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laxy S21 5G [1037934]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03-10 0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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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시험의 가장 큰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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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던 것만 계속 어렵게 나온다.

국어에서는 사회문화 지문을 법이나 국제경제 둘 중 하나만을 내고 있으며 (최근 5개년 안에 일반사회 지문이 '집합의례' 지문밖에 없었다.) 킬러로 나오는 주제도 거의 정해져 있다. (최근은 이런 경향이 어느 정도는 탙피되는 것 같긴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또한 한 번 출제 양식을 개정이 됐을 때 정해 놓으면 이를 다음 개정 전까지 웬만하면 계속 고정한다.

수학에서는 이게 더 심한데, 과목별로 융합하려는 시도는 하지도 않는 것 같고, (예를 들어 2020학년도까지는 공간도형이나 벡터와 삼각함수 도형 극한을 섞을 수도 있었으며, 이 외에도 과목 간 융합이 별로 없었다.) 킬러로 나오는 주제도 정해져 있어 계속 표본만 고여 간다.

계속 예측을 불허하는 과목 간 융합을 선보이고, 국어도 출제 방식을 수시로 바꿔야 (예시 : 한 번은 비문학을 5+6+6으로 냈다가 다음번에는 4+4+4+5로도 내고, 다양하게) 변별력이 생긴다. 계속 틀에 고정시켜 놓고 문제를 꼬기만 하면 수능은 문제점만 늘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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