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실린더 [404719] · MS 2012 · 쪽지

2013-04-11 18:26:22
조회수 692

수학 실수 진짜 어떡하나요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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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의고사를 봤는데 실수를 원래 많이 했지만 오늘은 너무 과하더라고요

원래라면 두세개 틀려야하는데 실수를 7개했어요..

물론 제가 수학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실력올리는게 급한건아는데

모의고사마다 적어도 5개씩 하니 이게 진짜 내 실력인가 싶기도하고

자괴감 엄청 들고 지치네요.. 계산실수도 있지만 문제도 막 잘못읽고..

제가 실수때문에 따로 노트만들어서 그 유형들을 외우는데도 그래요ㅜㅜ

실수에 답이 없다는거 아는데 그래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막막해요

전분명 시험칠때 집중한다고 하면서 치는데 왜 칠땐 눈이 왜이런지ㅜㅜㅜㅜ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시간재고 풀어볼까요? 일주일에 세번정도 시간아까워서

이건 보류해뒀는데 이제 6평도 다가오고 실수진짜 극복하고 싶어요

진지하게 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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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에 · 419819 · 13/04/11 19:15 · MS 2012

    평소에도 실수가 잦으시면 실전에서는 당연히 훨씬 더하겠지요. 우선 계산실수는 자습시간에 문제를 푸실때 정자로 또박또박 줄 맞춰서 적는연습하세요.

    이 연습 계속하시면 실전에서 계산실수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공부할때도 어떤 것을 알고 모르는지 단박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중구난방으로 개념을 풀어써놓는것도 방지되구요.

    문제를 잘 못 읽고 푸시는건 멘탈의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원래 성격이 덤벙대거나 그러시다면 차분히 문제를 풀어보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평소 님 말씀대로 실전처럼 시간을 재놓고 푸는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이거 빨리 못잡으시면 나중에 후회하세요. 꼭 개선하시길 바랍니다

  • 메스실린더 · 404719 · 13/04/11 22:02 · MS 2012

    감사합니다 제가 글씨 더러운 편인데 이건 고쳐가고 있는중이에요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ㅜㅜ 실수는 나중에 해결하고 실력부터 올리자는
    생각으로 이때까지 공부하다보니 습관이 그렇게 든거같아요 지금이라도 꼭 고쳐야죠

    제가 성격자체가 뭘 잘 까먹고 덤벙대는편이긴한데 시험칠때 예전엔 긴장 많이했어도 지금은 꽤 차분하거든요 너무 차분해도 독인가ㅠㅠ

  • in709 · 408186 · 13/04/12 00:46 · MS 2012

    생각없이 연필만 슥삭슥삭 거리는 경우 있다면 그거 없애는거 추천
    대부분 실수가 그런 무의식 속에서 생기죠..
    물론 '6x는 3이니까 x는 1/2'이렇게 매 순간마다 생각 하면서 문제 풀어도 실수가 없을 순 없지만..

  • 메스실린더 · 404719 · 13/04/12 07:19 · MS 2012

    아 그런것도 같아요ㅠㅠ 급해서 쉬운건 그냥 계산바로 생각없이 하니까 그렇게되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