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글 저 머저리는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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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12년 혹은 그 이상의 노력이 들어간 수능성적을 겨우 돼지 고기 등급과 동치로 놓네?
그럼 난 고등학교 3년동안 돼지고기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 하루 10시간 12시간씩 공부한 거야?
가정배경? 그래 가정배경이 영향을 끼치는 건 부정할 수 없긴 해.
근데 넌 집에 바퀴벌레가 돌아댕기면 집을 아예 불태울 거야?
가정배경이 수능 성적에 영향을 주니까 수능은 무용하다는 얘기가 저거랑 다를 게 뭔데?
글을 제발 생각하고 쓰세요 제발. 너는 지금 나를 비롯한 전국의 수능에열을 올리고 있는 수함생들의 노력을 깎아내린 거야.
글만 보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대댓글에 보니까 '니가 얻은 대학교가 진짜로 니가 노력해서 얻어진 거로 보여?' ㅇㅈㄹ하길래 개빡쳐서 글 써봄
그럼 내 노력으로 얻어진 거지. 이게 아니면 고3때 하루에 12시간씩 공부하던 내 노력은 뭐가 되는 건데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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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메인글 감? ㅋㅋㅌㅋㅋ
ㄴㄴ 댓많글
순수한 노력이 아니라고 말하려다가 말실수한 것 같은데
좀 많이 극단적이긴 함
뭐야 작성자가 누군가요 왜 안 보이지
힝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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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둘 다 감사해요!
ㅁㅊ네 화 내면 형만 손해에요 걍 무시하심이..

그런글못봤는데그 댓글 당사자가 ~ 바로 나에요 ~
진심 나 존나 노력만 했는데
유복하지않은 집에 정시파이터
그냥 웃고넘김ㅋㅋㄹㅇ
마이클센델 영향받은듯. 약간 개인의 성공이 순전히 자신의 노력이라고 믿으면 분열이 일어나고 가정환경에 따라 노력의 기회 자체가 차이난다는? 말을 못풀어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