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1번. 죽을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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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강대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취해가지고 글써봅니다.
점심 때부터 학과소개 장기자랑 수강신청방법 강의 등 하루 일정을 마치고 교수식당에서 조별로 밥을 먹는데 마침 연대 4차 추합이 발표됐더군요.
결과는 예비 1번 불합격.
제가 쓴 곳는 3, 4차 모두 추합인원 0이었습니다. 예비 1번 상태로 거의 1주일간 지냈다는 소리인데.
솔직히 말해서 미치겠습니다. 초조합니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서강대 명문대에 좋은 학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대입공부를 하면서 난생 처음으로 공부하고 싶은 학문이 생겼습니다. 바로 지구과학입니다.
재수생활동안 작년에 처음 공부했는데.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수능에서 지1 지2를 응시했습니다. 결과는 모두 1등급.
그저 난이도가 쉬워서 그런게 아닙니다.
만물의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부터 가장 큰 단위인 은하, 은하단까지 다루는 그 광대함이. 그 아름다움이.
공부하면서 몹시 맘에 들어서. 결국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에 지원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우리나라 주요대학교에서 지구과학을 다루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서울대 연세대.
나머지 서울권 대학에는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려대 이과대에 있는 지구과학은 환경공학쪽이라 들어서 제외했습니다.
일반선발 합격발표 때까지 완전히 운에 맡겼습니다. 수리 성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했기에. 외국어는 만점이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예비 9번을 받았슴니다. 재작년 추합 2번, 작년 추합 5번까지 돌았길래 깔끔히 포기했습니다.
그동안 서강대 기공에 합격해서 나름대로 재수를 성공했다고 뿌듯해 했는데.
설 연휴 중 발표한 1차 추합인원이 7명이나 됐습니다. 이제 예비 2번입니다. 갑자기 희망이 보입니다.
자연계에서 의대 공대에 밀린 자연대 천시현상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2차 때 한명이 더 빠져 예비1번이 됐습니다.
1차 때 보다 현저히 추합인원이 줄었지만 한명만 더 빠지면 일년내내 꿈꾸던 연대 지질학과생입니다.
이쯤되면 세계적인 지질학자가 된 자신의 모습이 어른어른거립니다.
어제 3차. 한명도 안 빠졌습니다. 너무 속상했고 안타까웠습니다.
집에 와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부모님 얼굴을 보자마자 울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이대로 연대 문턱에서 좌절하면 인생에서 가장 큰 쓰라림이 될 것 같다는 두려움에 밤을 설쳤습니다.
앞으로 한끗만 더 됐으면 연대생인데. 무엇보다 내가 원하던 공부를 할 수 있는데. 라는 후회를 평생 가지고 살 것임이 눈에 선명했습니다.
그래도 오늘 있을 4차 추합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오늘은 서강대 신입생 환영회가 있었습니다. 점심 이후부터 장기자랑을 하고 학과소개를 하고.
저녁을 다같이 먹으면서 폰으로 연대 입학처를 계속 들여다 봤는데. 밥먹는 와중에 여전히 예비 1번임을 알아냈습니다.
입으로 넣은 콩나물국이 눈으로 쏟아져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신입생환영회 도중에 말입니다. 참 염치없는 짓거리입니다.
살면서 첨으로 공부하고 싶었던 게. 코 앞에서 막혀버리나. 이럴 수가 있나.
차라리 서울대처럼 대기번호를 안 줬으면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모든 게 원망스럼고 원통하고 억울합니다.
사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수능에서 한 문제라도 더 맞히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고교 학창 시절 때 수업은 안 듣고 자빠져 자느라 내신 개판친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예비 1번이란 상징성이 저를 옭아메고 괴롭게 합니다.
하나만 더 빠졌어도. 수능에서 하나만 더 맞혔어도.
아아. 소주에 취해서 뭔 개소리를 적어놨는지 모르겠네요.
뭐 앞으로 다음 주에 사흘간 전찬이 있으니까. 무교이면서도 돌아가신 할아버지께 도와달라고 기도하며.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하아. 하늘이 날 버린 것 같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후의 최후까지는 모르는 겁니다. 그럴 겁니다. 다들 힘내세요.
내일의 저라면 부끄러워서 당장에라도 삭제할 글이지만. 지금 당장의 기분도 나름대로 가치있단 생각에 글을 써봅니다.
형편없는 뻘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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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짜 딱 하나만... 한 문제만 마킹 안틀렸으면...벌써 들어가 있을텐데
전 이해할 수 있을 것같아요. 저도 가고 싶던 곳.. 아직 7명이나 앞에있지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꾹 기다려보고싶어요
힘내봐요 우리
저도 1번입니다.....
같이 꼭 합격합시다...
다른학교이지만 말입니다......
전 하늘이 무너져도 붙을번호라고
친구들에게 말하고다니며 떨어지면
소주10병원샷한다고도 했습니다
아무튼 꼭 전찬에서 합격합시다....
님같은경우는 예상외로 추합이 많이돌았기때문에
오히려 가능성이 많다고 저는생각합니다.
각설하고
화이팅!!힘내세요!!!
10병 원샷한다고한건 물론
원서쓴직후와 번호받은직후입니다
2차추합때부터 심상치않다가
지금 이상황까지 오게된것이죠
저도 3,4차 추합인원 0명 통보받은 예비 1번입니다..끝까지 힘내봐요 우리
이글에 전찬기다리시는분들이
댓글많이다셔서
모두같이 힘냈으면좋겠네요
"이글이 성지글이 되기를 바래요!!!!!!! "
저도 진짜 그랬으면 좋겠네요...
진짜그러길빌어요ㅠㅠ
전찬되길기원합니다ㅠㅠ
ㅠㅠ 너무 슬프네요 ㅠㅠ 힘내세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3패한 사람입니다. 세상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기 힘들고 문턱 앞에서 좌절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이번에 3패하면서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길은 많습니다. 꼭 연대지구시스템에 가야겠다면 편입도 있고 반수도 있습니다. 더이상 힘들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서강대 기계 쓴 예비 없는 놈이였습니다. 화이팅 !
엉엉저도예비1번이에요ㅠㅠㅠ진짜미치겟네요...
우리모두 전찬에서 합격하기를....
저도4일째계속예비1번입니다ㅠㅠ전찬에서합격합시다ㅠㅠ
저랑 많이 비슷하네요ㅠ 사실저도 연대 2번이거든요ㅠㅠ
물론 제가 더 형편없긴하지만ㅠㅠ
사실 저도 한 문제만 더 맞혓으면 합격인데 라는생각 수도 없이 햇는데
아는 형님들이 해주신말인데 대학은 한문제차이로 갈려도
인생은 한 문제차이로 갈리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아직 인생 시작도 안했다구요ㅠ
우리 서로 화이팅해요!!
우리인생 한문제로 갈릴만큼 쉬운인생 아니잖아요ㅎㅎㅎ
여기에 남아있는 모든 분들 다 붙으셨으면!!!
작년에 저도 대기1번에서 연세대 떨어졌는데...ㅠㅠ
전찬되세요..!
저도 지금 대기1번에서 전찬들어가는데;; 학교는 님보다 낮지만 ㅠㅠ
성지글 만세!
저도4일째계속예비1번입니다ㅠㅠ전찬에서합격합시다ㅠㅠ
휴 저도 일번이에요 ㅜㅠ 저는 생과대라서 그런지 일차때부터 지금까지 아무도 안빠졌어요...... 처음에는 당연히 될거라생각했는데 지금은 어이가없기도하고 화도났다가 슬프고 막 그래요ㅜㅠ 일번이신 분들 모두힘내세요ㅜㅠ 꼭 전찬붙었음 좋겠어요ㅜㅜㅠ정말제발
꼭붙으세요
전 4번인데;염치없지만..물공님 자료대로 돌았으면 적어도 4차땐 됫을텐데 ㅠㅠㅠㅠㅠ(물공님 비난 ㄴㄴ용) 전찬 기대도 어려울듯ㅠㅠ
저도 수시때 영대 예비 1번이었습니다. 정말 공감되네요 ㅠㅠ
현재는 순천향 예비 5...ㅠㅠ
저도 1번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발진짜..... 삼년동안 의대만바라봤는데...... 내일이라도 합격되길 바라고 바랍니다
화이팅 ..ㅠㅠ!
저도 3차4차추합0명인 대기1번이네요ㅠ.ㅠ 진짜 하루하루가 힘드네요...제발 전찬받았으면 좋겠어요~!!!!
남들이 점수 맞춰서 쓴 학교.. 글쓴님께서는 정말 꿈을 가지고 쓰셨네요. 진심으로 붙길 기도합니다
저도요..ㅜㅜ 딱 제 앞에서 추합 끊겨서 지금 답답해요..ㅠㅜㅠ 1명이 이렇게 아쉬울 수가..ㅜ 우리 꼭 붙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도 4차5차 1버뉴ㅠㅠ전화오길 기도합시다
일번은 아니겟지만(성대가 번호를 안갈치주는 ㅡㅡ;) 저도 은근슬쩍 전찬 기대 해요 ㅠㅠㅠㅠㅠㅠㅋ(5번 이하인데 ㅠㅠ)
붙으실 거라고 저는 믿을게요!!!! 진심으로 붙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화이팅 :)
희망고문 생각하면 차라리 번호 안주는 게 나을지도....
저번에 동국한하고 고민하시던분은 빠지셨는가...
꼭 붙으시길!!
이런학생은 꼭 합격이 되어야한다는 생각
힘내요(토닥토닥)
꼭
와 대기 1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똥쭐타겠네요
저 어제 글쓴이 님과 함께 신입생 환영회에 있었던 까마귀 소리 내려다 실패한 사람인데요...
저희 과에 이렇게 중대한 고민을 한 분이 계셨다는 것을 몰랐네요.. 전 어제 저녁식사 때 수시 입사로 붙은 분들이랑 수다 떨면서 웃고 있었는데요......
부디 연대 전찬 와서 자신이 하고 싶은 곳에서 일하시기를 바래요.....
그리고 내신 아무리 좋아도 수능 망치면 끝이에요.(저 현역 때 지균 1.04 였음요.) 1년 더 공부하고 나서도 뜻대로 안되니까 그냥 맘 편해지던데요ㅣ
죄송한데 재수때 어느 학교 어느전형으로 쓰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포모스에연대지템글올린분인가
읽는 내가 됬으면 좋겠네요^^ 진짜 간절하신듯
저도 지금 서강대 우선됫고 고려대 후보2번입니다..
물론 1,2번은 완전 다르겟지만 6차까지 1명 빠져야 전찬 기대할만한데
3,4,5차 추합0명이라 속타네요..신환회도 못갔습니다
정말 많이 아쉽겠네요....
님이 합격하면 연대에서 인재한명 데려가는 건데....
그런데 이토록 학과에 대한 소신이 뚜렷한데 수시를 적극적으로 준비해보시지...
서강대도 좋은 학교에요. 힘내시길.....
저도 서강대 기계과 합격했지만.... 신환회는 가지 못했습니다. 오티는 꼭 가려구요... 저번부터 님 글 계속 보구 있는데. 진심 진심 연대 되셨으면 좋겠어요 제발
저도 그 심정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불과 며칠 전 까지 저 역시 그랬습니다...1차 추합에서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대감이 좌절감이 된 순간 정말 세상에 모든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에 욕심이 사라지면서 그냥 제가 이미 합격한 곳에 감사하고 그 학교에 갈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추합이 더 빠지면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님 역시 기다리시다보면 아직 20일까지 3일 정도 남았으니깐 포기하지 않으시되 마음을 조금만 비우셨으면.... 힘들다는 거 잘알지만 반정도만 욕심을 버리셨으면........ 꼭 절 보는 것 같아서 꼭 합격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객관적으로 보면 1명은 빠질 것 가타요... 힘내세요!!!! 화이팅!!!!!!!!!!!!!!!!!!!!!
입사관은 이런 사람을 뽑아가야지 대체 누구를 뽑아가는 건지... 아 오르비에 합격 인증하신 분들과 제 주변 친구들은 들어갈 실력은 되더군요...
1월 24일 최초합 발표당시부터 현재까지 대기 1번으로 계속 진행중인 1인입니다
덕분에 언론인이라는 제 꿈에대한 갈망을 확실하게 확인하는중입니다만, 낮춰쓴곳은 왜 뜬금없이 행정을 쓴건지
미쳐버리겠네요
하이고 이런분들을 뽑을수록 대학비전이 더 밝게 보이는건데.. 꼭 합격하시길.
어젯밤부터 예비 1번이었다가 15분전쯤 합격전화받았습니다.
가슴이 떨리고....여기 글쓴 분들에게도 지성감천하여 좋은 소식을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정말 진짜 가슴아프네요 그 초조한 기간을 가진 만큼 결과도 멋지게 올것이라 믿습니다ㅎㅎ
저도 수시 연대응통 일반 예비1번받고 1번으로 최종불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정시로 중앙대 예비1번이고요...제발 전화가오길바라고 님도 잘되시길 바랄꼐요
제가 볼땐 3패한 느낌과 대기1번 받은 초조함은 비슷할 것 같네요(제가 3패햇습니다/재수에도 불구하고, 다 맞추어적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절 벼랑끝으로 몰았으니 저 역시 벼랑끝 전술을 이용해야겠지요
연대 지템 신입생입니다. 합격하시면 쪽지드린 번호로 문자주세요!^^ 카톡방 초대해드릴게요ㅋㅋㅋ 꼭 합격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