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합이라는 게 참 사람할 짓이 못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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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예비 1번인데 정말 안 빠집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괴롭습니다.
계속 꿈꿔왔고 너무나 가고싶은 학과인데.
문턱에서 좌절할 생각을 하면 목구멍으로 밥이 안 넘어갑니다.
저와 같은 처지인 분들. 힘내세요. 이 말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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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것도 쓰다가 확신안들면 엎을듯
저두요 저두 ㅠㅠ 예비 받을 때만 해도 이런 맘은 아니었는데 ㅠㅠ
저도 목구멍으로 밥이 안 넘어가요 ㅠㅠ
그냥 잠이나 잘려구요..
참 번호 하나가 사람을 웃고울게 만듭니다.
잠도 안와요
힘내세요. 일단 마음 비우시고, 재수하실거면 서서히 준비하세요. 내년엔 더 좋은곳 가길 기원합니다.
이미 재수했고 서강대에 붙어놓긴 했습니다. 다만 가군이 너무도 원하던 학과라.
아 진짜 그마음 너무 이해하네요.. 저는 네명나가야되서 진작 맘을접었는데요 님은 저보다 백배는 힘드시겠어요.....ㅠㅠㅠㅠ진짜 가만히있다가 갑자기눈물나고 하는듯...ㅠㅠ힘내세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내요!!
저녁에 밖에서 핸드폰으로 확인했을 때는 속으로 좌절했지만 금새 마음을 다 잡았는데. 집에 와서 기대하는 눈빛으로 절 바라보는 부모님의 얼굴을 보니까 눈물이 나더군요.
아진짜마음아프네요..ㅠㅠ되실거에요... 드릴말씀이 참투박하고 뻔한소리밖에없네요..ㅠㅠ힘내세요!! 저도 혼자 산에가서 친구한테 전화하면서 한 한시간을 펑펑울었네요.. 내가뭘잘못했길래 이러냐고 수시로네명줄어든거도밉고 정시이렇게안뽑는거도너무밉다고.. 교육부도밉고 평가원도밉고 다싫더라구요.. 지금 힘드신만큼 행복한일도 생기실거에요!!
말씀만으로도 제 아픔을 공감해주시는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연원의 1번입니다....... 3차에서 회전이 멈췃네요 지금 아무것도 생각안나고 오르비커뮤니티만 바라보고잇네요 ㅡㅡ
으아. 성적이 높냐낮냐의 문제도 합격/불합격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뿐이네요.
저도 후보2번인데 미칠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