 이해를 해주시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그런 시간은 전혀 비효율적이지 않고, 오히려 본인의 사고력을 키워주는 시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단대부고 문과 2등 존경합니다 진짜
고3때 한 번 했을 뿐입니다..ㅎㅎ송구하네요 고1떄는 113등이었답니다....;;
그게 더 대박이네요 ㅋㅋㅋ성적 상승곡선 그려서 학종으로 고대 붙은신게 ㄹㅇ 갓..
1차 붙고 2차에서 떨어졌어요.... 떨어진 게 저한테는 더 행운이었지만요
아 그렇네요 저도 8학군 다니는데 현역으로 대학 꼭 갈게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 광역 자사고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올해 블라인드부터 다양한 이유로 저희 학교 입결이 평년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었습니다ㅜㅜ 현재 1학년때는 4.8로 내신을 마쳤고 2학년때는 3.3으로 마쳤습니다. 가장 최근에 본 11모 기준으로는 12212가나왔는데 혹시 제 입장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합니다ㅜㅜ
우선 자사고 내신이 좋지 않은 것에 비해 모평이 높으신 걸로 보아 자사고가 매우 수준이 높은 곳 같네요... 블라인드가 아직까지 이번 년도까지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정도 내신이면 작년 입결에 맞춰 생각을 해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굉장히 애매한게 상승곡선이셔서 만약 3학년 때 2점대 이상을 찍으실 자신이 있으시다면...수시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만 제가 힐리님 입장이라면 아무래도 수시 정시 병행을 선택할 거 같습니다. 방학에는 수능 공부, 학교 다닐 때는 수시 공부 식으로요. 하나 더 위안이 되는 말씀을 해드리자면 저도 딱 고2 11월 때 매티힐리님의 모의고사 성적이었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그냥 그런저런 광역자사고 입니다ㅠㅠ 계속 둘 다 챙겨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방향을 정하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혹시 저도 성훈쌤 현강 듣고 있는데 개념이 끝난다음부터는 현장의 메리트가 좀 있나요...? 현재는 과제집만 나가고 있는 상태라 조금 아쉬워서요ㅠㅠ
고2 정시러인데 고3 되기전에 국어는 비문학/문학/화작 마르고 닳도록(평가원기출)전개년 분석+독서 하루 3~5지문 양치기, 수학은 실전개념+평가원 전개년 분석+양치기(고쟁이,시발점,마플수능), 영어는 고2 자이스토리+ 이번년도 수능특강 정도하고 올라가면 괜찮을까요? 어떤가여ㅛ?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만약 국어가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면 마닳을 풀기보다는 비문학 모음집(현주간지, 간쓸개) 같은 것을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각자가 완성 안된 상태에서 푸는 것은 좀 시간 대비 효율이 떨어질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수학은 음....저 양이 가능하시다면 딱히 손 볼 곳은 없을 거 같고 다만 전 수평선(수능평가원의 선택)을 추천드리고 싶습ㄴ디ㅏ. 영어는 자이스토리는 안 풀어봐서 모르겠고 꼭 수능 특강일 필요는 없고 영ㅇ어학원을 다녀서 거기서 하는 것만 해도 2학년 때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많이 할수록 좋은 건 맞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역 수시러입니다! 최저 있는 곳 쓰더라도 3합이나 2합 쓸 것 같은데 수능 모든 과목 챙기는게 맞을까요..?? 가,나형 체제였으면 당연히 챙겻을텐데 통합수학은ㅠㅠ 괜히 시간만 뺏길 것 같은 느낌이에요...수학 습득이 좀 느리고 고2때도 수학 모고는 계속 3~4였어서 이걸로 최저는 절대 못맞출 건 같아요
전략적으로 수1수2 버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고로 내신 2점 후반인데 최대한 올려서 2점초중반 만들고 건홍~국숭 인하 이정도 쓸 것 같습니다,,,
수시러이시다면 전 수학 필수가 아닌 이상 수학을 버리시고 다른 과목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혀 창피할 것이 없습니다. 이건 전략 싸움이니까요 만약 수시로 가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3합을 전략적으로 맞춰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모든 과목 다 하느라 시간 낭비하실 필요 없습니다.
아 그리고 고3때 내신 확 올리셨던데 저도 내신을 올려야하는 상황이라,, 혹시 수특으로 진도 나가셨나요? 그렇다면 내신 대비 어떻게 하셨는지 여쭙고 싶어요... 국어, 영어요!
수특으로 진도 나갔고 영어는 정말 달달 외우는 거 이상으로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단대부고 기준입니다.) 그리고 이건 모든 과목 통용이지만 선생님 수업에 집중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걸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국어는 문학은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작품에 대해 완벽 이해하고, 단어 하나 하나 세세히, 문법은 수특에 있는 헷갈릴 만한 문제들이나 양치기로 해결했습니다. (국어 중간 100 기말 96 수행 100 전교 7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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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엔 암기 위주로 해야겠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해요ㅎㅎ8학군 대치러인데 혹시 수학 내신학원을 다니셨나요? 안 다니셨다면 8학군 내신 수학 공부법이 궁금합니다.
전 수력 학원을 다녔지만(여기 가셔도 좋습니다.단 원장님 반이어야만 합니다) 전교권 학생들은 주로 에이팩스나 깊은생각 수학 학원을 다녔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헉 수력학원..원장님 진짜 좋으신뎅
제가 한석원 강사님 알파테크닉 수1,2 듣고있는데요!
현역이고 다른 과목도 할게 많아서 다른 문제집은 못풀고있습니다. 현재 고3 이고 고2때 수1,2 쎈을 한번씩 돌리긴 했습니다. 알텍 안에는 한 챕터에 40문제 정도가 있고, 모두 평가원 3,4점 문제들입니다
그래서 알파테크닉을 제대로 두번 정도 보고 기출문제 분석으로 넘어가려는데 다른 문제집은 풀 필요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단대부고 재학즁인 2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연고대 컴공이 목푠데 내신이 3점초반입니다. 2점 중후반꺼지는 올릴 수 있을거 같은데 그 위로는 잘 모르겠습니다.(영어는 진짜 4등급 위로는 못올릴거같습니다.ㅠㅠㅠ) 지금 제 상황에서 수시를 챙기는게 맞나요? 혹시 연고대 컴공 가신 선배님들의 내신은 얼마쯤 되셨나요? 그리고 저희 학교 재수율이 80퍼라던데.. 현역이 정시로 대학을 가기가 그렇게 어렵나요?
쪽지 가능할까요?
일반고 무단조퇴 박아도 되나요
매번 진단서 떼기도 부담스러워서요 ㅠ
이분 개인적으로 아는데 스펙타클하게 현역으로 설대 가신분 맞습니다 ㅋㅋ
고2 영어국어 내신 지문량 어느정도 이셨는지, 영어같은 경우는 통암기해서 3점대 만드셨는지 그리고 어떤 강의나 교재의 도움을 받았는지 궁금해요!
국어 문학 빙문좀요 ㅠㅠ 국어 피렘 문제 풀다가 아무래도 기본 문학적인 사고방식이랑 다르다 보니껀 제가 김상훈 쌤 문학론 듣고 박광일쌤 훈련도감 듣는데... 기출에 적용 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국어 인강 맞는것도 없고...아까 위에.언급한 세 개가 말이 다달라요 ㅠㅠㅠ 어떻게 할까요 기출에 써먹을수 업어서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