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쥬✨ [979083] · MS 2020 · 쪽지

2021-02-04 0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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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났습니다 /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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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탁구


항상 나를 뜨겁게 만드는 운동. 어제 저녁엔 계속 내가 이겼던 아저씨한테 져서 잠 못자고 오전 운동 준비하는 중..


2. 커피 


아침에 식사하고, 과일 과자랑 같이 커피를 먹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일전에 베트남 여행가면서 커피가루를 산 적이 있는데, 그것을 내려가지고 커피를 만들어 마십니다. 다방 커피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내려서 마시는 커피가 더 좋은 것 같은..


3. 독서


여러가지 책들을 읽어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어제도 생각했던 거지만, 우주를 기준으로 태양계는 너무나도 작고, 그 작은태양계를 기준으로 지구는 또 엄청나게 작고, 매우 작은 지구를 기준으로 나라는 사람을 정말 티끌마냥 미세한 존재이고.


한데, 그 미세한 점들이 모여 결국 지구를 바꾸고, 더 나아가 우주를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미세한 존재이지만, 분명 나는 세계를 바꾸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깃든 젊음이라 믿습니다. 그러니, 다양한 공부를 해 나가면서 내가 이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찾아나서고 있어요.


4. 음악


원래 태어나면서 부터, 조금 찌질했던 지라 학교나 학원에서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런 부분들에 대한 비판의식을 갖게 되었고... 그래서 찾아 듣게된 장르가 힙합이지요. 래퍼의 신나는 비트와 빠른 플로우들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근데 어른이 되어가면서, 그런 외적 요소들 보다는 가사에 더 집중하게 되더군요. 머리가 커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겠죠? 그런 관점으로 보면 힙합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새겨 듣는 구절들이 정말 많아서요. 


마치 머릿 속에서 글을 그리는 책 같습니다.





5. 게임


쿠키런 킹덤이란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허브맛 쿠키하고, 감초맛 쿠키가 안 떠서 게임 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습니다. 또 롤이란 게임을 하는 데요.. 포지션이 원딜인데 항상 못하는 서포터를만나면 고통받습니다. 그님티? 그래서 님 티어가 어디냐고요?


무려...





언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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