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c0417 [827257]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1-03-13 2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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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 프렌즈] 군수생의 한수모의고사 시즌1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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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훈련인데, 출발하기 전 부랴부랴 풀고 후기 올립니다!


저는 예전부터 국어를 잘하던 사람이 아니어서 문제의 퀄리티를 평가할 깜냥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시험을 보면서 느꼈던 주관적인 생각들 위주로 후기 진행하겠습니다.


<시즌1 결과 (210313 시행)>


-점수-

87 (백분위:84%)


-오답개수-

독서: -3 (9번, 30번, 31번)

문학: -2 (22번, 23번)

화작: -1 (37번)


특이점: 문학 23번(오답률:12%), 화작 37번(오답률:9%) 

           ---> 이런 것은 틀려서는 안된다. 남들 다 맞히는 문제 반드시 확보하자!


-문풀순서-


화작→           문학          →           독서

         (현시-고시-현소-고소)   프리시즌((가+나)인문-법-기술)----->시즌1(법-기술-(가)+(나)) 순서를 바꿨다(Good)



-영역별 주관적 후기-


[문학] 주관적 난이도: (고전시가)중상, 나머지:중하


# 22번은 고전시가 문제인데, 시구의 사전적인 의미를 독해해야지 풀 수 있었던 문제같다. 그렇지만 평론을 바탕으로 판단을 하라는 문제여서, 평론을 좀 더 판단의 근거로 무겁게 잡고 풀었어야 했다.


# 정확성에 기반하여 속도를 서서히 높여보자 (무조건 정확성>>>속도)




[독서] 주관적 난이도: 지문- 중상, 문항- 중상


# 인문 지문 <피시스와 노모스> 지문에서는 지문에 등장하는 개념들과 학자들의 견해를 뭉뚱그려서 단순 이항대립적으로 생각했다면 지문은 쉽게 읽어내려가도 선지에서 많이 막혔을 것 같다. '통시적 흐름', '견해의 대립'을 염두하고, 단어 확보해가면서 '범주화'하고, 능동적으로 이해하며 붙여 읽는 것이 중요하다.


# 법 지문 <채무 불이행 책임> 지문에서는 프리시즌과 소재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배경지식의 영향으로 비교적 수월하게 풀 수 있었던 것 같다. 9번 문제 <보기>의 '가벼운' 과실과 지문의 '중대한' 과실은 다르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파악하지 못해 틀렸다. 법 지문은 특히 '(성립)조건'이 무엇인지 주목하면서 읽어야겠다.


# 과학 지문 <MRI> 지문에서는 지문의 제시된 내용을 능동적으로 곱씹고, 이해하고, 붙여읽었기 때문에, 33번을 바로 대응해서 풀 수 있었던 것 같다. 뭉뚱그리지 말고 항상 제시된 상황을 머리 속에서 상상하면서 차분하게 읽어야 할 것이다. 또한 '변수들 간의 관계'에도 주목하면서 읽어야 할 것이다.




[화작] 주관적 난이도: 중하


# 첫 페이지를 뚫는 데 버벅거림이 심했다. "첫 페이지 대응법" 확립해야겠다.




-이번 회차 종합평-


예비시행과 프리시즌,시즌1을 연달아 풀면서 문제의 형식에 적응이 되는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형식적인 부분에서는 좀 더 익숙하고 쉽게 느껴졌지만, 내용상에 있어서는 프리시즌보다 더 날카로운 판단력이 필요했던 것 같다. 


독서 (가)+(나) 장지문에서는 지난 회차를 통해 피드백한 태도를 가지고 집중하니까 빠른 시간안에 명료하게 풀 수 있었다. 


예비시행과 비교했을 때, 예비시행의 난이도가 프리시즌, 시즌1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한다. 




-(누적) 이번 모의를 통해서 다음에 해야 할 것이라고 느낀 것(개인 피드백 사항)-


# (통시적 구성 지문) 시대에 따라 범주화하자(+단어 확보, 메모)

# (가+나 지문-시간 조절의 분수령) (가) 읽고 해당 문풀 → 흐름 다시 잡고 → (나) 읽고 해당 문풀

   (가)와 (나)가 이어지는 부분 염두, 

   (인물의 견해) 범주화를 확실히 해놓자

# 시간대가 중반부에 접어들면, 급격한 집중력 하락이 발생됨 → 문풀 순서 변경을 고려해보자(짧은 지문 먼저)

★ 헷갈리면 해당 문장을 찾아가 주변을 살피자 (주술관계 우선 파악)

# (재구성 문제) 종합+거시적+핵심 키워드 중심으로 판단하자

# (문맥상 바꾸는 말 문제) 글을 붙여 읽어 내려가면서 '애초에' 판단하자  

# 1문단 독해시 빠른 대충 읽기(소재잡기)로 1독, 미시적 읽기(단어 확보,흐름 캐치) 2독 해보자

# (문학) 적않? "어찌어찌 이렇게 보면"선지 vs "좀 핀트가 요건 아닌데.."하는 선지

                          → 판단 보류                            → 체크               

# 후술되는 지문의 내용보다 '반발짝' 먼저 능동적으로 붙여읽어가면서 이해하자(기본태도O, 필수사항X)


(추가) 

# (법 지문) <지문>or<보기>가 설명하는 내용이 어떤 조건에,부분에 해당하는지 "초점화" 하자

# (법 지문) "다만","한편" 예외 케이스 ☆표 치고 챙겨두자

# ('비교' 선지) "~보다" 나오면 괄호 치고, 주체를 중심으로 판단하자! 

# 화작 <첫 페이지 행동강령> 확립하자!





이 후기는 육군 모 부대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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