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국어 6->1_비문학 기술 해결 #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504531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오늘은 쪽지로 많이 문의주셨던 ‘기술 비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2번으로 나누어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요. 다음편도 올라올 때 같이 봐주시면, 더 쉽게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
먼저, 아래의 지문을 읽어보세요!
(여러분이 더 보기 편하실려면 2020년도 9월 모의고사 ‘비콘 문제’를 펴고 하시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들 읽어보셨나요? ‘읽어보기’는 했지만, 머릿속에는 얼마나 남았나요? ㅎㅎ
이번에 문제 없이 지문을 읽어보시라고 한 이유는, “이미지“를 얼마나 그리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마 상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분들은 ”모든 정보를 파악하려는 읽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걸리고 생각도 복잡하셨을 것 입니다.
정보량이 많은 문제의 핵심은 모든 정보를 인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대신, 정보를 분류해두고, 문제에 맞춰 디테일을 파악해가는 것 입니다.
제가 처음 지문을 볼 때 정보를 분류하는 방식을 보여드릴게요.
간단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구분했는지 보이시나요?
과학 지문을 읽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개념을 기준이던 순서를 기준이던 간단하게 분류해주는 습관입니다.
이 습관을 들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해당 부분의 정보가 나왔을 때, 모든 부분을 읽지 않고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2. 처음 어려운 개념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지문 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물론, 이렇게 분류만 해서는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연히 디테일한 파악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디테일을 이미지로 파악하는 스킬이 굉장히 유용합니다!!
이 지문에 대해 제가 간단한 구분 다음 디테일을 파악한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비콘과 단말기 이미지
이건 저만의 이미지인데, 여러분 역시 이런식의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만들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여드립니다!
2. 세 개의 기법에 대한 이미지
+++ 기술 지문에 대한 기본적인 구분과 이미지에 대한 이해가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셨을지요!?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 보여드린 이미지와 문제 해결에 대한 부분은 다음 편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화이팅을 기원하며....질문이나 해설이 필요한 문제, 여러분의 고민은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는 내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본적없거나 내빼는데 혼자 가여하나 ㅠㅠ
-
제 주변친구들이 다 대학가서그런가 쫌 현타오기도하고 집중이 안되네요 ㅇ ㅅ ㅇ
-
맛있는거 부탁드려요
-
쪽지로 뭐 물어보고 싶어요. ㄱㄴ하신분?
-
두구두구두구
-
상처입었어 ㅠㅠ
-
계속 폭싹 삭았수다라고 읽음;
-
병원이긴 한디..코 팔까
-
개신기하네..
-
올오카 듣는거 의미 없다고 보심? 비문학 약해서 비문학만 들으려고 하는데 기초강의라 하길래
-
위기를느껴요
-
1초만에 단념하고 바로 오르비 꺼냈음
-
A. 1시간 25분소요 5850원 B.1시간 10분소요 6천원 C. 2시간 30분소요 3250원
-
메인에 둘이 다르게 생김..
-
(이륙 요청) Q. 세상에서 가장 급여가 큰 사람은? 6
두구두구두구 정답은 오답자 3명 나올시 공개
-
이제 시간도 없긴한데 낮2 나오긴 했음뇨
-
ㅈㄱㄴ
-
그냥 안 풀자니 허전해서 풀어버림..근데 너무 귀찮다..
-
나 등장. 6
랜만오
-
82872 이 사람 14
인생 너무 불쌍하다
-
오르비가 너무 재밌어서 손에서 못놓고 있어요 ㅠㅠ 12
ㅋㅋ큐ㅋㅋㅋ
-
헐
-
30분째 기다리고 아무도 응대를 안해주는데 이거 뭐냐 내가 제대로 온건지 수번...
-
재밌는 뻘글 좀 이륙시켜라 예아
-
미분계수랑 기울기의 극한이랑 차이를 모르겠어요ㅠ 기울기의 극한이 미분계수랑 같은거 아닌가요?
-
너무 걱정되는데 어카지 하..
-
제곧내..
-
편법은 언제나 저격 대상임 이해 안되는 부분은 넘겨라 그걸 이해해야 풀수있는 추론...
-
현재 이번주 경 강기분 독서 문학 + 익힘책 완강을 한 후 이후 커리인 새기분...
-
이게진짜일리없어
-
[단독] 산은, 中 일대일로 투자금 1900억원 송금하자마자 떼여… 지금도 행방 몰라 5
감사원 산업은행 감사서 확인돼 산업은행이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
항상 내신용으로만 겨우겨우 해서 수12는 노베라 생각해도 무방하고 확통은 지금...
-
한줄요약 : 작년에 현우진 커리 다 풀었고 미적 3, 시간 부족하면 뭐해야 됨...
-
여길봐도 저길봐도 극우에 전체주의자 밖에 없네
-
기울기를 생각하지 말라는게 억지 아닐까(23수능22번) 20
사람들이 나에 대해 오해하는거 같음 난 밸런스를 중시하는 사람임 그림을 안그리는게...
-
으흐흐 4
공부공부
-
좀 생긴 사람이 꽤 많아서 우럿고 현타옴 ㅎ
-
6년동안 같은 학교 다니는 담임 옆엔 내 자퇴할 때 담임이 있음.....
-
남겨주세요..ㅎㅎ 곤란한 질문은 빼구 아는 선에서 말씀 드릴게요.
-
교재가 개많아서 어케 듣는지 감이 안옴.. 화학 선택자가 없으려나 플리즈 도움
-
오래된 생각이에요.
-
20수능으로 대학왔고 그 당시 성대 다니다가 군대 다녀와서 수능 본지라 실제 수능...
-
너무 예민하면 집중력이 약한거량 동치 같기도 해서
-
야자시간에 몰래 라노벨 읽기 라노벨로 문헉공부와 순발력을 동시에 기름
-
의대걸고 삼반수 6
어떻게 생각해요 지금은 티오많은 지사의다니는데 휴학하는김에 인설의로 옮길까 싶음...
-
왜 공부 안하면서 시끄럽게 구는 새끼들이 갑인거 같지
-
상위권 수시러 1명 빼고 죄다 예체능+공부포기한것같은데 무엇보다 담임쌤보니 1년이...
-
3학년 최고 행운 같음 그저 고트... 숭배합니다
-
발표 보고서 같은거 다 알아서 해주시는데 개편리하네요
-
지금 질문 아예 없는 거 맞나 생각날때마다 들어가서 확인중인데 계속 질문 0개로 뜸 (본인 국어)
원래 비문학 찐 노베 이셨나요?
이륙 ㄱㄱ
넵!
이 구조도 그리는 연습.. 이거 제대로 연마해보고 싶습니다.
매일같이 기술지문 1지문씩 계속 보고있긴하나.. 늘 1~2개는 틀리고있습니다(...)
인문,사회,경제,철학,논리,법학,예술 이쪽은 평상시 정말 잘 맞추는 저이지만서도 딱 2분야.. 과학,기술 분야만큼은 여기서 맨날 '호우경보'수준급의 참사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전형적인 문과 역사학도 출신자의 한계.. 이죠....
특히 과학,기술 지문의 보기3점 문제는 어떻게 극복해야하나.. 여기에 늘 '겁을 먹는'상태에서 문제를 접하곤합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상황은 정 반대입니다
과학, 기술, 경제는 그나마 괜찮은데
사회, 철학, 인문쪽 나오면 저도 돌아버리겠어요...
뭔가 계속 두루뭉실한 느낌이 강하고 딱 떨어지는 느낌 없이 그냥 전체적인 분위기 뿐 정보를 나누지를 못하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