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반수함 [93466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2-27 15:49:05
조회수 372

메인글 보고 수능 영어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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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중에 수능영어가 실제 영어 실력과 관련없는, 또는 과하게 어려운 쓰레기 시험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 예로 드는게 그 외국인 교사들 데리고 와서 "오마이갓 왓이즈디스" 하면서 대가리 박고 "소우 하드~ 코리안스 소우 스마트"이러면서 국뽕 빨아재끼는 영상들인데


솔직히 말하면 원어민들 영어 공부 제대로 하고 리딩 연습 좀만 해도 수능영어는 발로도 품.


그냥 문제구성이 당황스러워서, 그리고 약간 오버 떨면서 반응해서 어렵다고 여기는 거처럼 보이는 겨.


욕할껀 수능 영어가 아닌 내신 영어임.


우리학교 내신에 이상한 문제가 나왔었고 (문장 해석이 나랑 쌤이 달랐었음) 나는 이를 미국 교수, 그리고 내 선생님 담당교수였던 분한테 연락해서 자문을 구했음. 내 해석이 더 옳고, 영어권 정서에 맞다고함. 그거 가지고 이의신청하니까 "난 이렇게 안가르쳤어" 시전하고 인정안해줬고 나는 그 년도 영어과 대회들 수상기록에서 배제됬었음.


수능영어의 유일한 문제점은 상대평가가 아니라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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