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둑 · 437397 · 13/02/01 23:48 · MS 2012

    도박일리가요. 요즘 같이 총인원의 과반수를 수시로 뽑는 때에는 수시나 정시 양쪽 모두 준비를 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다만 논술전형조차 수능 점수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글을 잘 써도 최저등급을 맞추지 못 하면 아무 소용이 없거든요. 간신히 맞춘다 하더라도 우선선발/일반선발 어느 쪽에 걸리느냐도 결국은 수능 점수가 결정합니다. 이런 선발방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이 수시에 올인한 결과 "왜 나는 글을 잘 쓰는데 불합격이지? 이건 불합리해!"라는 인식이 퍼졌다고 생각합니다. 역으로 말하면, 논술전형에 대한 이해를 하신다면 충분히 대학입시의 기회가 되어줄 시험이니 놓치지 마시고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수능공부를 소홀히 하지 마라라는 점, 명심하십시오. 아 참, 물론 논술전형에도 문제점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도박이라고 불릴만한 사유와 연관성이 많지 않아 굳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 dhffld · 334461 · 13/02/01 23:52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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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00 · 384971 · 13/02/02 00:07 · MS 2011

    논술은 실력입니다. 로또아닙니다.
    다만 우선 선발, 일반 선발, 경쟁률 등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컷을 알기 어렵기 때문에
    로또라고 하는 거지요. 실력 있는 사람이 붙을 수 있는 시험입니다.
    이과 논술은 문과 논술과 달리 수능 공부와 논술 공부가 겹쳐지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수능을 열심히 하는 것이 논술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죠.

    그리고 메가 입시 설명회보면 '논술은 로또다'와 비슷한 말 했던 거 기억나는데
    종합학원들 구조로 볼 때 입시가 언수외 위주로 되는 것이 더 수익이 큽니다.
    논술 과목은 학원 입장에서는 수익을 크게 낼 수 없는 형태의 수업이거든요. 왜냐하면 인건비가 많이 들어서요.
    대형 학원의 계산이 너무 보이더군요.

  • 오로라00 · 384971 · 13/02/02 12:02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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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mpesto · 440814 · 13/02/04 20:03 · MS 2013

    논술전형 합격 수기들 보면 아시겠지만 논술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최저학력 및 우선설발 기준 충족입니다. 진짜 논술로 전국에서 논다면 최저학력 기준 낮은곳은 붙을지 몰라도 대부분 상위권 대학은 수능이 우선이 되버리는 것이 논술전형입니다. 난 논술로 갈거고 최저학력 기준은 이미 넘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우선선발 기준까지 수능 점수를 올리는 것이 현명한 입시 대처 방법일 것입니다.

  • 담넘어땡땡이 · 349558 · 13/02/05 22:10 · MS 2010

    대학은 바보가 아닙니다 ㅋㅋ 로또라니요 ㅋㅋㅋㅋ

  • [파우스트] · 382613 · 13/02/09 11:28 · MS 2011

    로또로 연고대에서 35퍼센트나 되는 인원을 뽑을리가요 ^^

  • ☆ 101% · 68501 · 13/03/04 14:13 · MS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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